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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社會 關係

그들의 안중에 북핵(北核)문제는 없었다!

鶴山 徐 仁 2016. 10. 31. 18:35

조갑제닷컴




그들의 안중에 북핵(北核)문제는 없었다!


지금 이 순간 한반도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은 김정은일 것이다.


김필재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과 그 주변인물들의 안중에는 ‘北核문제’가 문제로 보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지도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 후 자신들의 사리사욕(私利私慾)을 채우는 데에만 급급했다. 김정은이 핵단추를 누르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조차 없었다.

지금 이 순간 한반도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은 김정은일 것이다.



 

左派-從北세력의 자양분은 최순실과 그 주변인물들과 같은 ‘수구(守舊)·부패(腐敗)세력’이다.

어떤 의미에서 북한 독재정권·남한 左派-從北세력은 남한의 부패세력과 ‘적대적 공생관계’이다.

북한과 좌파-종북세력은 부패한 수구세력과 선량한 애국(愛國)·호헌(護憲)세력을 한 집단으로 매도하여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썪어빠진 이들 부패세력의 틈바구니에서 고생하는 것은 법을 지키고 사는 선량한 대다수 국민이다.

신(神)이 존재한다면 그는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겨 이승만(李承晩)과 박정희(朴正熙)라는 걸출한 두 지도자를 내린 듯 하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 없이 두 지도자를 '민족의 반역자'로 만들었으니, 이제는 우리에게 징벌을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북한 독재정권과 남한의 종북·좌파·수구·부패세력이 가는 길은 '사망의 길'이다.

그나마 ‘최순실 게이트’가 지금 터져서 다행이다.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만일 내년 대선을 몇 달 앞두고 이번 사건이 터졌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어차피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과 목표를 통해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큰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공기가 정화되고 바닷물이 맑아진다. 이제 北核해결에 올인하자!


[관련 글] 北核문제를 방치한 우리의 인과응보(因果應報)

2016년 9월29일 작성
 
 
 “국가는 질서에서 무질서로 이행하며 그런 다음에는 무질서에서 다시 질서로 되돌아온다. 유능함은 침묵을 낳고, 침묵은 나태를 낳는다. 나태는 무질서를 낳고, 무질서는 파괴와 파멸을 낳는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폐허로부터 질서가 생기고, 질서로부터 능력과 유능함이 생기고, 마지막으로 영광과 행운이 생긴다.” (마키아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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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 Supported By Aaron And Hur Is
Praying For Victory.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나라가 기울어져 간다는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해 14년이 흘렀다.

순수한 동기로 愛國활동을 함께 시작했던 젊은이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 둘씩 戰線을 이탈하여 각자의 생존을 위해 떠나갔다. 이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면서 惡이 善이 되고, 善이 惡으로 오인되곤 했다.

2009년 일본의 모 대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최종논문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실패했다고 여긴 북한의 제1차 핵실험을 성공한 중성자탄 실험으로 보았다.아울러 북한이 가까운 장래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EMP 무기 등 다양한 공격용 무기를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예측들은 모두 적중했다. 

이제는 정신을 차렸는지 對北전문가들도 北核이 ‘최종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한심한 사람들이다. 記者는 꽤 오래 전에 北核이 실전배치가 됐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다.

北核 문제를 최대치로 설정해 놓고, 이에 대해 대비하지 않으면 가까운 장래에 핵폭탄이 우리 머리 위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불길한 예감일수록 대체적으로 잘 적중해 잠이 오지 않는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는 솔로몬의 말처럼 우리의 걱정과 불안도 언젠가는 사라질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문제해결 과정에서 많은 피를 흘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 모든 것이 인과응보(因果應報)이다.

옛것은 가고 모든 것이 새것이 될 것이다.

김필재/spooner1@hanmail.net
   
 
[ 2016-10-31, 15:07 ] 


[출처] 본 기사는 조갑제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