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과정

鶴山 徐 仁 2017. 5. 10. 16:59
5월 10일 (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과정 (창세기 24장 49~58절)
  
 

49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54 이에 그들 곧 종과 동행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이 아이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7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오늘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이 기도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 종은 라반과 브두엘에게 가서 이렇게 묻습니다.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그 때, 라반과 브두엘의 대답이 어떻습니까?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리브라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의 종은 그들에게

패물과 의복을 전해줍니다. 이것으로서 이삭의 아내를 결정하고 데려가는 일이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사람들이 복을 받는 과정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먼저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동역자에게 요청합니다.

그리고 서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종은 아브라함의 꿈을 품고 떠나서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계획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이루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그 종의 간구를

들으시고 구체적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의 종으로부터 그 모든 소식과 계획을 전해들은 라반과 브두엘은

그 모든 계획이 하나님이 행하신 것임을 믿고 순종합니다. 결국 아브라함과 그 종이 꿈꾸고

계획한 일이 라반과 브두엘, 그리고 리브가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일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이삭의 집안과 브두엘과 리브가의 집안은 모두 복을

받습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때, 자기 혼자서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함께 나눌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할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구체적인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이 하나님 안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든지, 이 꿈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나누십시오. 하나님이 그 발걸음을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교회

교회는 예수님의 지체가 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에서 예수님을 머리로 삼고 각각 손과 발 등으로 지체가 된 사람들입니다. 누구든 공동체 안에서는 판단할 수도 없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눈이 코를 판단할 수 없고, 손이 발을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 예수님 안에서 죄 문제가 해결된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 교회이며 진정한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않은 사람들을 품어서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조정민의 [왜 예수인가?] 중에서-

 
   
 
  
 


교회는 끊임없이 서로 공동체 되어 누룩같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도리어 성장과 성숙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부족함으로 인해 서로 중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교회는 소망이 있습니다.

교회는 우리 안에 먼저 각 지체로 건강하게 세워지고, 연합하여 세상 가운데 섬김의 도구되어

흩어지는 곳입니다.

 
   
    
 

마가복음 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김옥엽 시인
 포옹의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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