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 그는 누구인가?

鶴山 徐 仁 2017. 1. 24. 11:05
1월 24일 (화)
예수, 그는 누구인가?(마태복음 1:18-25)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급변하고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이런 흐름에 잘 대처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강조되고 중요한 것은 기초입니다. 모든 일에 기초는 매우 중요합니다. 나무는 기초인 뿌리가 튼튼해야 잘 자라나듯이, 운동도 기본기가 받쳐줄 때 실력이 향상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인 지식과 복음의 본질에 대한 확신이 분명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들이 생길 때 방황하게 됩니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고 능력 있고 승리하는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 복음과 신앙의 기초를 확고히 다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왜 믿어야 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예수,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을 고백하면서 단지 의례적으로 예배순서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지나가지 말고 마음으로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18). 사람은 누구나 남녀를 통해 태어나지만,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기에 죄가 없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을 갖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어찌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사단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지성인답게 생각하라고 미혹하면서 동정녀 탄생을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창1:1)는 말씀이 믿어진다면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적들은 아무 의심 없이 통째로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다면 처음부터 믿어지는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마리아 잉태를 알고 가만히 정리하려 했으나, 주의 사자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알렸을 때 믿고 받아드립니다(19-20).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은 미리 알지 못해도 끝까지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돌 때에 아무런 조짐과 변화가 보이지 않았지만, 끝까지 순종할 때 무너진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모순되고 이해되지 않아도 쉽게 속단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인내할 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됩니다(갈6:9).
예수, 그는 인류의 구원자입시다. ‘예수’란 이름의 뜻은 구약성경의 ‘여호수아’의 준말로서 그 뜻이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십니다(21). 인간의 문제는 죄의 문제로 죄로부터의 구원이 첫 단계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행4:12, 요14:6). 한 사람이 예수 바로 믿으면 그를 통하여 가정과 직장과 사회가 새로워지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 그는 우리와 함께 계신 임마누엘이십니다(23). 예측불허하고 불확실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믿음이 있을 때, 무엇을 하든지 걱정과 염려가 아니라 평안과 기쁨 속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분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요셉은 이 모든 것을 믿고 순종하며 받아드렸습니다(24-25). 이처럼 믿고 순종할 때 순종을 통해서 임마누엘이 되십니다.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일어납니다. 내가 만난 주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기쁘고 복된 소식을 전하는 하나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기초와 복음의 진리에 확실한 믿음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 아직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기로 결단하십시다.

 
  
  
 

존귀하신 하나님,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믿음으로 고백하고 주님안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누리며, 이 복된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임마누엘로 동행하시는 주님을 위해 이 한해도 집중하게 하시옵소서.

 
  
   
 

신앙생활은 믿음의 심지가 곧아야 한다

이기적인 사람은 아무 때에 만나도 상대방의 마음을
시원케 하기 보담 부담스럽게 하며,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어떤 사귐에 있어서도 저 사람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진다면 그 순간부터 우리의 기분은 좋지 않고
더 이상 만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여러분은 성도를 섬기기로 작정합니까?
교회에 충성하기로 작정합니까? 그대로 실천하십시오.
주위의 시선에 구애되지 말고 변함없이 섬기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께서 힘을 주심으로 더 잘 섬길 수 있을 겁니다.

-이일기 목사의 ‘성도의 심령을 시원케 합니까?’에서-

 
   
 
  
 


섬기는 곳에 시원케 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변덕을 부리지 말고.
이왕 섬기기로 작정했으면 꾸준하게 섬겨야 하고
한 번 충성하기로 맹세했으면 죽는 날까지
자기이익 챙기느라 이랬다저랬다 하지 마십시오.
자꾸만 어떻게 하려하고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을 만나면
모두가 힘이 들고 기운이 빠집니다.
신앙생활은 믿음의 심지가 곧아야지
이 말을 듣고 휘청, 저 말을 듣고 휘청한다면
봉사의 일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약속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은 약속과 같습니다.
기뻐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변정희 작가

 
    
 
  
 주는교회 강성현 목사
 채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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