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늘 군대와 별 외 4

鶴山 徐 仁 2016. 10. 7. 11:53
10월 7일 (금)
하늘 군대와 별 (다니엘 8:9-14)
   
 

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10.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13. 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작은 뿔 하나가 ... 심히 커지더니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9-11절).
땅의 작은 뿔 하나가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이신 하나님마저 대적한다고 합니다. 하늘 군대란 곧 하나님의 군대 즉 천군을 가리키는데 땅에서 스스로 높아진 뿔이 급기야는 그 하나님의 군대와도 맞서려 한다는 겁니다. 이렇듯 세상 나라의 교만은 무섭습니다. 뿔로 하늘을 찌르고 별까지 땅에 떨어뜨릴 기세입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고 그의 성소를 헌다>(11절)고 하지 않습니까? 세상의 교만이 결국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폐지하고 하나님의 성소를 폐쇄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세상 나라와 세상 제왕들의 교만의 뿔 뒤에는 반드시 사탄이 있습니다. 원래 사탄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다 쫓겨난 타락한 천사 아닙니까? 하늘에서 세상으로 추방된 사탄은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을 꼬드겨 교만하게 하고 그 교만의 뿔을 키워 하나님을 대적하게 합니다.

세상에는 실로 사탄의 졸개들이 많습니다. 스스로 높아져서 하늘 군대까지 대적하려는 교만의 화신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들의 그 교만한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들이 매일 드리던 제사를 그치고 진리를 땅에 던지며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의로 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교만의 뿔을 조심하십시오. 교만은 제사를 훼방하고 자의로 살게 하고 하늘 군대와 별, 즉 천군 천사들마저도 도발합니다. 세상 교만을 경계하십시오. 사람들의 교만을 부추겨 하늘 군대를 대적하려는 사탄의 악의에 이용당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시지만 교만한 자는 대적하십니다. 하늘 군대를 보내사 기어이 교만한 자의 그 뿔을 꺾으십니다. 예배를 훼방하고 성소를 어지럽히고 허는 사탄의 악한 세력들을 겸손의 화신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고 제압하십시오.

 
   
   
 

-교만의 뿔을 휘두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들을 늘 경계하십시오.
-교만의 영인 사탄의 하수인들은 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방해하고 성소를 헐려고 할까요?
-겸손의 화신이신 주님처럼 자신을 낮추는 자에게 하나님은 어떤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실까요?

 
   
   
 

주님,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방해하는 교만한 뿔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늘의 군대를 보내사 저들을 제압하시므로 이 땅의 성도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는 오직 겸손의 화신이신 주님처럼 자신을 낮추며 교만을 경계하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인정하기

하나님께서는 깨진 질그릇들을 사용하셨다.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하시기 위해서였다. 그렇다고 해서 교인들에게 아무런 노력도 할 필요 없이 생긴 그대로 살라고 부추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스스로에 대해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변화를 시작하는 열쇠가 된다는 의미일 뿐이다. 아내와 나는 자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음을 인정한 그날이 곧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한 날이기도 했다"라고 이야기 한다.
-피터 스카지로· 웨렌 버드의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중에서-

 
     
 
   
 


하나님은 깨진 우리를 부르시고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온전함과 완벽함이 하나님이 택함을 입는 조건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더 성고하고, 더 완전해진 후에 주님을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인정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사용하십니다.

 
     
       
 

의지하는 자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Those who trust in the LORD are like Mount Zion, which cannot be shaken but endures forever.

시편 125:1

 
       
 
   
  요나3일영성원 장덕봉 목사
  고마움을 아십니까?
   
