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개 같은 자의 소득 (신 23:15-20)

鶴山 徐 仁 2019. 1. 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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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 1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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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개 같은 자의 소득 (신 23:15-20)

15. 종이 그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 주인에게로 돌리지 말고
16. 그가 너의 성읍 중에서 기뻐하는 곳을 택하는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 거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찌니라
17.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찌니
18.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19. 네가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찌니 곧 돈의 이식, 식물의 이식, 무릇 이식을 낼만한 것의 이식을 취하지 말 것이라
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본문 해석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17절).

여기 나오는 <창기>(케데솨)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직업적으로 몸을 파는 여인(조나)이 아니라 주로 우상의 신전에서 우상숭배의 한 행위로써 

종교적 매춘을 하는 창녀들을 가리킵니다(창 38:21). 그래서 공동번역은 이를 <성소에서 몸을 파는 여자>라고 했습니다. <남창>(카데쉬)도 마찬가집니다.

<카데쉬>는 <카다쉬>(바치다, 봉헌하다)는 말에서 유래된, 성소에서 몸을 파는 남자를 가리킵니다. 

고대 근동지방에서는 주로 <성의 여신>인 <아스다롯>을 숭배하는 예배의식에서 이런 창기와 남창을 통한 매음행위가 널리 성행했습니다. 

 

따라서 <개 같은 자의 소득>(18절)이란 그런 이방종교의 음란한 행위로 번 돈을 가리킵니다. 

음란하고 사악한 짓을 통해 얻은 모든 수입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이나 헌금은 결코 그렇게 번 것으로 할 수 없습니다. 

부도덕한 행위나 부당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돈으로 헌금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같은 헌금이나 예물을 묵인하거나 인정하는 것은 자칫 

거룩하신 하나님이 각종 부정이나 죄악을 용인하신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무리 선한 목적일지라도 그릇되고 부정한 수단으로 모은 물질이 합리화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헌금이나 예물은 아름다운 것이나 그걸 마련하는 과정과 방법이 불의하거나 악했다면 그건 곧 <개 같은 자의 소득>이므로 절대 하나님께 바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가증한 것>(18절)이란 <지독하게 싫어하는 것, 혐오스러운 것, 구역질나는 것>이라는 뜻의 말로 성경에서는 이 말이 주로 하나님의 거룩성에 배치될 때 쓰이는데(7:26, 13:14) 흔히 우상숭배 행위나 성적 문란행위 등에 적용되었습니다. 헌금이나 예물은 그것을 마련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깨끗하고 순수하고 거룩해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현대사회에서 하나님께 예물로 바치기에 합당치 않은 <개 같은 자의 소득>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당신은 떳떳하지 못한 수입으로 헌금하신 적이 없습니까?

-고대 이방종교의 <성소 창기>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므로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이나 예물은 그 자체가 흠과 티가 없어야 할 뿐 아니라 그 과정도 깨끗해야 하므로 절대 <개 같은 자의 소득>은 합당치 않다는 말씀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헌금이나 하나님께 헌상하는 예물은 성스럽고 아름다운 만큼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수단 또한 깨끗하고 정당해야 합니다.

 방법이 온당치 못하면 그 헌금이나 예물은 결코 하나님이 흠향하시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깊이 깨닫고 올해도 저희들 가장 순수하고 복된 헌금과 예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 해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두서없는 진실보다 논리적인 거짓
인문학 나눔

“사람들은 재미없는 진실보다 위트 있는 거짓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두서없는 진실보다 논리적인 거짓에 고개를 끄덕이고 침묵하는

진실보다 소리치는 거짓에 더 깊이 귀 기울인다.  

그것이 아주 당연한 진실이 때로는 아주 당연한 거짓에 지고 마는 이유다.” 

 

김은주 저(著) 「1cm」(허밍버드, 48-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산 속의 깊은 종소리보다 두부 장수의 종소리가 사람들의 귀에 더 울

림을 줍니다.  종소리는 들릴 때 종소리가 되는 법.  산 속의 신종이 

신령한 소리를 낸다해도 산 속에서만 울리면 두부 장수의 종소리만 못

합니다.   진실이 아무리 고매해도 침묵하면 소리치는 거짓보다 못합니

다.  또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 택시 운

전사와 목사님이 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습니다.  기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

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사람들은 재미없는 진실보다 위트 있는 거짓에 더 점수를 줍니다.

본질이 변하지 않는 범위에서, 

하늘의 소리를 땅의 말로 공감 있게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이 깊이 새겨야할 교훈입니다.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잠15:23)

그림 큐티더 보기
고린도전서 2장 2절
고린도전서 15:10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For I resolved to know nothing while I was with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도서 큐티더 보기
성령께서 성경의 저자이심을 믿습니까?

성경을 단순히 사람의 이성으로만 보고, 들으면,

“저 말씀은 나와 상관없어!”

“저 말씀은 아무개와 상관있으니 아무개가 들어야 되!”

“저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품위가 떨어져”“

이건 또 뭐야! 성경이 양식이라고! 그래서 많이 먹으면 살쪄!”

나와 상관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성경에 약속된 수 만 가지의 복이 나와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령께서 성경의 저자이심을 믿습니까? 

그 성령님이 여러분 가운데 임재하심을 믿습니까? 

미음 문 활짝 열고 말씀을 들으며 깨닫는 영성을 구하십시오. 

-강재식 목사의 ‘말씀을 깨닫는 영성’에서- 

 

성경에 하신 모든 말씀,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깨닫게 되면 행하게 되고, 행하게 되면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베드로후서1:20-21)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에 의해 쓰여졌으므로

 성령에 의지하면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