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외 3

鶴山 徐 仁 2017. 4. 2. 16:32
3월 29일 (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누가복음13:22-30)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세상 사람들은 넓은 길로 가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가고 있는 넓은 길로 가야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지금 저희들은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 사순절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좁은 길을 가기를 힘쓰라”

예수님은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직접 좁은 길로 가시고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먼저 그 좁은 길, 고난을 길을 가시면서 우리에게 “그 길은 생명의 길이다.”라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생명은 육체적 ‘숨’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생명’... 예수님을 따라 좁은 길을 가는 자에게는 그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상황에서 ‘좁은 문’은 어떤 문이었을까? 예루살렘에는 문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문들에는 작은 문이 달려있었습니다. 밤이 되어 큰 문을 닫히면 그 좁은 문으로는 짐을 실은 나귀나 수레 같은 것들은 들어올 수 없었고 사람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말씀에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는 말씀에 대하여 ‘버클레이’ 신학자는 여기서 ‘바늘 귀’는 ‘바늘 문’, 즉 ‘좁은 문’인 이 문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가는 문은 우리의 모든 소유와 욕심을 버리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길은 우리의 모든 세상의 짐들, 소유를 내려놓고 머리를 숙여 들어갈 수 있는 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좁은 문이라는 이야기가 어디에서부터 시작 되냐 하면 어떤 사람의 예수님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마지막 때에 집 주인이 문을 닫을 때 사람들이 와서 문들 두드리며 ‘나는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고 가르침을 받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때 집 주인이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라고 쫓아내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행악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을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믿음 있는 자와 행하는 자는 전혀 분리되지 않습니다. 믿음 있는 자는 비록 자신이 실패할지라도 주님이 가신 그 길을 가기를 기뻐합니다. 그 길을 가며 항상 성공하지 않을 지라도 믿음으로 그 길을 갑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의 사랑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기뻐하는 삶이되기를 소원합니다.

 
  
  
 

-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내려놓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 예수님은 오늘 나의 삶에서 어느 길로 가시며, 어떤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계신지를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 길에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나의 욕심을 가지고 주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고 착각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나의 삶에서 좁은 길, 십자가의 길로 가시는 주님을 발견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욕심을 버리고 그 길을 따라 나설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내 삶의 원리를 부정하고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좇아가던 옛 질서를 버리고 하나님의 새 질서 속에 살기로 다짐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의 어두움을 떠나 하나님의 빛 가운데 행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원리와 가치관을 따라 살기로 결심하고 결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다는 것인데 지금까지 살아오던 나의 가치관, 나의 삶의 철학을 버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삶의 원리와 가치관을 따라 살기로 고백하고 다짐하는 것을 말합니다.
-박희민 목사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자’에서-

 
   
 
  
 


내 삶의 원리를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원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의 결단을 하는 사람에겐
새 삶과 새 세계가 전개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역경 속에서 감사하고 환난 속에서 기뻐합니다.
가난한 자 같으나 부요하고
넘어진 자 같으나 일어선 자로 살아갑니다.
이 신령한 경험을 하며 그리스도의 원리를 따라
세상을 초월해서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However, if you suffer as a Christian,
do not be ashamed, but praise God
that you bear that name.

 
    
 
  
 서울이태원교회 지성호 목사
 지혜의 삶 44-보이지 않는 눈을 갖는 것이 지혜다
  
  



3월 30일 (목)
내가 보니 (아모스9:1-4)
  
 

1.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2. 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3. 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4.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1절).

아모스 선지자는 모두 다섯 개의 환상을 보았는데 오늘 본문에 소개된 부서지는 성전 문지방 환상이 그 마지막의 것으로 가장 강도가 셉니다. 그리고 이 다섯 번째 심판의 경고는 매우 엄숙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치라고 하신 <기둥머리>란 바로 성전 문의 그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성전을 버리고 나가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표징으로 성전이 모두 무너진 후 거기서부터 온갖 심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전이 무너지면서 시작된 그 심판이 얼마나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네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1절).

