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돌아온 백성들(스 8:1-4) 외 3

鶴山 徐 仁 2017. 12.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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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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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목)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돌아온 백성들(스 8:1-4)

1. 아닥사스다왕이 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보계가 이러하니라
2. 비느하스 자손 중에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 중에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 중에서는 핫두스요
3. 스가냐 자손 곧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니 그와 함께 족보에 기록된 남자가 일백 오십명이요
4.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이백명이요

본문 해석

<아닥사스다 왕이 왕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 온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1절).

동양인들은 시간을 단선적으로 이해하지 않고 어떤 시간, 누구의 시간이든 거기에는 그 시간 만의 고유한 개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실로 우주 삼라만상과 인간의 삶이 서로 얽혀 복잡하게 돌아가는 한편의 대하 드라마와도 같은 구조와 이해를 가집니다. 

그래서 그것은 <지금은 어떤 때인가?> 하는 물음으로 발전하고, 또 <이런 때는 무엇을 해야 가장 올바른가?> 하는 문제의식으로 연결됩니다. 

즉 이는 모든 것이 다 제 나름의 때가 있는 법이고, 만사는 시의적절해야 비로소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깨달음에서 비롯된 시간관에 다름 아닙니다. 

그래서 동양인들은 그 때를 잘 분별할 줄 아는 혜안을 얻는 것이 지혜의 첩경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런 동양적 시간 개념은 전도서의 가르침과도 매우 닮아 있습니다. 전도서 3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질 때가 있고 돌을 다시 거둘 때가 있으며 잃을 때가 있고 다시 찾을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다시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1-8절).

그럼에도 우리 인생들은 어리석어서 시간의 겉모습만 볼 뿐 그 내면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읽어내는 능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실수를 거듭하지만 또 다시 잘못이라는 덫에 걸리고 맙니다. 

B.C. 458년 에스라 시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비록 그 수가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끝끝내 하나님의 길을 택하고 

에스라와 함께 귀환을 결단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런 소수의 남은 자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역사를 새롭게 하십니다. 

그래서 본문은 그들을 잊지 않고 그 명단을 꼼꼼히 기록하여 후대들에게 남기고 있습니다. 

결단과 적용

-B.C. 458년 에스라와 함께 2차로 귀환한 자들은 모두 몇 명이었습니까?

-본문이 귀환자들의 명단을 최대한 자세히 밝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스라가 귀환하여 단행한 개혁의 내용들을 적어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들이야 말로 <남은 자>들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주님의 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재건하는 일이라면 항상 발 벗고 나서서 자원하여 힘을 보태야 합니다.

에스라 시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그랬습니다. 비록 많지는 않았지만 기꺼이 에스라와 함께 귀환을 결심하고 

예루살렘으로의 복귀를 감행했습니다. 그랬기에 그들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되어 오늘 저희들에게까지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결단과 믿음과 성전에 대한 애정을 오늘 저희도 깊이 배우고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인문학 나눔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세월의 흔적이 담긴 자신만의 명품을 늘지니고 있었다.  

브랜드가 명품이라는 것이 아니다. 비싸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30년 전 부인이 사준 지갑, 딸이 만들어준 자수 열쇠고리,  

아버지가 선물해준 만년필, 라이터, 도장, 시계에 이르기까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추억이 담긴 물건을 소중히 지니고 있었다.” 

 

미즈키 아키코 저(著) 윤은혜 역(譯)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중앙, 27-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승무원 출신 저자 미즈키 아키코는 자국 및 외국 항공사를 넘나들며 

16년 넘게 퍼스트클래스 객실을 담당해왔습니다.  

그가 그 동안 파악한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손에 책이, 특히 역사책이 들려 있다.  

펜을 빌리지 않는다(항상 쓸 준비를 하고 있다).  계속 메모한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다. 

자기만의 명품이 있다...’ 

이 중에서 ‘명품’에 대한 사항을 유의해 보십시오.  

