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당신은 지금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디모데전서 2장 1-8절)

鶴山 徐 仁 2019. 12. 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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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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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당신은 지금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디모데전서 2장 1-8절)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본문 해석

기도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질문을 우리 자신에게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가 기도하는데도 왜 들어주시지 않으시는 겁니까?”, “그러면 우리는 왜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까?” ‘기도’라고 하면 우리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 “내게 필요한 것”, “내게 시급한 것”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럴 때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기도는 그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기도에는 4가지 종류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기도는 1/4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디모데전서 2장 1절을 보면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기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굳이 이 4가지를 모두 이야기 한 것은 우리의 기도는 이 4가지 기도를 하게 될 때 완성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바울은 “간구”와 “기도”를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서신서에서 바울은 “간구”와 “기도”를 구분하여 말합니다. 

 “간구”라는 단어의 헬라어 원어는 “데오마이”라는 동사이며, “필요하다. 결여되어 있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간구기도”는 나에게 없어서 간절히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기도는 정말 필요한 기도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구할 때 받는다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유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단어의 헬라어 원어는 “유코마이”라는 동사인데, 여기에 쓰인 동사는 “프로스코마이”입니다. “유코마이”는 “간절히 소원한다.”는 뜻이고 “프로스”는 원래 “개”라는 의미로 “따라다닌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하나님을 따라서 기도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와 많은 사도들의 기도, “히스기야의 기도”가 이 기도였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는 우리의 기도의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의 간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을 통치하셔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고”라는 단어는 다른 번역에는 “중보기도”라고 번역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넘어 내 주변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기도의 은혜를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연히 그 사람의 기도는 의문투성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많은 고난은 또 다른 열매를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기 때문입니다. 

 “감사기도”는 어떤 일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드리는 감사만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바리새인의 감사입니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범사에 감사”를 명령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존재와 믿음으로 감사”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내 존재로 인하여 감사”하고 “상황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이 4가지 차원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기도는 온전하게 하나님께 드려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가 이 4가지 차원에서 균형적인 기도가 되기를 소원하며, 균형적인 기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나의 기도에서 4가지 차원 중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그 부분이 회복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결단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간구하는 것만이 기도라고 생각했던 나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를 살며, 하나님의 간구하되 그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먼저 기도하고, 불평의 기도가 아닌 나의 존재로 인하여 먼저 감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나에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의미
인문학 나눔

“미국심리학협회의 전 회장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는 

우리의 행복에다섯 가지 요소가 있다고 했다.  

긍정적인 감정(positive emotion)과기쁨(pleasure), 

성취(achievement), 인간관계(relationships),참여(engagement), 

그리고 의미(meaning)이다.  

이 중에서도 그는 참여와 의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게리 켈리, 제이파파산 공저(共著) 구세희 역(譯)《원씽》

(비즈니스북,18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 박사는유명한 ‘의미요법’을 주장하게 됩니다.  

인간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삶의 비전과 의미를 발견한 사람’이극한 고난 속에서도 살아남고, 

또한 가장 아름답게 산다는 것입니다.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꺼이 하려고 하는 것이 최상의 인간이다”

인간은 바로   “의미를 추구하는 영물(靈物)”  이라는 것입니다.

짐 콜린스도 그의 세계적인 명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은 ‘좋은 기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세상엔 좋은 기업이 많이 있으나 ‘위대한 기업’은 적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위대한 기업’은 ‘의미’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돈은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심장을 진정으로불태우는 것은 돈을 너머 ‘의미’입니다.  

죽을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죽을만큼 사랑하는 일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진정 “의미있는 일” 에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우며 살아갔던 사람은 가장 행복한사람입니다.  

우리가 삶을 불태워 던질만한 의미 있는 일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기독 메시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그림 큐티더 보기
신명기 31장 8절
고린도전서 15:10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The LORD himself goes before you and will be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NIV)

도서 큐티더 보기
초대교회 공동체

초대교회 공동체가 성령을 받았을 때 순전한 마음으로 떡을 떼며 

그리스도의 몸을 나눈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말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입니다. 

저마다 마음이 다른 사람들임에도 

그들이 주님의 공동체로 모일 때는 마음을 같이하여 떡을 뗐습니다. 

이것이 참된 교회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초대교회는 이러한 나눔과 희생 가운데 하나님을 찬미하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김병삼의 [치열한 순종] 중에서-

 

우리가 초대교회를 사모하며 닮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되지 않습니다. 물론 환경도, 배경도 다릅니다. 

그러나 기본 정신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모였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주장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을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초대교회의 이야기는 믿음의 문제이지, 

그것외에 다른 것이 먼저여서 가능했던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