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넷향기] 피곤한 월요일엔 빨간 낙지를 | |
김철원 교수 | |
안녕하세요. 넷향기 회원 여러분 오늘 하루 잘 쉬고 계십니까? 대한민국의 건강한 쉼 바라기 ‘쉼바람박사 철교수’입니다.
오늘은 ‘월요병과 매운 음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직장인들은 주말을 지내고 월요일 출근을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확 밀려온다고 하지요. 그래서 생긴 ‘월요병’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이건 직장인들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 학생들도 학교에 갈 생각에 스트레스가 많죠. 지난 월요일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제 앞으로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꼬마와 삼촌으로 보이는 청년이 함께 걸어오면서 나누는 대화를 듣고 제가 그만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꼬마가 하는 말 “삼촌은 좋겠다, 유치원 안 가도 되서” 삼촌 왈, “야, 유치원 다니는 게 더 좋은 거야” 저렇게 어린 친구도 월요병에 시달리는가 보다 생각하니 헛웃음이 나오고 말았네요.
심리적으로 월요일에 유독 스트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주말 내내 잘 쉬다가 출근하려니 스트레스가 커지기도 하고, 반대로 주말 내내 집안 일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은 채로 출근하느라 그렇기도 하다는데요. 월요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초기에는 가벼운 스트레스 증상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만성이 되고 그것이 심해지면 소화불량, 공황장애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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