이들이 자신만의 명품을 소지하고 있다는 의미는, 진한 삶의 스토리가 있다는 의미이고,  

그 스토리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자신의 오래된 만년필을 통해 어려운 시절 자신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를 떠올리고 초심을 다지곤 하는 것입니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이 곧 성공한 사람을 상징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 승객이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에게 배울 점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삶” 의 소중함입니다. 

구약성경의 에녹은 특별한 스펙이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하나님과 깊이 동행한 이야기가 있는 삶이 명품 인생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5:24)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118:8
고린도전서 15:10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man.

도서 큐티더 보기
성전 봉사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방식

바울은 천막 만드는 기술자이었고

 친히 그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그는 교회들로부터 선교비 지원을 

가급적 받지 않으려 하였던 것이다. 

그것은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연약한 교인들의 믿음에 시험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바울의 모범은 목사가 세상일을 하고 

교회의 사례를 받지 말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성전 봉사자들인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십일조로 생활하도록 정하셨다.

 십일조 헌금은 하나님의 종들의 생활비로 쓰여졌던 것이다. 

그것이 성전 봉사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방식이었다. 

-정인량 목사의 ‘주의 재림을 소망하는 자의 신앙’에서-

 

신약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전도자들과 목사들을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행한 모범으로

 오늘날의 목사들이 배워야 할 교훈은 

복음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처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목사는 물질에 초연해야 하고 

자신이 전하는 하나님의 진리가 귀하기 때문에 

그 고귀한 진리를 세상의 물질과 바꾸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치는 일을 하는 자들을 더할 것이니라.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딤전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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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수)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약삭빠르지 않고, 미련하게 살게 하옵소서.(마 5:38-48)

38. ㅁ)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 ㅂ)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본문 해석

 올해도 이제 2주가 남았습니다. 한 살 더 먹으면 철든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우리는 신앙에서도 과연 철들고 있는지, 

성장하고 있는지 돌아 봐야합니다. 신앙에 철이 든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기도의 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말씀을 일다보면 이 말씀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다보면 우리의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세상에서 성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손가락질과 비난거리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 편도 돌려 대며”라고 말씀하시는데 만약 우리 자녀가 밖에서 누군가에게 뺨을 맞고 왔을 때, 

과연 우리는 성경의 이 말씀대로 가르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오른편 뺨을 맞았을 때 왼쪽 뺨을 돌려대라는 말은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고대 근동 사람들은 왼손은 뒷일을 볼 때만 사용하고 대부분 오른손을 사용했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뺨을 때렸다면 맞는 사람은 당연히 왼쪽 뺨을 맞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면 이 말씀의 상황은 때리는 사람이 손을 반대편에서 손등으로 때린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손등으로 반대 뺨을 때리는 것은 의도적으로 경멸하며 수치심을 느끼게 할 때 하는 행위입니다. 

상대방이 그냥 때리는 수준이 아니라 수치스럽게 하려고 작정한 상황인 것입니다. 

다음 절인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라는 말씀도 

당시 상황에서는 ‘옷 하나’ 건네주는 정도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시의 속옷은 통으로 된 안에 있는 옷이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벌의 옷을 갖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겉옷은 밤을 지낼 수 있도록 이불처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렇게 살기를 갈망해야하며 어려우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희가 좀 미련해졌으면 좋겠다. 

너희가 너무 똑똑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떠나가는지를 보기를 원한다. 

너희가 너무 완고하여 너희를 쓸 수가 없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렇게 미련하게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미련하게 제자들을 믿으셨고, 미련하게 죄인들을 편들다가 돌에 맞고 조롱을 당하셨고, 결국은 미련하게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미련하신 것이 아니라,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의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미련하게 살기로 결단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오른 하루 삶 속에서 작은 부분에서 나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미련한 결정을 하나씩 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한 해의 삶을 돌이켜 보며 너무 내 이익을 계산하는데 빠르고 그렇게 살아와서 

나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자리에서 멀어진 사람들이 있다면 기억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미련하게 살아가는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결정적인 착각
인문학 나눔

“모두가 잘못하면 꼭 아무도 잘못하지 않은 착각이 들게 된다.”

