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레위 지파

鶴山 徐 仁 2016. 6. 25. 20:31
6월 25일 (토)
레위 지파 겔 44:1-8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의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돌아오시니 그 문이 닫혔더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 아무도 그리로 들어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지니라
3. 왕은 왕인 까닭에 안 길로 이 문 현관으로 들어와서 거기에 앉아서 나 여호와 앞에서 음식을 먹고 그 길로 나갈 것이니라
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성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
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전심으로 주목하여 내가 네게 말하는 바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규례와 모든 율례를 귀로 듣고 또 성전의 입구와 성소의 출구를 전심으로 주목하고
6. 너는 반역하는 자 곧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이 족하니라
7.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성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 외에 그들이 내 언약을 위반하게 하는 것이 되었으며
8. 너희가 내 성물의 직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성소에 사람을 두어 너희 직분을 대신 지키게 하였느니라

 
  
  
 

본문은 에스겔서의 후반부 주제인 <회복>에 관한 말씀으로 에스겔에게 하나님이 새 성전을 보이시며 성전에 관한 모든 규례들을 선포하게 하신 내용입니다. <...성전의 입구와 성소의 출구를 전심으로 주목>(5절)하여 보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무자격자들이 성전 일을 수행하고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7절)들이 성소에서 거룩한 일들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흔히 제사장 족속이라 함은 성전에서 각종 봉사하는 일들을 담당했던 레위인들, 제단에서 희생제물을 드리는 일을 집례하는 아론의 자손들,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들을 중보하는 대제사장 등을 말하는데 아론의 자손들도 레위 지파였고, 대제사장도 제사장 중에서 선출되었으므로 당연히 레위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 족속은 모두가 레위 지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제사장은 제단에서 희생제물을 드리는 아론의 자손들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모든 레위인들이 다 제사장 족속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은 당연히 장자인 르우벤 지파가 담당해야 옳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레위 지파로 하여금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이유는 광야시절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죄를 범했을 때 그들을 처단한 지파가 바로 레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로 우상숭배에 빠진 백성 삼천 명을 칼로 응징했습니다. 그런 헌신된 모습 때문에 하나님이 레위인들로 하여금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직무를 맡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에스겔 시대의 레위인들은 더 이상 성직자가 아니었습니다. 일반 백성들과 똑같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 보시기에 혐오스러운 죄를 저지르며 온갖 악을 다 일삼았습니다. 이 시대에는 오늘 우리들이 곧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가 다 걸어 다니는 하나님의 성전들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고 성령이 계십니다. 우리가 직접 지성소에 나아가 하나님을 뵙고 제사를 드리는 대제사장들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성직자라면 우리 모두가 성직자요 레위인이라면 우리 모두가 레위인들입니다. 더욱 자신을 살피며 왕 같은 제사장의 직무를 바르게 감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실한 사역자들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레위 지파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시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레위인, 아론의 자손, 대제사장 등의 지파 관계를 설명해 보십시오.
-이 시대의 제사장 족속은 누구입니까?

 
  
  
 

주님,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서 성직자 지파로 특별히 구별된 레위 지파 족속들만이 성전에서 일하고 제사장으로, 대제사장으로 봉사하며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에는 저희가 다 왕 같은 제사장임으로 그런 사역들을 감당해야 합니다. 저희의 복음적인 신분과 사명과 직무를 바르게 깨닫게 하사 더욱 경건하게 더욱 신실하게 늘 최선을 다하는 종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누구도 에스겔 시대 레위인들처럼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거나 무책임한 사역자들이 없도록 저희를 단속 해 주시옵소서.

 
  
   
 

비전이 있는 사람은 1

비전이 없는 사람은 방자히 행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가 일평생 그것을 위하여 살고
그것을 위해 죽을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을 만한 것이 없으니
그냥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생존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버려
참된 가치와는 상관이 없는 인생이 되고 만다.
그러나 비전이 있는 사람은
살아남기 위하여 하루하루 연명해 가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할 때도, 직장을 다닐 때도 매일 매일을 가치 있게 보낸다.
.-김인수 목사의 ‘주님의 비전, 우리의 비전’에서-

 
   
 
  
 


비전이 없는 사람은 세상의 흐름에 휩쓸려
함께 떠내려 가 버립니다.
잘못되어가는 세상을 따라 같이 변해가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하거나 공동체를 위한 비전이 아니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전 있는 사람은
흐르는 세속의 물에 함께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세상이 그런 식으로 변해 간다고 해서 함께 변해가지 않습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역사에 의하여 만들어 지지만,
비전이 있는 사람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역대상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But who am I, and who are my people, that we should be able to give as generously as this? Everything comes from you, and we have given you only what comes from your hand.

 
    
 
  
 주신장로교회 황요한 목사
 전적 무능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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