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행복의 길을 묻는 이에게 (마태복음 7:13~14)

鶴山 徐 仁 2020. 7. 27. 11:33

07월 27일 (월)

   

행복의 길을 묻는 이에게 (마태복음 7: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길 원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을 얻는 방법을 모르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주어진 행복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행복의 길을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님은 행복의 비결을 제시하셨습니다. 그 유일한 비결은 좁은 문을 들어가서 좁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선택은 우리의 자유입니다. 우린 지금까지‘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내가 선택한 것에 의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잘못 선택하였다면 다시 고치면 됩니다. 그러나 한번 선택으로 영원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이 있습니다.

아직도 좁은 문은 선택하는 자가 적습니다. 왜냐면 그 문을 들어가려면 내가 사랑했고 익숙했던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그것들과 결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 문은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원의 문입니다. 이 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의 기쁨이요, 힘이요, 행복이 되심을 고백해야 통과할 수 있는 문입니다.(요10:9)

이 문을 통과한 사람들은 좁은 길을 가야 합니다(14). 이 길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길을 가야할 사람들이 세상의 유혹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아니 넓은 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사단은 계속 이 길을 가지 못하도록 세상의 화려한 것들을 총동원하여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게 하고 말씀을 의심하게 합니다. 작은 시험 앞에서 낙심케 하고 교만하게 하며 욕심을 부리게 합니다. 교회가기 싫도록, 기도하지 못하도록, 선한 일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좁은 길은 주님 가신 길이요, 사명의 길이며 힘들고 어려운 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입니다. 내 뜻보다는 주님의 뜻을 따라서, 내 유익보다는 타인의 유익을 위해, 방종보다는 경건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주시고 함께하시며 책임지십니다. 자신과 사단과 세상을 이길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좁은 문을 통과 하셨나요? 좁은 길로 가십시다. 말씀 따라 가십시오. 그들의 삶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동행하시고, 만나로 먹이시고 시원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광야 인생길을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 나의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십시다.

- 구원의 확신이 있으신지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십시다.

- 분명하지 않으시면 믿음으로 고백하시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찬양합니다. 좁은 길을 선택하고 걸어 갈 수 있는 힘과 은혜를 주시옵소서. 좁은 길을 가는 동안 실족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끝까지 달려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약점의 의미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가 단신이었기에 오히려 큰 이득을 보았

다는 사실이다. 그는 아주 작았기 때문에 타인의 눈에는 그의 업적이

실제보다 대단하게 보였던 것이다. 대중 매체는 그를 즐겨 다뤘고,

워싱턴 DC 시민들은 그에 관한 기사에 늘 호기심을 가졌다.”

 

블레인 스미스 저(著) 김춘섭 역(譯) 《하나님에게는 비밀이 있다》

(두란노, 7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느헤미야 미니스트리”의 대표인 블레인 스미스는 할아버지에 대해

연구하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경찰관이었던 할아버지의 별

명이 ‘난쟁이’ ‘땅딸보’였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업적을 세

웠을 때면 “땅딸보가 범인 두 명을 체포하다.” 등으로 기사가 실리곤

했습니다. 여기서 블레인 스미스는 중요한 교훈을 발견했습니다. 할

아버지는 약점 때문에 오히려 더 주목받고 사랑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약점이 가져올 수 있는 아홉 가지 유익을 말합니다.

첫째로, 사람들은 약자를 응원한다.

둘째로, 사람들은 강자보다 약자에게 더 이끌림을 받는다.

셋째로, 약자의 성공을 더 높이 평가해 준다.

넷째로, 성취에 대한 보다 더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다.

다섯째로, 약점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약점이 강점이 될 수 있다.

여섯째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더 존경받게 된다.

일곱째로, 커다란 변화의 경험이 기능하다.

여덟째로, 다른 약자들을 많이 돕게 된다.

아홉 번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아홉 번째 사항이 제일 중요합니다. 약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할 때, 겸손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머뭅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

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12:9)

   

로마서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Since we have now been justified by his blood,

how much more shall we be saved

from God's wrath through him!(NIV)

   

우리의 내면이 성장해야한다

누가 우리 보고, “너는 국어 자음 모음도 모르느냐?

가서 엄마 젖 좀 더 먹고 와라!”라고 말한다면,

무시당하는 마음에 한바탕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그런데, 믿음의 수준으로 볼 때

초보딱지를 떼지 못하고 매번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다.

10~20년쯤 신앙생활 했으면,

가르치는 선생이 되었어도 모자랄 판에,

“예배 빠지지 마세요, 헌금 생활 잘하세요,

기도 좀 하세요, 성경 좀 읽으세요” 말을 듣는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보시고,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같이 있어야 하겠느냐?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마 17:17, 표준 새번역) 호통 치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김민호 목사의 ‘완전한데로 나아갈지니라’에서-

 

성경에는 초보적인 신앙을 ‘젖을 먹는 어린아이’로,

자라난 신앙을 ‘단단한 음심을 먹는 장성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몸이 다 자라서 성인이 되었고,

지식도 있고,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에 속하였지만, 영적인 것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특별한 존재들이기에

세상이 주는 지식과 정보들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전혀 얻을 수 없는 ,

하늘의 고급정보들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한 고급 정보들을 날마다 습득 할 때,

그 신령한 양식을 먹고 마실 때,

우리의 내면은 성장하고,

드디어 온전한 데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