   



10월 6일 (목)
숫양 숫염소 (다니엘 8:1-8)
   
 

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3.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4.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6. 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 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2절).
수산성은 바사의 수도로 엘람 지방에 있었고 거기에는 또 을래 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다니엘이 그 을래 강변을 찾은 이유는 당연히 기도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바울도 기도할만한 곳이 있는가 하여 강변에 나갔다가 루디아라는 여인이 다른 여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했습니다(16:13-14). 예로부터 하나님은 산이나 들이나 광야, 혹은 강변 같은 조용한 곳을 찾아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은혜와 계시를 허락하셨습니다. 다니엘도 그렇게 을래 강변에서 기도하다 하나님의 계시와 환상을 보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내가 눈을 들어본즉 강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3절).
두 뿔 가진 숫양은 메대와 바사를 가리킵니다. 본래 메대와 바사는 곰으로 상징되었으나 여기서는 유순한 양으로 계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차 바사 왕 고레스가 유다를 선대할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또 두 뿔 중 한 뿔이 더 길었다는 것은 후에 바사가 메대보다 더 강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실제 주전 549년 바사 왕 고레스가 메대를 바사에 흡수 통합합니다.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5절).
여기 등장하는 숫염소는 헬라를 가리킵니다(21절).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않았다고 한 것은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를 정복하고 통일할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두 눈 사이의 현저한 뿔>이 곧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주전 331년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이 메대와 바사까지도 정복합니다(7절). 다니엘이 을래 강변에서 본 환상은 실로 어렵고도 난해한 계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모든 계시와 환상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고 했습니다. 부디 성경의 모든 계시와 환상의 의미가 당신에게 큰 깨달음과 축복이 되시길 빕니다.

 
   
   
 

-성경에 나오는 환상과 예언 등의 계시에 성령의 조명이 있으시길 기도하십시오.
-본문이 왜 메대와 바사를 숫양으로, 헬라를 숫염소로 비유했을까요?
-다니엘이 본문의 환상을 바벨론의 을래 강변에서 보게 된 이유는?

 
   
   
 

주님, 모든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따라서 환상이나 예언 같은 내용이 비록 난해하고 어렵다 해도 성령의 조명만 있으면 얼마든지 이해와 해석이 가능함을 믿습니다. 부디 저희에게도 다니엘과 같은 신령한 지혜와 근신하는 영성을 주사 말씀의 신비와 계시의 깊은 뜻을 바르게 깨닫고 확신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중심을 이동시키라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 중심으로 살았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성막 안에는 의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인간을 위한 의자는 그곳에 없었다. 왜 그럴까? 성막은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달라졌다. 주님께 집중해야 하는 그곳에 나의 의자를 만들고 자기 삶의 넋두리를 늘어놓더니, 심지어는 자신이 성막을 차지하고 주인처럼 살아간다. 나 중심적 신앙이 된 것이다. 내가 행복해야 주님도 행복하고, 내가 평안해야 주님도 평안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잘나가야 주님도 영광을 받게 되고, 내가 가진 것이 많아야 주님도 능력을 인정받는 이상한 논리 속에 신앙생활을 한다.
-궁인의 [리액션] 중에서-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내 삶을 움직이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이제 나는 주님으로만 살겠다는 것입니다. ‘내 삶에 중심에는 내가 앉아 있는지, 주님이 앉아 계신지?’를 물어봐야 합니다. 내가 앉아서 주님을 움직이려고 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내가 주인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쁘게 하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May your father and mother be glad; may she who gave you birth rejoice!

잠언 23:25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종합편)
   
   




10월 5일 (수)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23-33)
   
 

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25.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입니까?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믿음으로 사는 것보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더 힘들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생각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교회라는 공동체에 속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보다 자기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교회를 떠나는지도 모릅니다. 주변에 있는 신앙인들 때문에 삶에 간섭을 받고 간섭받지 않고 편안하게 예수님을 믿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사도 바울 시대에도 그런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시장에서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던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사람과 그렇지 않다는 사람으로 나뉘어서 논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우리에게 신앙인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23.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먼저,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시장에서 사먹은 음식이 우상에게 제사 드린 음식인지 몰랐다면 하나님은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를 책망하시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것으로 알고, 우리가 그 음식을 먹는다면 우리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28-29절의 말씀처럼, 만일 누군가가 ‘이것은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이라고 말했다면, 그것을 말한 사람과 그 사람의 양심을 위해서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누군가를 신앙의 길에서 시험에 빠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신앙이란 하나님과 나의 관계만이 아니라,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포함합니다. 어쩌면 이런 부분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앙생활을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이 편 한대로,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정욕대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스스로 돌아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의 신앙을 말씀으로 격려하거나 돌이킬 수 있는 관계가 없다면, 하나님과 멀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나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서로가 자신의 욕심을 구하는 삶은 결국 모든 사람이 멸망을 당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 조금 힘이 들더라도 서로를 바라보면서 함께 신앙의 길을 걸어간다면, 우리가 주님 안에서 온전하게 되는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 오늘 내가 가진 선입견이나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적어봅시다. 동시에 내가 다른 사람을 시험에 빠지게 하는 행동은 하고 있지 않은지 적어봅시다.
- 술, 도박, 제사 등 사람들 간에 생각의 차이가 있는 실질적인 일에 대해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각해 봅시다.

