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일라 사람들(사무엘상 23:11-18)
01월 01일 (금)
그일라 사람들(사무엘상 23:11-18)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12절). 급히 와서 블레셋 군대를 진멸하고 그일라를 구원하여 줬건만 그일라 사람들은 사울의 후한을 두려워하여 결국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사울에게 넘길 것이라는 겁니다. 그일라 사람들의 배은망덕과 이기적인 인간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물음에 반드시 사울이 군대를 이끌고 그일라로 내려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1절). 결국 다윗은 위기에 처한 그일라를 구하고도 더 이상 그 곳에 머물지 못하고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다>(13절)고 했습니다. <다윗의 사람>이 처음 그가 아둘람 굴로 피신했을 때는 4백 명이었는데 그새 약 2백 명이 더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병력은 사울의 군대에 비하면 지극히 보잘것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다윗이 자기의 사람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다는 것>은 특별한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했다는 뜻입니다.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14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경건한 성도의 진정한 보호자이십니다(시 31:20, 46:1, 145:20). 당신의 백성들을 눈동자 같이 지켜주십니다(시 17:8). 따라서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는 누구도 미물의 참새 한 마리의 생명조차도 해치지 못합니다(마 10:29-31).
뿐만 아니라 요나단도 몰래 다윗을 찾아와 위로하며 격려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17절). 다윗의 왕권에 대한 요나단의 진심어린 인정과 보장이었습니다. 실로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과는 다른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살벌한 와중에도 수풀로 다윗을 찾아와 우정과 언약을 거듭 확인하고 가는 모습을 보십시오.
-<그일라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적어 보십시오. -끊임없이 하나님께 묻는 다윗의 기도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2, 4, 10-12절)? -본문 17절을 읽고 당신의 소감을 적어 보십시오.
주님, 다윗이 자기의 사람들을 데리고 가 그일라 사람들을 보호하고 블레셋 군대를 무찔러 성을 구원하였지만 그들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지키거나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의 소재를 찾아 그 광야 수풀까지 찾아 왔고 무한히 다윗을 위로하며 <너야말로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다시 한 번 요나단의 아름다운 우정과 겸허함에 고개를 숙이며 그의 믿음을 본받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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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태양빛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있다. 고대 그리스의 아르키메 데스(Archimedes)는 커다란 거울로 태양빛을 모아 적의 함선을 불태우는 방어 무기까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태양빛의 잠재력을 활용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집중시켜야 한다.”
한재우 저(著) 《하루 5분 각오》 (21세기북스, 27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거울(Archimedes heat ray)’이라는 광학 병기(?)가 있습니다. 기원전 212년 2차 포에니 전쟁 당시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가 제작했습니다. 아르키메데스는 해안에 여러 개의 청동 거울을 설치하여, 햇빛을 반사 시키고 그 빛을 한 점에 집중해서 그리스를 침공하는 로 마의 함선을 태워버렸다고 하는 경이로운 무기입니다. 무궁무진한 태양 빛을 활용하려면 그것을 집중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거울이 무기가 되려면 빛을 집중하여 제대로 쏘여야 합니다. 돋보기 또한 빛이 집중될 때 불꽃을 일으킵니다.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하라. 태양의 빛도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종이조차 태울 수 없다.” 마귀는 초점을 흐리고, 중심을 흐리고, 목적을 잃게 합니다. 풍경 사진의 기본은 뺄셈입니다. 초보자는 다 담으려 하지만 고수는 빼고 빼서 결정적인 포인트를 중심으로 촬영을 합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교만,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합니다. 많은 것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에 초점을 맞추고 몰입할 때 삶은 최상으로 빛납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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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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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치료하고 하나님은 완치하신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건강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육신과 영혼의 완치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을 것. 둘째, 육체는 영혼의 성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소중하게 취급할 것. 셋째 모든 복수심을 버릴 것. 넷째 담당 의사를 위해 기도할 것. 다섯째, 매일 성경을 읽고 운동을 할 것. 여섯째 자신이나 남에 대해 악한 마음을 품지 말 것. 일곱째 의사는 치료하고 하나님은 완치하신다는 사실을 믿을 것. -박종순 목사의 ‘내 영혼이 건강하려면’에서-
건강을 해치는 병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성격병, 나쁜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기는 습관병, 식사패턴의 잘못으로 오는 식원병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병을 고치려하나 자기 성격 못 고치고, 생활습관 못 고치고, 식사 패턴등을 바꾸지 못해 육신이 병든 불쌍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병든 사람은 불쌍한 단계를 넘어 비참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영혼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분이 게십니다, 그 완치자는 주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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