 

신영준 저(著)「졸업선물(로크미디어, 30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착각 시리즈’라는 유머가 있습니다.

- 태종대와 낙성대를 대학이라 착각하는 사람

- 몽고반점을 중국집이라 착각하는 사람

- 안중근의사를 내과의사라 착각하는 사람

- L.A 가 로스엔젤레스보다 멀다고 착각하는 사람...

이런 착각들은 애교스럽습니다. 그러나 착각 중에는 생사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착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잘못 생각하여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결정적인 착각이 있습니다.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착각!” “착한 사람이 천국 간다고 생각하는 착각!”

죽으면 그만이 아닙니다. 100년 남짓한 안개 같은 삶보다도 더욱더 긴 영원한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착한 사람이 천국 간다는 착각도 결정적인 착각입니다. 

첫째, 착하다는 절대 기준점이 없습니다. 

둘째, 착해 질 수 없는 악한 환경 속에서 자라온 사람은 억울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착함과 악함으로 천국과 지옥을 나누는 하나님이 불의하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이 보시기에 착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착한 사람도 의인도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은 자기의 노력으로 구원에 이를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그를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롬3:20)

“이는 그(예수)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5)

그림 큐티더 보기
로마서 12:11
고린도전서 15:10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Never be lacking in zeal, but keep your spiritual fervor, serving the Lord.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이 하실 수 없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 

아니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잘못되게 하실 수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전능하다고 하지만 하실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를 잘못되게 하시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사랑의 본질에 어긋나는 것이니까. 

 -이민재 목사의 ′삼위일체의 신비′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틀어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뜻과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현실도 머지않아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을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니라.”(렘29:11)

 그리고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왜? 

사랑은 믿음과 소망의 토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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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마구간 문을 열고...(눅 2:1~14)

1. 이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번 한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본문 해석

성탄의 계절입니다. 거리에는 캐롤이 흘러넘치고, 아름답고 웅장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전의 역사적 상황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탄생 기사를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것도 깨끗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가난하고 어려웠던 이야기였음을 알게 됩니다. 요셉에게 조금만 여유와 요령이 있었더라면 만삭이 된 아내를 가축의 분뇨 냄새가 

진동하는 마구간에서 가축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을 풀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승에 의하며 마리아는 16세에 예수를 낳았다고 하는데 

초산의 진통소리와 함께 아이를 낳고 제대로 아이나 산모에게 뒤처리는 하였을지 의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이나 명문가가 아닌 왜 하필 시골 마구간에서 탄생하셨을까요?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길은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수양과 명상을 통해서도, 금욕과 고행을 통해서도, 윤리와 도덕적으로 완전하며 철저하게 

율법을 지킴으로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수양의 종교가 아닌 계시의 종교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시고 상대해 주시고 낮은 자세로 인간을 찾으신 것입니다.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어른들과 같이 권모술수를 부리며 간사하고 탐욕으로 얼룩진 마음에는 오실 수 없습니다. 

어린 아이같이 순수하고 꾸밈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는 가난한 마음에 오시는 것입니다. 

마구간을 청소한 다음에 그곳을 분만의 장소로 사용하려 하였다면 다급해진 마리아는 다른 장소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이 시대를 돌아보십시다.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가 만연화되어 버린 사회입니다. 이제 국민들은 무감각해 졌구요. 

아황산가스와 황사로 공기는 오염되고 물도 마음껏 마실 수 없으며 농약으로 오염되지 않은 채소와 과일도 없을 정도이며, 

여성들이 홀로 집을 지키거나 외출해도 걱정되는 도덕적으로 이 사회는 마구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 상태 그대로 마구간의 문을 열어두는 일입니다. 더럽고 냄새나는 그대로 문을 열어 예수님을 모실 장소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당시 정치, 경제,&n bsp;사회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오셨습니다. 복음은 주의 은혜를 먼저 받은 후 감사해서 말씀을 지켜 사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에서 탕자가 거지꼴 그대로, 빈털터리 그대로 아버지께로 돌아오기 위하여 일어섰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아버지는 탕아의 모습 그대로 맞아주셨고 아들의 권세를 회복시켜 주셨던 것입니다. 