 
   
   
 

- 하나님! 교회 안에서 서로를 비판하기 보다는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 사랑의 하나님! 내 삶의 모든 기준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순종

낙타는 매일 주인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면 주인은 낙타에게 적당한 짐을 실어 준다. 주인이 욕심을 부려서 낙타에게 너무 많은 짐을 실어 주는 일은 없다. 그러면 얼마 가지 못해서 쓰러져 죽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만큼의 짐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아신다. 그래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짐만을 실어 주신다. 성경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주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짐을 지워 주실 때는 우리가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인생의 문제로 씨름하고 있든지 우리가 감당할 수 있기에 주시는 것이다.
-궁인의 [리액션] 중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은 행복합니다. 내 삶에 얹어주시는 짐은 나만이 홀로 지고 가는 짐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감당할 만한 짐이라는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님은 짐으로 인해 우리를 무너뜨리지 않습니다. 그 짐은 항상 대신 지어주시는 짐이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짐을 대신 지시고 계시는 주님이 내 안에 계시면 행복합니다.

 
     
       
 

평강의 복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

시편 29:11

 
       
 
   
  김옥엽 시인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10월 4일 (화)
주님을 닮아 가는 삶 (에베소서 4:17-24)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크리스천은 믿음으로 구원 받고 예수님 닮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때론 부족하고 연약해서 신분과 직분에 걸맞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분을 닮아가기 위해 애쓰며 노력해야 합니다. 신앙의 성장은 연륜과 경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더불어 동행하는 삶을 잘해야 합니다. 올림픽 선수들이 메달을 딸 수 있는 것은 피나는 훈련과 성실함으로 연습하고 땀을 흘렸던 노력의 결과인 것처럼 영적으로 훈련되어지고 경건의 연습을 통해 실천하며 나아갈 때 성장과 성숙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방인들처럼 허망한 것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이상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지 않아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감각 없는 자같이 방탕에 방임으로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 삶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않았습니다(17-20). 다만 제자로써 예수님처럼 생각하는 습관과 그분의 삶과 교훈을 듣고, 철저하게 아버지의 뜻을 따라 순종하고,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시며, 섬김과 헌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날마다 바라보는 삶이 필요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점점 서로를 닮아가며, 자녀 또한 부모를 닮아가는 것처럼, 주님을 사랑하며, 존경하고 따르게 될 때 주님을 닮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에 대해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세밀한 음성에 순종하고자 할 때에 인도함을 받게 되며, 주님을 온전히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24).
성경은 지식과 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일으키는 생명의 말씀이며, 성령과 함께 역사가 일어나는 곳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나의 가장 사랑하는 책, 그 성경책을 날마다 가까이 하고 말씀을 따라 주님을 생각하고 진리를 듣고 배우는 자세가 될 때에 많은 변화와 성장과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경건의 연습과 실천할 것들을 살펴봅시다.
-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 성경책을 날마다 가까이 하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결단해 봅시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도 교만과 욕심을 이기지 못함을 용서하시옵소서.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길 원합니다.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유약오니 강한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사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아버지의 조건 없는 사랑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깨닫고 받아들여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도 비극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비극은,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억울해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믿든 안 믿든, 하나님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이실 만큼 우리 인생을 사랑하셨다고 증언합니다.
-서정오의 [목마른 인생] 중에서-

 
     
 
   
 


우리 삶의 넉넉함은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할 때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받는 것으로가 아니라 내가 먼저 나눌 수 있는 사랑도 포함됩니다. 똑같은 사랑을 받아도 부족한 사람은 불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차별 없이 똑같은 사랑을 우리에게 흘려보내셨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 가운데 살아가면 그보다 행복한 인생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부족한 사랑으로 실망하셨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찾아보십시오.

