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축복하는 부모 히브리서 11:20~22

鶴山 徐 仁 2021. 6. 10. 13:55

축복하는 부모 히브리서 11:20~22

 

 

06월 10일 (목)

   
축복하는 부모 히브리서 11:20~22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언은 필요하며 중요합니다. 미리 준비해 놓고 가능하다면 문서화시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왜냐면 그 분이 언제 부르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솔로몬에게 신앙의 장부가 되라고 하며 이런 사람들을 조심하고 멀리하라고 유언하였습니다. 록펠러는 가난하여 9살부터 남의 집 점원으로 일했는데, 어머니가 물려준 신앙과 유언을 따라 살아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자녀에게 많은 재산 물러주지 못할까봐 조바심 갖지 마십시다. 자녀를 주님의 이름으로 마음껏 축복하고 축복의 비결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은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나옵니다. 믿음의 영웅들에 대해 소개하다가 이들에 이르러 동일하게 믿음으로 아들들을 축복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자녀를 축복할 때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부모는 이삭과 야곱처럼 축복의 권세를 부지런히 사용해야 합니다. 부모에게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축복권을 주셨습니다. 본문은 부모가 자식을 축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삭이 야곱과 에서를, 야곱은 요셉의 각 아들을 축복했으며,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언한대로 되었습니다. 축복도 전승되며 믿음도 전승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삭에게로, 이삭의 믿음이 야곱에게로, 야곱의 믿음이 12지파에게로 전승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복을 빌어주는 것으로 나에게 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을 주는 것이 아니기에 축복하는 이가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그 축복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하는 축복이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믿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또한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할 때 현재를 보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고 축복해야 합니다.(20, 22) 자녀들의 현재는 보잘 것 없어 보일지라도 미래에 하나님이 그들을 만들어 쓰실 것을 내다보고 축복해야 합니다.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될 것을 그 부모도, 형들도, 자신도 몰랐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의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만나면 축복하는 일입니다. 자녀들은 자신이 축복을 받는 순간 내가 중요한 존재이며 축복받을 만한 가치를 가졌다는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깊은 암시를 받게 됩니다. 
  축복이야말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를 깨우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행위는 자녀들의 삶에 경건의 의미를 심게 됩니다. 부모가 축복기도 해주는 모습을 보고 어린 자녀는 부모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도우심으로 살아간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 복 받은 부모로서 맡겨주신 자녀들을 위해 칭찬하며 축복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신앙인으로 자녀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지 못했다면 고백하십시다.
- 자녀를 믹음의 누으로 보며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 나의 자녀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10가지 이상 적어 보십시다.


거룩하신 하나님, 부모의 특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자녀들 주셨지만 신앙으로 양육하며 축복하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저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시고, 칭찬하며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저들이 다음 세대의 영적 지도자들로 세워 주옵소서.
 
   
성공이란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짐 콜린스는 성공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성공이란 세월이 흐를수록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이 점점 더 나를 좋
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민규 저(著) 《표현해야 사랑이다》 (끌리는 책, 26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짐 콜린스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경영 컨설턴트라면 경영자
들에게 사업을 잘하도록 자문하는 일이 주된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는
성공에 대해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성공이란 세월이 흐를수록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이 점점 더 나를 좋
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는 사업에 성공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행복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본
것입니다. 사업은 성공했지만, 가까운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두들 자신을
싫어하고 주변에 아무 사람도 남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성공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아내가 힘든데도 남편이 행복하다면 그 행복은 가짜입니다.
가까운 내 이웃이 불행하다면 오늘 나의 행복은 가짜입니다.
우리는 관계의 존재입니다. 행복은 ‘관계’ 속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나도 사람들을 좋아하고, 나 때문에 내가 속한
공동체가 웃고 소망이 넘치고...  
이런 삶이 복의 근원이 되는 삶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12:3b)
   
마태복음 22장 3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22:37)
Jesus repli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Matthew 22:37)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불효하는 것은 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부모님의 사랑을 모르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누구나 효도하게 된다.
저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서는 
저의 목숨도 내놓을 수가 있다. 
그것은 제가 훌륭해서가 아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제가 깨달아 알기 때문이다.
깨닫지 못해서 효도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지용수 목사의 ‘돕는 배필’에서-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사람들은 
그의 마음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주님을 모시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복음을 
이 세상에 우리가 자꾸, 많이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