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신화같은 실화(사도행전 2장 43-47절)

鶴山 徐 仁 2019. 11. 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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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0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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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신화같은 실화(사도행전 2장 43-47절)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본문 해석

 요즘 흔히 “그거 실화냐?”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것에 대해 사회학자들은 너무 믿지 못할 이야기야 많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온 질문이라고 해석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도 우리는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우리가 믿지 못할 많은 이야기들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기적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끔찍하고 아픈 이야기들조차도 믿기 힘든 일들입니다. 그런데 사실 세상을 자세히 바라보면 성경의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 성경의 사건만큼이나 아픔 속에 지내는 가정들이 있으며, 성경의 사건만큼이나 작지만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기독교의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한 베드로가 설교를 하니 삼천 명의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기적을 보게 됩니다. 그 후 그들은 날마다 모여서 기도하고 음식을 나누고 떡을 떼며 성찬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소유를 내어 놓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칭송을 받게 됩니다. 성령님이 그들을 움직이기 시작하시니까 거침없이 주님의 사역들을 감당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는 성령으로 부자나 종이나 남자나 여자나 존중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 여자들이 교회 안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저희들의 모습을 보면 모이는 것, 기도하는 것은 잘합니다. 하지만 힘든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섬기는 일은 부족한 우리의 현실을 보게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특수한 상황이었으니까 가능한 거야.”라고 말하며 합리화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실제로 일어난 “실화”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통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영원하지 않고 유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흔적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예루살렘교회의 모습대로 살수는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살수는 없지만 무한한 하나님의 나라와 연결되어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들은 실화가 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우리의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기를 고민하고 집중하는 하루를 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하루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생각해 보고 성령님이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경이 기억하고 있는 “실화”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자존심 때문에 망한 사람
인문학 나눔

“귀족출신인 항우는 자존심이 세기로 유명합니다(중략).  

사면초가로잘 알려진 단 한 번의 전투에서 패하면서 사랑하는 여인,

당대 최고의미인인 우희를 잃게 됩니다. (중략)  항우는 우희를 잃고 

도망을 가다가강을 만납니다(중략).  그때 항우가 그런 말을 하죠. 

 ‘난 배를 안탈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8년 동안 70번을 싸워서 

단 한번도 진적이 없는데, 지금 내가 배를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내가전쟁에 패한 것을 알것이 아니냐?  

나는 자존심 상해서 배를 탈수가없다.’ 그말을 하고 항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맙니다.  

그때 항우의나이가 31세 였습니다.”송진구 저(著) 

《부자의 5가지 비밀》(아름다운 사회, 64-65쪽) 중에나오는 구절입니다.

항우가 부하의 충언대로 배를 타고 강동으로 피신해 후일을 도모했다면,

대적 유방을 제압하고 대륙을 통일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8년 동안 70차례의 전투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자존심이 그것을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자존심의 주체는 ‘남’ 입니다.  즉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반면 자존감의 주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입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바로 알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때 세울 수 있습니다.  

반면 자존심은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가장 커지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자존심 때문에 삶을 망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자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는 노래를 하였습니다.  

이에 사울은 자존심이 상하며 시기와 질투의 화신이 됩니다.

기독 메시지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하고” (삼상18:8)

그 준수한 외모와 넘치는 역량.  푸른 젊음.  왕의 자리에서 해야 할선한 일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러나 사울 왕은 상한 자존심을 관리하지 못해 다윗을 죽이려 

자신의 힘을 모두 다 쏟으며 몰랐했습니다.

자존심은 낮아져도 됩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됩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요엘 2장 18절
고린도전서 15:10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Then the LORD will be jealous for his land

and take pity on his people.(NIV)

도서 큐티더 보기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어울려 살면서 평화를 누리는 것이다.

 화해를 누리는 것이다.

 첫 창조로 하나님의 손을 떠날 때는 굉장히 좋았는데. 

사람의 소유가 되면서부터는 타락하기 시작했다. 

그 타락의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 때까지 왔으며

 고린도 후서에는 겉 사람은 낡았지만 속사람은

 나날이 새로워지시기를 바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의 겉 사람은 오염으로 찌들어 있지만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시 한 번 생명 문화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 

 -박종화 목사의 ‘새 세상, 새 피조물’에서- 

 

 속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새사람입니다.

 속사람을 새롭게 하십시오. 

첫 창조가 좋았지만 실패해서 오염되었으므로 

하나님은 두 번째 창조를 필요로 했습니다.

 두 번째 창조는 십자가의 보혈로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태어난 속사람이 

나날이 새롭게 변해가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만난 제 2의 창조의 복음이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 속에 있는 속사람은

 하나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