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측량줄(슥 2:1-5) 외 1

鶴山 徐 仁 2017. 8. 31. 13:26
8월 31일 (목)
측량줄(슥 2:1-5)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척량 줄을 그 손에 잡았기로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척량하여 그 장광을 보고자 하노라 할 때에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매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거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육축이 많으므로 그것이 성곽 없는 촌락과 같으리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하나님이 측량줄을 든 사람의 환상을 통해 스가랴 선지자에게 장차 유다가 다시 회복되어 사람과 육축으로 넘치고
누구도 아무 염려 없이 거하는 성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심판당해 북방 땅 바벨론으로 잡혀간 유다는 다시 돌아올 것이고, 유다를 압제하던 열국들은 도리어 노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 >(1-2절). 측량줄로 성곽을 재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 수치와 그 성에 거주할 사람들의 수를 비교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다 들어가 살 수 있도록 성을 확장하는 데 필수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많은 무리가 예루살렘으로 몰려 올 것이기 때문에(사 60:4), 예루살렘의 장막 터를 넓힐 때가 된 것입니다(사 54:2). 이처럼 측량줄 환상은 아모스서(7:7-9)에서는 하나님의 칼 같은 심판으로 나타나지만 여기서는 예루살렘의 구원과 회복을 상징합니다. 그 점에서는 이 본문이 오히려 에스겔서와 관계가 깊습니다. 왜냐하면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하나님이 세우실 새로운 도성을 측량하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스가랴서는 에스겔서에 이어서 읽으면 더욱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겔 40:3, 5). 이 측량줄 환상은 바벨론 포로기의 에스겔에서 시작, 바벨론 포로 이후 스가랴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600년이 지난 후 다시 요한계시록으로 이어지며 하나님의 심오한 뜻을 계시합니다. 측량줄은 구원과 회복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측량줄 환상을 제시하시며 주님이 곧 손에 측량줄을 잡으신 구원과 회복의 진정한 주인이심을 계시하시고 있습니다. 측량줄을 손에 잡으시고 예루살렘을 재건하시므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던 주님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아름다운 곳으로 재건하사 모든 미움과 갈등이 해소되고 총성이 멎고 살육을 그치는 평화의 왕국이 이룩되도록 기도합시다.


 
  
  
 

-측량줄에 관한 환상과 계시인 본문과 에스겔 40:3,5, 아모스 7:7-9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아모스서의 환상과 본문의 환상은 어떻게 다를까요?
-히브리어로 <헤벨 밋다>라고 하는 측량줄의 구체적인 기능을 한번 설명해 보십시오.


 
  
  
 

주님, 하나님은 측량줄을 잡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늘 저희를 달아 보시고 측량해 보십니다.
​측량은 심판의 상징이자 또 구원과 회복의 상징임을 깨닫게 하사 저희로 늘 감사하며 기도하며 심판이 아닌 구원과 회복의 은총으로 그것을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손에 측량줄을 잡고 계신 하나님은 한없이 두려운 분이시며 또한 은혜의 구원자이심도 깊이 깨닫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오묘하심을 보라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바라보면서
우리 마음에 감탄사가 터져 나옵니까?
그 별들 속에서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의 손가락의 오묘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어찌 그뿐입니까? 하수구에서 작은 생명의 씨앗이 날라와
싹을 트는 것을 보았습니까?
집 채 만 한 바위 밑에 눌려서도, 생명의 싹이
거침없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까?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한 서리가 내리는 겨울 산꼭대기에서도,
소나무가 사철나무 되어 올곧게 그리고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것을 보았습니까?
-안두익 목사의 ‘진정 감탄사가 있는 삶’에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은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정말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에델바이스는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고
추운 고산지대에서 혹독한 겨울을 나고
봄기운이 일어 날 때 피는 생명력을 지닌 아름다운 꽃입니다.
꽃말도 변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든 작든 간에 하나님의 손길이 와 닿은 것은
그 속에 하나님의 향기가 묻어있기 때문에
깊은 감탄이 일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Indeed, in our hearts we felt the sentence of death. But this happened that we might not rely on ourselves but on God, who raises the dead.


 
    
 
  
 비젼교회 윤여재 목사
 니고데모의 질문
  
  



8월 30일 (수)
뒤집어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행 22:17-25)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줄 저희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2. 이 말 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문 안으로 데려가라 명하고 저희가 무슨 일로 그를 대하여 떠드나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신문하라 한대
25.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자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당신은 감사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도저히 감사할 거리가 없어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감사의 제목보다는 앞으로 견뎌내야 할 시간들을 떠올리며 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사도행전 22장은 사도행전 9장에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났던 신앙체험을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이 다마스커스로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 때 유대인들은 사도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던 사람임을 기억하고 그를 배척합니다. 이 때 바울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예수님을 만나고 이제 예수님을 전하기로 작정한 바울이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에게 배척을 당했을 때 기분...
​그래서 오늘 말씀에 바울은 이 절망적인 감정을 하나님께 쏟아놓습니다. 아마 우리에게도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거부당했던 경험, 그래서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 놓여 있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사도바울에게 하나님이 21절에 말씀하십니다.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이것이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의 차이입니다. 바울은 그 곳이 실패와 절망의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곳이 오히려 새로운 곳으로 이끄시는 시작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을 핍박하고 배척하는 것,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힐 때 감사의 제목을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감사로 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뒤집어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 감사할 일이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을 회개합시다.
- 내 삶의 불평 거리들을 기억해 보고, 그것을 뒤집어 하나님의 관점이 무엇일지를 묵상해보고, 그 깨달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내 입술에 하나님을 향한 불평과 원망만이 가득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나의 이 불평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함으로 감사거리로 변하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생길을

피터 마샬 이라는 미국 상원 원목을 지낸 분이
군목생활을 할 때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는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사는데 어떤 황무지를 걸어가게 되었답니다.
불도 없는 깜깜한 곳. 채석장이었습니다.
그때 그의 귀에 피터, 피터 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누구십니까 했더니 다른 말이 없습니다.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답니다.
그리고 앞을 더듬어 봤더니 그곳은 채석장 끝 절벽이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한걸음만 더 나갔다면
나는 벼랑에서 떨어져 죽었을 터인데 하나님이 ---.
피터야, 피터야,
그는 그때부터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생길을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영무 목사의 ‘성공적인 순례를 위하여’에서-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서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주님 앞에 나와서 새벽을 깨우며
주의 음성을 듣는 것은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그래서 뭐라고 합니까.
여러분의 인생이 기도에 달려있습니다.
순례자는 하늘의 음성을 들어야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