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전도서 11장 3-10절)
02월 03일 (수)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전도서 11장 3-10절)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당신은 인생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까요? 하나님은 부요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이 주십니다. 더 꿔 올 수도 없고 더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시간’은 단지 선물로만 주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가 원하는 대로 살아도 돼지만,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에 ‘달란트 비유’에서도 마지막에 주인이 종들과 ‘셈’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청지기로 부르셨습니다. 모두에게 귀중한 ‘시간’을 선물로 주시지만, 심판하실 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담이기도 하지만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 가기 위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것을 맡겨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로마서 12장 2절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 하루”를 통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어려운 일들이 있을지라도 기뻐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서서 충성된 종으로 하나님께 기쁨의 고백을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날을 기대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것을 기대하십니다. 힘든 고난의 시간을 기쁨의 시간을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상황속에서 믿음으로 그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강도 만난 사람에게 사마리아인이 했던 가장 큰 선행은 그 무엇보다 그와 하루의 ‘시간’을 함께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선을 행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바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간’을 주셨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그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에게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을 사용해 봅시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함을 알면서도 시간을 내지 못해 미루고 있었던 만남이 있다면 기억해 봅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을 구하고 순종함으로 실천해 봅시다.
주님! 오늘 나에게 주신 이 하루의 귀중한 시간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기 원합니다. 분주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지 않게 도와주시고, 누군가를 위해 나의 시간을 줄 수 있는 믿음과 평안을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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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 줄 알았더니 불행인 것 세 가지
“송나라 학자 정이(程頤)는 행복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오히려 불행이 될 수 있다는 뜻에서 ‘인생삼불행’으로 소년등과(少年登科), 석부형 제지세(席父兄弟之勢), 유고재능문장(有高才能文章)을 들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 빨리 과거에 급제하는 것, 부모와 형제를 너무 잘 만난 것, 뛰어난 재주와 문장력을 타고난 것이 인생의 세 가지 불행입니다.”
고봉진 저(著) 《사서재》 (푸른영토, 2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북송의 대철학자 정이는 「소학」에서 인생의 세가지 불행을 말합니다. 이른 나이에 과거 시험에 합격해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초년 출세), 부모와 형제의 권세에 기대는 것(조상의 음덕), 뛰어난 재주와 문장력을 가진 것(높은 재주). 이상합니다. 이 세 가지는 누구나 바라는 행복의 조건인데 말입니다. 정이는 세 가지가 불행을 초래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너무 이른 나이에 출세하면 나태하고 교만해질 수 있고, 집안의 배경과 부모덕으로 좋은 자리를 쉽게 차지하면 게을러질 수 있고, 자신의 뛰어난 재주만 믿고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게을러 지 기 쉽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쉽게 좋은 자리를 차지하면 ‘갑질’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고,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으면 그 재주로 남에게 상처를 줘서 도처에 적을 만들기 쉽습니다. 부족하고 결핍이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일 수가 있습니다. 부족하기에 더욱 겸손히 기도하고 주님의 도움을 바랄 때, 부족하고 결 핍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자리가 됩니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12:9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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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10절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장 10절 As it is written: There is no one righteous, not even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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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중심 잡고, 예수 바라보는 사람은 자건거를 타려면 중심을 잡아야 한다. 줄을 타는 사람도 중심만 잡으면 줄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중심을 잡지 못하면 넘어지고 떨어진다. 그것은 인생살이나 신앙생활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높은 줄에서 떨어지지 않는 비결은 두 가지이다. 중심을 잡고 앞을 바라보아야 한다. 신앙생활도 중심을 잡고 앞을 바라보아야 타락하지 않고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예수 중심 잡고, 예수 바라보는 사람은 미국을 가든 소련을 가든, 중국을 가든 휴가를 가든, 여행을 가든 타락하지 않는다. -박종순 목사의 ‘내 영혼이 건강하려면’에서-
예수 중심에서 떠나고 다른 것들을 바라보면 그 순간부터 악을 향해 굴러 떨어지게 됩니다. 내 영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속하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십자가 높이 달리신 에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 중심으로 살면 영혼의 전염병이 만연된 세상에 살아도 전염되거나 쓰러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중심으로 예수 바라보면서 건강하게 사십시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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