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회에서 문제들이 터질 때마다 우리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이 구원하시는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세상에서 착하게 사는 것과 어떻게 구분되는 것일까? 착한 사람의 기준은 그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가정에서는 정말 좋은 아빠이며 남편이지만, 직장이나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직장이나 나라에서 충성하는데, 가정은 돌보지 않고 등한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보더라도 우리는 어떤 때는 착하고, 어떤 때는 악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착한 사람을 구원해야한다면, 과연 어떤 기준에서 어떤 때를 기준으로 착한 사람을 구별해 낼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은 기독교의 가장 핵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도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니까 착하게 살고 그렇게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구원 얻는 삶이란 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자신의 죄와 허물을 비추고 회개하는 삶을 말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기준이 회복되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우리가 그리스인으로 산다는 것은 착하게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오히려 성경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과 예수를 믿는 사람을 구분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는 것과 예수를 믿는 것을 동일시하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주님을 이름을 부르며 여전히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는 삶과 주님의 이름으로 부르며 날마다 주님의 뜻으로 새롭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하루를 살아갈 때, 내가 생각하는 착한 사람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기준이 내 삶에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하나님을 구하는 삶이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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