내가 그대로 행하리라 왕상 1:22-31
08월 12일 (목)
내가 그대로 행하리라 왕상 1:22-31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29.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30.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1. 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삼십이 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이사야 5장에는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가 있으라>(2, 11). 아버지 다윗을 상대로 반역을 도모한 아도니야가 딱 그렇습니다.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25절). 그러나 함정을 파는 자가 그 구덩이에 빠지고, 남의 담을 허무는 자가 뱀에 물리며 다른 이에게 휘두른 폭력은 반드시 자신의 정수리로 되돌아오는 법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탄의 그물에 되풀이해서 걸려듭니다. 사탄은 금단의 경계선을 넘는 일이 너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모든 것을 차지하게 하는 비밀의 통로라고 유혹합니다. 따라서 이제 비밀을 가르쳐 주었으니 모든 것은 네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속삭입니다. 결국 아도니야는 절대 권력이라는 유혹 앞에서 그 철책을 선뜻 넘어서고 말았고, 그 사실을 지금 나단 선지자가 밧세바를 대신해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다윗 왕께 고한 것입니다. 부모인 다윗으로서는 당연히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랬는데 막상 열린 것은 악한 들포도였고 아무도 모르는 사이 그 포도알 속에는 치명적인 뱀의 독이 퍼져 있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다윗이 입을 열고 지금까지의 늙고 무기력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신속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다짐하며 밧세바를 불러 이렇게 말합니다.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을 만큼>(1절) 노쇠한 다윗이었으나 그는 결코 사탄의 올무에 걸리지 않고 하나님의 영의 역사로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미션에 충실할 것을 맹세합니다. 육신의 기력은 다했지만 망녕들지 않고 분별력은 여전했으며 이스라엘을 이끌어가는 왕으로서의 지도력 또한 심각하게 흔들리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이게 바로 우리 모두가 바라봐야 할 인생의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6절과 23절 말씀을 통해 밧세바와 나단 선지자의 절하는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본문 29절과 사무엘하 4:9의 다윗의 신앙고백을 비교해 보십시오. -솔로몬의 왕위 계승 문제와 관련해 본문 30절과 역대상 22:6-19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주님,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많아지면 총기 있는 분별력보다는 편견과 시시한 오만으로 잔소리만 늘기 마련인데 다윗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렇듯 바른 판단을 내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맹세했습니다. 저희도 비록 겉 사람은 낡아가나 속사람은 도리어 날로 새롭다고 한 바울의 고백처럼 늘 그렇게 바르게 판단하고 거침없이 미래를 열어가는 열정을 품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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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의 힘 “미국의 트럭 서비스업체 PIE는 컨테이너 작업 인부들의 부주의로 운 송계약의 60 퍼센트가 잘못돼 25만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 회사에서는 ‘오늘부터 우리 회사 인부의 호칭을 장인(匠人)으로 부른다’고 선포 하고 호칭을 바꾸어 불렀다. 그 후 한 달이 지나면서 배송 실수가 10퍼센트로 줄었다.” 강상구 저(著) 《매일 하나씩 새겨 읽는 성공 키워드 365》 (좋은책 만들기, 3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듣기 좋은 호칭은 그 호칭을 듣는 당사자들을 능률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힘이 있습니다. 옛날 김돌쇠라는 사람이 푸줏간을 차렸습니다. 근방에 사는 양반이 고기를 사러 와서 말했습니다. “돌쇠야,고기 한 근 베어라.” 그러자 한 근을 베어 짚으로 얽어 내 주었습니다. 다른 양반도 고기를 사러 와서 말했습니다. “김서방,고기 한 근 주소.” 그러자 한 근을 베어 내주는데 먼저 양 반에게 준 것보다 두 배는 되어 보였습니다.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왜 이렇게 다르냐” 고 호통을 치니 주인은 천연덕스럽게 말합니다. “예,그건 다른 사람이 잘라서 그렀습죠.” “다른 사람이라니 ? 네가 다 자르지 않았느냐?” 푸줏간 주인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아니올시다. 저건 김서방이 자른 것이고, 이건 돌쇠 녀석이 자른 것 입니다.” 김서방이라고 부르면 김서방 대접을 받고, 돌쇠라고 부르면 돌쇠 대접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죄 많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러주시며, 생명의 사 역을 맡겨 주셨습니다. 이 기쁨에 감사하며 충성을 다하는 삶이 바로 신앙 생활입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 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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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장 16절(2)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2장 16절) Have put our faith in Christ Jesus that we may be justified by faith in Christ and not by observing the law, because by observing the law no one will be justified. (Galatians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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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으로 사는 자들 내가 아는 많은 팬이 이와 같다. 겉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 말과 행동이 완벽하다. 무슨 말을 하고 어떤 말을 하지 말아야 할지 너무도 잘 안다. 기도는 청산유수요 찬양은 눈물을 쏙 뽑아낸다. 하지만 스스로 선택한 삶이 아니다. 억지로 물려받은 삶이다. 혹은 바리새인처럼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실상은 속 빈 강정이다. 마음은 차디차게 식어 있다. -카일 아이들먼의 [팬인가, 제자인가] 중에서- 예수를 따르는 자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제자라는 의미입니다. 그 삶은 좁은길입니다. 주님께서 생명의 길을 주셨는데 좁습니다. 말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선포가 아니라 그만큼 살아내야 합니다. 희생입니다. 고독입니다. 아픔입니다. 그래서 팬이 아닌 제자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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