 
     
       
 

승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But thanks be to God! He gives us the victory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고린도전서 15:57

 
       
 
   
  늘기쁜감리교회 문대식 목사
  비판하지 말자
   
   




10월 3일 (월)
신앙성숙의 비결 (에베소서 4:11-16)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살아 있는 생명체는 성장하며, 건강한 생명체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병들었거나 죽어있는 생명체는 성장하거나 열매 맺기 어렵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수고의 땀을 흘리면서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건강하게 자라는 작황을 보기 때문이며, 산모는 출산한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을 볼 때 기쁨이 되는 것처럼, 신앙도 주 안에서 믿음이 성장하고 열매 맺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쁨이 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믿음의 성장과 성숙함으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는 성도의 신앙 성숙을 위해서 직분 자들을 세우셨는데, 사도와 선지자이며,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입니다(11). 이들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12). 그리스도의 몸이란 바로 교회이며, 성도가 온전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될 때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앙 성숙의 모델은 누구입니까? 직분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의 비전이 우리의 비전이 되고, 그분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며, 그분을 바라보고 따라가며 순종할 때, 온전한 성장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13).
예수님은 자기 스스로 행하시는 일이 없으셨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시고,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이었습니다. 이처럼 성도가 가르침을 잘 받고, 기도로 무장하며 나아갈 때 살아있는 영성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소아시아 7교회 중 사데교회는 살았다는 이름을 가졌으나 주님이 보실 때 죽은 교회여서 책망 받았습니다(계3:1). 외적으로는 풍요롭게 보였으나 내면이 죽었기 때문에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신앙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아기에서 벗어나 더 이상 기복주의, 신비주의를 거부함으로 유치한 신앙에서도 일어나야 합니다. 유아기 신앙에서 성장하려면 말씀을 잘 먹고 소화를 잘함으로 생수 같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한 은혜를 경험해야 합니다. 성숙의 비결은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강한 기름 부으심이 있는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며, 참된 믿음의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 결과 좋은 영향력을 받게 되며, 주님과 친밀한 사이가 되어 건강하고 성숙한 삶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 부르심을 받은 성도로써 몸된 교회를 위하여 봉사해야 할 일들을 점검해 봅시다.
- 예수님을 모델로 본받는 삶을 위해 믿음으로 결단하며 기도합시다.
- 나의 신앙 상태를 점검하고 버릴 것을 살피며, 주님과 친밀함을 위해 도전합시다.

 
   
   
 

아버지 하나님, 구원해 주신 은혜안에 살면서도 성숙하지 못한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닮아감으로 주어진 직분과 은사를 사명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나의 게으름과 분명하지 못한 우선순위를 정립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나의 위치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분께 나아가면 그분은 우리를 가까이 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약속된 것입니다. 그 이상 무엇을 원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앞에 놓인 두 갈래 길과 우리 안에 있는 두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삶의 축복과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는 더 좋은 소망의 즐거움 둘 다에 끌리게 됩니다. 우리가 서 있는 위치를 찾아보십시오.
-래리 크랩의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 중에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향해서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바로 그때 우리 안에 있는 열정과 비전이 합당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됩니다. 하나님과 세상에서 축복받는 삶을 소망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과 세상에서 나의 위치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내 걸음이 주님께 붙들려 있는 위치인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환난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For our light and momentary troubles are achieving for us an eternal glory that far outweighs them all.

고린도후서 4:17

 
       
 
   
  하나교회 최종명 목사
  영들을 분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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