심지어는 스올에 들어가 숨을지라도 소용없다고 하십니다(2절). 스올 즉, 가장 깊고 어두운 세계인 음부에 들어간다 해도 하나님이 기어이 끌어 내사 공의의 기념비를 만드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붙잡아 내리시고,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 숨을지라도 하나님이 기어이 찾아 낼 것이고, 바다 밑에 내려가 숨을지라도 뱀을 명하사 그를 물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혹 그가 포로로 잡혀 갈지라도 그 포로지에서 칼에 죽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게 복이든 화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면 무엇이나 완벽하게 이루어집니다. 범죄한 나라 이스라엘에 대한 화와 심판의 선고도 최후의 한 사람조차 피하거나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집행될 것임을 예언하시는 말씀입니다. 성전도, 스올도, 하늘도, 갈멜산 꼭대기도, 바다 밑도 다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는 곳입니다. 다 하나님이 부리시고 통치하시는 세계입니다. 범죄한 나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이 철저하신 심판의 그림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큰 깨달음과 회개의 메시지가 되길 간절히 빌어 봅니다.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며 기둥머리를 치사 성전부터 무너뜨리셨을까요?
-천상천하에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을까요?
-아모스가 본 다섯 개의 환상을 차례대로 말씀해 보십시오.

 
  
  
 

주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제단, 즉 성전을 떠나사 그 기둥머리를 쳐 문지방을 움직이게 하시므로 부서지게 하셨다는 것은 곧 이스라엘에 대한 마지막 심판에 돌입하셨음을 뜻하는 환상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치시고 심판하시면 누구도 거기서 피해 달아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늘, 땅, 바다, 심지어는 스올까지도 통치하고 계시므로 아무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거나 무사할 수 없습니다. 부디 저희는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하고도 완벽하신 축복과 은혜의 나라가 되게 해주십시오. 이스라엘처럼 화와 심판을 자초하여 죽음에 직면하는 불행한 나라가 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죄책감의 짐들을 주님 앞에

어떻게 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온전히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증거가 바로 죄책감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던
그 주님의 음성을 머리로는 알아들은 듯하지만
가슴으로는 진정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를 괴롭히는 죄책감의 짐들을 주님 앞에
풀어 놓을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살거나, 아니면
풀어 놓고도 그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을 믿지 않기에
문제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찬수 목사의 ‘가정과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가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빛 안으로
선택받은 자들임을 분명히 믿는다면,
그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도, 상한 심령까지도
다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그래서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는 것을,
당연히 회복된 영과 혼을 주신다는 것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3:21).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But these a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that Jesus is the Christ, the Son of God,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

 
    
 
  
 김옥엽 시인
 봄과 같은 사랑이면
  
  




3월 31일 (금)
한 알갱이도 (아모스9:5-10)
  
 

5.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 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
6. 그의 궁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오늘 본문은 <주 만군의 여호와>로 시작됩니다. 이는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모든 심판 행위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묵시적 사건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5절). 지진을 묘사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땅을 만지사 지진이며 화산 활동도 주관하십니다. 원하시면 얼마든지 땅이 솟아오르게도 하시고 또 낮아지게도 하십니다. 또한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6절) 해일이나 쓰나미도 당신 뜻대로 부리십니다.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그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욥 38:8-11). 하나님은 바다까지도 완벽하게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통제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온 자연과 우주를 친히 지배하시고 통치하시는 무소부재의 하나님이시므로 그 어떤 백성이나 피조물도 하나님 앞에서는 ① 도피가 불가능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하나님의 발등상입니다. 온 우주가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놓였습니다. ② 은폐도 불가능합니다. 요나는 배 밑창에 들어가 숨었으나 하나님은 사공들을 시키사 숨은 요나를 찾아내셨습니다. ③ 저항도 불가능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이 명하신 니느웨로 가기가 싫었지만 결국은 말씀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문은 이런 하나님의 완벽하심을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9절)는 말씀으로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게 어떤 낟알이든 한 알갱이도 그냥 놓치거나 땅에 떨어지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체질하는 분이십니다. 흔들고 까불어 알곡과 죽정이와 겨를 완전하게 분리하시고 구분하셔서 알곡은 곳간으로, 쭉정이나 겨는 불구덩이에 던지시는 최후의 심판주이십니다.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10절)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결론임을 잊지 마십시오.

 
  
  
 

-<땅을 만져 녹게 하사> 지진이며 화산이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간섭과 권능을 믿으십니까?
-심판주 하나님을 <체질하시는> 하나님에 빗대어 설명해 보십시오.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9절)는 말씀으로 <한 번 택하신 자는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으신다>는 교리적 신념을 설명해 보십시오.