성탄은 지금 이대로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만민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 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서 회개시키러 왔다”(눅5:35)고 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작은 자, 소외된 자, 외국인과 같은 나그네들에게,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위해 준비된 축제의 날입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자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금번 성탄에는 마구간의 문을 열고 주님을 맞이하며 천군 천사들과 함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14)라고 찬양하는 주인공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 당신은 성탄의 의미를 바로 알고 있는지,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으시나요? 

- 이번 성탄절에 이 기쁨의 좋은 소식을 누구에게 전할 것인지 대상을 생각해 봅시다. 

- 소외되고 가난하며 소외되고 억눌린 자를 위해 무엇으로 섬길 것인지 정리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존귀하신 주 하나님, 복된 성탄의 계절을 주세서 감사합니다. 먼저 이 기쁜 소식을 받게 하셨으니 전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직도 내안에 지저분하고 인간 냄새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주님 모셨으니 이제 정결케 하시옵소서. 

소외되고 가난하며 갇힌 자들을 섬기며 돌아보게 하시고 그들에게도 이 소식 전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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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불효
인문학 나눔

나도 같이 가자 ― 노인네는 집에서 애들이나 보세요.

나도 용돈 좀 다우 ― 노인네가 어디 쓸데가 있어요.

나도 이런 옷 입고 싶다 ― 노인네가 아무거나 입으세요.

힘들어 못 가겠으니 오너라 ― 노인네가 택시 타고 오세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 노인네가 가만히 방에나 들어가 계세요.

 

유순 시인의 시 「못된 불효」 입니다. 

기독 메시지

중국 춘추시대 이야기입니다.  어느 봄날에 제나라 환공이 군사를 일으켜 정벌에 나섰습니다.  

전쟁에 대승(大勝)하였지만 계절은 어느덧 겨울이 되어 

많은 눈이 쌓여서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전쟁에 이겼지만 고향 가는 길에서 얼어 죽게 될 처지였습니다.

이때 현명한 신하 관중이 왕에게 조언을 합니다.

“왕이시여,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늙은 말을 풀어 놓으십시오.    

노마(老馬)는 고향 길을  알 것입니다.”

관중의 조언대로 환공은 나이 든 말을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말을 따라가자 얼마 안 돼 큰 길을 찾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한비자 설림편에 나오는 이야기로서 여기서  「노마지지(老馬之智)」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노마(老馬)는 길을 압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지를 압니다.  

무엇이 쓴 것이고 무엇이 단 것인지를 압니다.  

젊고 패기찬 활력도 필요하지만,  경륜 깊은 노인들의 예지가 깊은 길을 보여 줍니다. 

아버님 어머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잠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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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7:22
고린도전서 15:10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A cheerful heart is good medicine, but a crushed spirit dries up the b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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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만하고 있을 것인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환란을 당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얼마든지 환난을 당할 수 있다.

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을 많이 당하게 된다. 

파산을 당할 때도 있고, 사업이 실패할 때도 있고,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했지만 

결국 갈라서야 하는 아픔도 있고,

사랑하는 이가 먼저 세상을 떠날 때도 있고

아침에 멀쩡했던 아이가 불행을 당할 때도 있다. 

정말 우리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가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절망만하고 있을 것인가? 

-안두익 목사의 ‘남자처럼 강하라’에서-

 

우리가 비극을 당하여 몸부림칠 때 

하나님께서 무관심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어려운 상황을 바꾸어 주시기는커녕

 오히려 절망의 골짜기로 들어가도록

 내버려두시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을 가랑잎처럼 흔들어 놓는

풍랑 가운데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한 분의 인격자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이나 그 처한 형편 앞에

 흔들리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오직 그 분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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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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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 (이사야 5:1~7)

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3.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7.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본문 해석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백향목, 종려나무, 감람나무, 가시나무 등으로 비유합니다. 

