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 (화)
크리스천의 구별된 삶 (에베소서 5:1-10)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교회는 주님의 몸이며 성도들은 각 지체가 됩니다. 또한 주님이 신랑이라면 교회는 신부와 같습니다. 신부는 흰 세마포처럼 순결하며 고결하듯이 성도는 거룩함이 생명입니다. 지상교회가 여러 가지 부족하고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주님의 몸이기에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크리스천으로써 가장 큰 변화는 신분의 변화입니다. 어둠 속에서 살았던 우리가 빛의 자녀가 되었고, 소속과 신분이 변화면서 삶의 이유와 목적이 달라진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1). 자녀는 좋든 나쁘든 부모의 영향을 받고 사는 존재입니다. ‘문제 자녀는 없고 다만 문제 부모만 있다’ 는 말처럼 부모가 본이 될 때 좋은 자녀로 성장이 가능한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는 부족할지라도 영적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믿을 수 있는 변함없으신 분입니다. 때문에 사랑 받는 자녀로써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사랑 가운데서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독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사랑이며, 예수님 또한 자신을 희생의 재물로 드린 사랑입니다. 에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셨고,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으며,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셨습니다(2).하나님을 본받는 자녀가 되었다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먼저, 거룩해야 합니다(3). 거룩의 의미는 ‘구별한다, 잘라낸다’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해 살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는 음행, 더러운 것, 탐욕 등은 가차 없이 잘라내고 버려야 합니다. 물론 자기 스스로 작심하고 결단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경험하고 성령 충만할 때에 자동적으로 끊어지기 때문에 날마다 은혜를 구하고 성령 충만함을 위해 구해야 합니다. 또한, 언어와 행위의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4-5).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은 마땅치 않고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은 죽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살았던 삶을 청산하고 이웃의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에는 어둠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그들과 구분되고 구별이 가능하게 된 것은 주 안에서 빛의 자녀들처럼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8-9). 또한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살아감으로 주님 나라 세워가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10).
- 주님을 본받기 위해 우선적으로 가져야 될 나의 마음의 자세를 점검해 봅시다. - 주의 자녀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영역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실천 목록을 작성해 봅시다.
고마우신 하나님, 세상에서 방황하던 저를 불러 자녀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주의 자녀답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심으로 언행심사에 있어서 구별된 삶을 살아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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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의 엄청난 문장력의 이유
“『허클베리 핀』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은 엄청난 어휘력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늘 웹스터 사전을 끼고 다니며 틈틈이 읽었다고 합니다. 그의 상상력과 문장력의 바탕에도 사전이 있었습니다.”
고도원 저(著) 《위대한 시작》 (꿈꾸는 책방, 30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등 우리는 천재들에 대한 낭만적 환상에 많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천재들 또한 매일 매일의 일상과 훈련 속에서 얻어진 영감이 더욱 많습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천재 화가 이중섭을 기억하십니까? 그의 대표적인 작품 ‘소’ 는 한국의 작품을 넘어서 인류의 유산이라는 찬사가 이어집니다. 40세에 요절한 이중섭을 가리켜 한마디로 ‘천재 화가’라고 명명을 합니다. 그렇게만 보면 그에 대해 반쪽만 파악한 것입니다. 이중섭은 오산학교 출신인데 학창 시절 별명이 ‘소에 입맞춤하는 사람’ 이었습니다. 그만큼 소와 가까이 하였고, 소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몰입’으로 유명한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창의력을 낭만적으로 보지 말라. 창의력은 끝없는 노력과 몰입의 결과이다.” 베드로전서에 보면 선지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이 세상에 전했는지 보여 줍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벧전1:10) 그렇습니다. 선지자들은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폈습니다.” 이 세상을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피면서, 이 시대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가 기도하며 살폈습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은 사람들도, 세상에서 승리한 사람들도,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노력을 한 성실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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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For this very reason, Christ died and returned to life so that he might be the Lord of both the dead and the living.(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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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신뢰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는 절대 신뢰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당장의 고통을 중단하기 위해 상황과 환경만 바꾸려고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절대 신뢰의 수준으로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김형준의 [삶의 지경을 넓히는 11가지 기도 습관] 중에서-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신앙적으로 곰곰이 생각해 보면 하나님만을 경외하지 않기에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절대 신뢰가 이루어지면 문제의 원인이 밝혀지고 해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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