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一般的인 news

[스크랩] 법정 나온 고영주 "문재인, 공산주의자 맞다" 거듭 주장

鶴山 徐 仁 2017. 9. 2. 11:26


법정 나온 고영주 "문재인, 공산주의자 맞다" 거듭 주장

'문재인 대통령 공산주의자' 발언으로 명예훼손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68)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고 이사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조정래 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직접 반박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북한 추종 발언과 활동을 해온 공산주의자”라며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는 검찰의 기소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문 대통령은 과거 국가보안법 폐지나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왔고 주한미군 철수를 유도하는 활동도 해왔다”며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근거인 ‘진보적 민주주의’도 지향한다”고 했다.


고 이사장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불허하고 한일 군사정보교류 협정 체결에 반대하는 등 북한에 유리한 발언을 해왔다”며 “공산주의자가 보이는 공통된 특징들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이사장은 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할 수 있는 정황이 무수히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해 자신이 참여정부 때 검찰에서 근무하며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검사장이던 나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것도 사실”이라며 “필요에 따라 강 전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고 이사장은 참여정부 초기인 2003~2004년 대구고검 차장검사, 청주지검장, 대검찰청 감찰부장으로 근무했다.

고 이사장은 2013년 1월 한 보수단체 행사에서 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로 칭하는 등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출처 : 조선닷컴 >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여정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