본문을 비롯해서 신구약 성경에서 가장 많이 비유한 나무는 포도나무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 주인으로, 이스라엘 나라는 포도원으로, 

그의 백성은 포도나무로 설명합니다(7). 주인의 관심과 기대함으로 계획하고 투자하며 노력을 다하였음을 보게 됩니다. 

기름진 산에다 돌을 제하고 깊이 파고 좋은 종자를 갖다 심었습니다. 그기에 망대를 세우고 술틀을 파고 얼마나 기대했는지요(1-2). 

그런데 들포도 열매를 맺었으니 얼마나 실망스러웠겠습니까? 주인은 3절에서 “판단해 보라”고 하십니다. 

내가 더 해줄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좋은 것을 다 해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이뇨? 한탄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서 보통 기대하심이 아닌 큰 기대하심이 있다는 사실 앞에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선택하심과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답게 죄와 욕심을 멀리하고 주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인내해야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열매 맺기위하여 우리의 자세는 이러합니다. 먼저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요15:3-4). 

열매는 가지에서 열리는데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저절로는 불가능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서 말씀을 버리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지치기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웃자라지 않고 좋은 열매를 기대하게 됩니다. 아울러 병충해를 위해 살균 살충제를 뿌려야 합니다(요15:2).

오늘날의 교회는 하나님의 포도원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름진 산에 각종 좋은 것들을 풍성하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가정과 경영하는 모든 일들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극상품 포도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될 것입니다(4-6). 

이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하는 소망 없는 가지는 잘라 버려야 합니다. 

주님안에, 말씀안에 거해야 합니다. 좋은 열매&n bsp;풍성히 거두는 삶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 주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감사하십시다. 

- 나는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혹시 들포도를 맺고 있다면 회개하십시다.

- 나를 판단하시는 그분 앞에서 버려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결단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주 하나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감사한 것 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랑 받았고, 은총 속에 살았습니다. 

주님의 기대하심에 부응하는 삶을 영 육간에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철저한 말씀중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 거하게 하시어 앞으로의 삶이 아름다운 결실의 삶으로 인도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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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체념
인문학 나눔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은 노력하여 개선하고,  변화시킬 수 없는 부분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과감히 내려놓고 가는 것이 지혜로운 체념의 핵심이다(중략).  

특히 부부관계와 같은 장기적 친밀 관계의 경우,  배우자를 적절히 놓아주는 것,  

배우자에 대한 나의 기대와 배우자의 행동 패턴 중 일정 부분을 건강하게 포기하는 것이 

부부 관계를 윤택하게 하는 열쇠다.  지혜로운 체념은 패배적 포기,  무책임한 포기와는 다르다.  

지혜로운 체념은 인간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성숙한 작업이자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행위다.”

 

김선희 저(著)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나무생각 힐링, 30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패배적 포기와 무책임한 포기가 아닌 “지혜로운 체념!”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상대방의 목을 조르는 일이 다반사인 오늘날,

그를 그대로 받아 들이는 사랑이 눈부십니다.

그런데 그의 어떤 것을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고,  어떤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하는 걸까요?  이 둘의 구별이 참 지혜일 것입니다.

아름다운 신학자 라인홀드 니이버의 기도문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하나님,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묵묵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그리고 무엇이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며,

무엇이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인지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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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51
고린도전서 15:10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Joseph named his firstborn Manasseh and said, "It is because God has made me forget all my trouble and all my father's house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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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적’이라는 단어는 원어로 ‘세메이온’으로, 사인 혹은 표지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 회복된 그가 기록한 요한계시록을 통해 

고통당하던 당신의 수많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현실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셨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표지판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어디쯤 와 있구나, 

이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고 나면 장차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되겠구나’ 하는 걸 알게 하고자 하심이다.

-이찬수의 [오늘을 견뎌라] 중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이적을 보여 주십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기적 사건이 아닙니다. 

그들이 주와 함께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이며, 

그들이 바라보아야 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믿는 자의 위치와 자세와 방향이 예수님께로 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적을 구하지만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시려고 하십니다. 

그분을 만나면 모든 삶이 이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내 삶의 표지판을 온전히 세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