 
  
  
 

주님, 이 우주의 온갖 현상들, 지진이니 화산이니, 바다의 해일, 쓰나미, 태풍, 살인적인 허리케인 같은 것들은 다 자연 현상이요 지각 활동에서 오는 천재지변이지만 또 원하시면 언제든 그런 것들을 역사에 대한 간섭과 심판의 수단으로도 이용하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체질하시는 완전한 심판주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알곡을 땅에 떨어뜨리거나 잃어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저희들 하나님의 완벽한 체질에 깊은 신뢰와 확신을 갖게 하사 늘 더욱 신령한 소망 속에서 살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는 작고 약한 자에 의해서

우리의 처음은 참으로 작고 적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이상하게도
힘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힘을 잃는다.
그리고 작고 약한 자에 의해서 부흥하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어부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겨자씨와 누룩 같은 존재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자를 통해서 위대해지고
약한 자를 통해서 강해진다.
-오정현 목사의 ‘적은 자들의 꿈’에서-

 
   
 
  
 


교회는 강한 자가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은혜에 대하여 선수가 되어야합니다.
굳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주님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예배를 살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나라를 확장시키는 교회와 개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작고 약하고 가난한 자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의 힘을 자랑삼아 사는지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고린도전서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And that is what some of you were.
But you were washed, you were sanctified,
you were justified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Christ and
by the Spirit of our God.

 
    
 
  
 명성엘림교회 김성환 목사
 믿음에 자라게 하는 마음
  
  




4월 1일 (토)
그 날에 (아모스9:11-15)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서의 결론까지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체질을 통해 결국은 땅에 떨어지지 않는 알갱이가 되어 영광스런 하나님 백성의 나라로 회복될 것임을 예언하는 해피엔딩의 메시지입니다.

<그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그들이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11-12절). <그 날>은 최후의 날, 심판의 날, 역사의 종말을 가리킵니다. <그 날>은 악인들에게는 멸망의 날이지만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회복의 날이요 승리의 날이요 알곡이 곳간으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남은 자들은 기업을 얻게 하리라>는 것은 택하신 자들은 영원한 나라를 상속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십니다. 장차 이루어질 메시아의 나라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풍성하고 넉넉하리라고도 하십니다.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13절). 이것은 해마다 추수할 것이 너무 많아 여름 내 추수하고도 다 거둬들이지 못해 다시 밭을 갈고 파종해야 하는 가을까지 추수가 연이어지리라는 말씀입니다.

14절과 15절 말씀은 더욱 아름답고 소망적인 메시지입니다. <... 그들이 포도원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백성들은 결코 멸망하지 않습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은> <사로잡히나 돌이키리라> <황폐하나 다시 성읍을 건축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예언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로 마무리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을 확신합시다. <그 날에> 이루어질 최후의 승리와 구원을 대망합시다.
택하신 백성의 기업과 영원한 알곡의 영광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11절의 <그 날>을 설명해 보십시오.
-13절의 뜻을 말씀해 보십시오.
-마지막 15절 말씀을 옮겨 적어 보십시오.

 
  
  
 

주님, 감사합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일으키시고 허물어진 것을 다시 옛적과 같이 세우시겠다>고 하신 말씀,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고 하신 말씀이며 <황폐한 성읍을 재건하고 포도원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그 열매를 먹게 하겠다>, <내가 준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이 모두 저희에게 무한한 소망과 힘이 됩니다. 부디 아모스서의 이 마지막 말씀처럼 저희의 영원한 운명이 복되게 하시옵소서. 늘 <그 날>을 대망하며, 감사하며 사는 택하신 백성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단순한 믿음으로 살아야

다윗의 단순한 믿음이
거장 골리앗을 이기는 영광을 누리게 했다.
다윗이 형들처럼 복잡하게 생각했더라면
골리앗과 싸우지 못했다.
단순한 믿음이 과감한 모험을 가능케 했다.
바울도 단순한 벤처 신앙으로 가는 곳마다 살아 계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을 체험했다.
YWAM의 개척자 로렌 커닝함처럼 단순한 믿음을 가져볼수록
벼랑 끝에 서는 용기로 살아간다.
오늘 우리도 단순하게 살아가므로
기적의 하나님을 절묘하게 체험하며 믿음이 커지기를 바란다.
.-조봉희 목사의 ‘단순하게 살수록 믿음이 커진다’에서-

 
   
 
  
 


단순한 믿음으로 살아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이것은 인생을 무대보로 살아가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단순한 믿음의 원리입니다
단순하게 살수록 믿음이 커집니다.
생생한 체험을 하며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위대하심, 신비로우심을 리얼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벤처 신앙의 묘미입니다.
단순한 믿음을 가져볼수록 벼랑 끝에 서는 용기가 생깁니다.
절묘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이것,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Then Peter said, "Silver or gold I do not have,
but what I have I give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

 
    
 
  
 비전교회 윤여재 목사
 믿음은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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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요   (0)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