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무너져 내린 성벽(수 6:17-27) 외 1

鶴山 徐 仁 2019. 6. 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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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무너져 내린 성벽(수 6:17-27)

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본문 해석

<...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20절).

성서 고고학의 존 가스탕(John garstang) 교수팀과 캐넌(Kathlean Kenyon) 여사팀의 발굴로 옛 여리고 성터가 확인되고 무너진 성벽이 발굴되어 성경의 사건이 더욱 생생하게 입증되었습니다. 그들은 여리고성 파괴를 B.C. 1400년경으로 추정했고, 파괴 원인은 지진 같은 큰 진동에 의한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당시 하나님이 강력한 지진으로 그 철옹성을 한 순간 무너뜨리신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저 하나님이 함락시키신 성에 들어가 그 성을 접수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잊지 않고 수행한 것이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25절). 

 

그 성의 남녀노소, 소와 양과 나귀들까지도 다 이스라엘의 칼날에 진멸 당했으나 기생 라합은 그 자신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구원받았고, 그때부터 그녀는 이스라엘의 일원이 되어 살몬과 결혼해서 다윗의 조상이 되고 주님의 족보에 그 이름이 오르는 영예까지 누리게 됩니다(마 1:5). 신분은 분명 멸망한 여리고성의 이방인이고 기생이었으나 오직 믿음 하나로 목숨을 건 모험을 결행함으로써(히 11:31, 약 2:25) 구속사의 소중한 한 자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는 후에 주님의 복음으로 인해 이방인, 세리, 창녀들이 회개하고 구원받고 교회의 일원이 되는 사건의 예표이기도 합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27절). 

요단강 도하가 여호수아로 하여금 동족에게 높임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면 여리고성 함락 사건은 모든 가나안 원주민들로 하여금 여호수아를 두려워하게 하는 사건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여리고성의 함락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리고성의 멸망과 라합 가족의 구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단강 도하와 여리고성 함락이 가져다 준 여호수아의 위상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16절)한 그대로 마침내 요새와 같았던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스라엘이 칼과 창으로 공격을 한 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그렇게 역사하신 겁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가나안 정복사를 보며 이 시대 저희도 많은 깨달음과 도전을 받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순종이 만나면 마치 지진과도 같은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 능히 철옹성도 무너뜨릴 수 있음을 확신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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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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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일곱 번을 돌라(수 6:8-16)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본문 해석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 뿐이었더라>(15절).

<일곱>, 히브리어 <쉬브아>라는 숫자가 4절에만 네 번, 이 6장 전체에는 무려 열네 번이나 언급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숫자의 상징적인 의미를 밝히면 <일곱>(7)이란 하나님께 속한 신성한 숫자로 보통 <완전>, <완성>, <만 수>, <성별>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주로 하나님의 신적 섭리, 사역과 관련된 것에 이 숫자를 많이 사용합니다(창 21:28, 30, 출 20:10, 11, 23:15, 25:37, 29?30, 왕하 5:10, 시 119:164, 계 1:20, 10:3). 따라서 이 6장에 <일곱>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여리고성 함락 사건이야말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하에 이루어진 거룩한 전쟁, 곧 성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전쟁이야말로 이스라엘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친히 주관하시는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여리고성을 함락시킨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여호수아의 용맹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백성들의 절대 순종의 결과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전혀 의미가 없어 보이는 일들을 본의 아니게, 회의에 시달리며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한두 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해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맙니다. 만약 그걸 누구의 강요에 의해 하게 된다면 내가 왜 이딴 일을 해야 하느냐며 불평불만을 쏟아낼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리고성 돌기야말로 그들 자신에게도 몹시 우스꽝스러운 일이었고, 여리고성 사람들에게도 대단히 이해하기 힘든 행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그 명령에 무조건 순종했고, 마지막 일곱째 날 일곱 번을 도는 일에도 그 순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일곱째 날 일곱 바퀴를 다 돌았다는 것은 적어도 그 일 만큼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완벽하게 순종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들의 눈앞에서 벌어진 여리고성의 함락이었습니다. 

부디 일곱 번까지 다 도십시오. 만약 일곱째 날 여섯 바퀴만 돌고 마지막 한 바퀴를 포기했다면 함락은 없었습니다. 온전한 순종이 기적을 부른 것입니다. <일곱째 날 일곱 바퀴>가 주는 교훈을 마음에 깊이 새기십시오.

결단과 적용
오늘의 기도

주님, 여리고성 함락도 그렇지만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저희가 상식이나 이성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몹시 힘들고 어려운 사건들입니다. 그럼에도 벅찬 하나님의 그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고 복종하는 곳에서 역사가 발생하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저희는 누구나 한두 번은 돕니다. 세 번 네 번까지도 돌 수 있지만, 일곱째 날 일곱 바퀴까지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희로 하여금 일곱째 날 여섯 바퀴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하사 끝가지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여자들에게 자기만의 방
인문학 나눔

“여자에게 ‘자기만의 방’이란 무얼 의미할까? 

나에겐 ‘자기만의 방’ 이란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무엇이다. 

그것은 실제 서재일 수도 있고, 사무실의 구석진 책상자리일 수도 있고, 

현재 나의 모든 것을 글이나 사진으로 남기는 블로그 일 수도 있다. 

또는 페미니스트 작가로 알려진 버지니아 울프가 강조했던 고정적인 소득과 

독립적인 공간일 수도 있다(중략).「자기만의 방」에서 울프는 

‘여성이 픽션(소설)을 쓰고자 한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조안나 저(著)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을유문화사, 125-126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여자는 ‘자기만의 방’ 이 필요합니다.  남편과 자식이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있고,  

채워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비단 여자 뿐 아닙니다. 남자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키에르 케고르는 인간을 가리켜  ‘하나님 앞에 선 단독(單獨)자’라고 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 대신 믿어줄 수도 없고, 나 대신 결단할 수도 없습니다.  

죽음과 죽음 후의 결산도 나 혼자 맞이해야 합니다. 단독자!  

그러기에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홀로의 경건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말씀의 방’ ‘기도의 방’입니다.

기독 메시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6)

그림 큐티더 보기
빌립보서 1장 25절
고린도전서 15:10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Convinced of this, I know that I will remain, and I will continue with all of you for your progress and joy in the faith,

도서 큐티더 보기
자족에 대한 감사

감사는 자족할 줄 아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자족이란 스스로 넉넉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욕망을 채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욕망을 다스리는 데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탐욕은 죄의 뿌리입니다. 

죄는 모든 것을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욕망을 다스려야 합니다.

-강준민의 [감사는 숲을 담은 씨앗입니다] 중에서-

 

감사는 감사하면 더 큰 감사를 고백하게 됩니다. 

감사는 스스로 은혜임을 기억하며 자족할 때 풍성해집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감사함으로 살게 됩니다. 

감사를 잃어버린 세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지 못합니다. 

감사가 나를 이끌어가는 삶은 형통합니다. 

탐욕으로 물든 인간의 이기심을 감사로 덮을 수 있는 사람은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