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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앞을 내다보는 눈이다.
우리 주님은 지혜의 본체이셨다. 그럼에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성경을 읽으시고 암송하시고 묵상하셨다. 기도하는 중에 지혜를 얻으셨고 묵상하는 중에 지혜를 모으셨다. 우리는 지혜의 우물인 마음을 사용하는 법을 온전히 터득해야한다. 지식은 지나간 사물을 보는 눈이다. 그러나 지혜는 앞을 내다보는 눈이다. 지혜가 있으면 지식의 소비자가 아니라 앞을 내다보면서 지식을 창출하는 지식의 생산자가 된다. -강준민 목사의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얻으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다른 사람들을 세우기 위해 지혜를 사용하십시오. 지혜로운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인류는 행복해질 것입니다. 싸움과 전쟁은 사라지고 지식도 늘어나며 사랑은 넘칠 것입니다. 깨달음의 시작도 난관의 극복도 지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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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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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25 |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May your father and mother be glad; may she who gave you birth rejoic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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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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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증한 예루살렘 - 겔 16:1-14 |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 4. 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5. 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 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14.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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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중 가장 가까운 관계는 역시 부부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큰 기쁨을 줄 수도 있고 또 큰 아픔을 줄 수도 있는 관계입니다. 오늘 이 본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원래 부부관계였음을 말씀하는 대목입니다. 일찍이 하나님은 정처없이 세상을 떠돌던 이스라엘을 사랑으로 품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천한 존재들이었고 피투성이로 발버둥질하던 지극히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그런 그들을 하나님이 거두어 주셨습니다.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건져내 주셨고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셨고 크게 자라게 하시고 심히 아름답게 가꾸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언약을 맺어 부부의 관계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온갖 패물로 장식해 주시고 아름다운 옷으로 치장해 주시고 꿀과 기름을 먹게 하시며 왕후의 지위에 오르게도 하셨습니다.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그 명성이 이방 중에 널리 퍼져 최고의 영화를 누리게도 하셨습니다.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13-14). 우리가 절대 주님을 배신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과거에 다 추하고 볼품없는 인생들이었습니다. 세상의 종노릇하며 천박하게 비참하게 살며 떠돌던 못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님이 부르사 우리를 거듭나게 하셔서 새 출발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처럼 저희와도 부부관계를 선언하시고 황송하게도 신부로 맞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의 그 사랑을 욕되게 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예루살렘의 그 가증한 일>(2절)을 고발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님의 무한 사랑 앞에서 오늘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용] *주님이 나를 택하사 당신의 신부로 삼으신 그 불가사이한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주님은 어째서 나를 그토록 사랑하시고, 나는 어째서 주님의 그 사랑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지 고민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과거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했던 것처럼 나는 지금 주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가증한 삶을 살고 있지나 않은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못나고 천했던 이스라엘을 택하사 새롭게 하시고 온갖 아름다운 것으로 장식하시고 꿀과 기름을 먹게 하사 왕후의 지위에까지 오르게 하시므로 부부의 계약까지 맺으셨던 것처럼 오늘 저희도 그렇게 신부를 삼으사 신랑의 사랑을 부어주신 것 감사합니다. 부디 저희를 단속하사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추호도 배신하지 않도록 성령으로 지켜 주시옵소서. 온 몸과 마음으로 저희도 주님을 사랑하며 신랑되신 주님의 뜻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격려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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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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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 무너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
지금은 상상도 못할 법이나 제도가 장차는 이 사회에서 공공연히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동성연애만 해도 얼마 전까지는 심한 지탄의 대상이 되어 말하는 것조차 금기로 여기고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그것을 법적으로 인정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완화되는 나쁜 풍조가 있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가치관이 무너진다. 이러한 위험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하는가? -옥한흠 목사의 ‘예수 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에서-
우리가 알다시피 문명은 인간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의 과학 문명과 개인의 자유는 인간성을 파괴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이 같은 심각한 미래를 앞두고 어떻게 하면 자신과 가정을 지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하고 기도하십시오. 이것은 가치의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사회와 가정, 그리고 후대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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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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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12 |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So, if you think you are standing firm, be careful that you don't fal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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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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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던질 땔감 - 겔 15;1-8 |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3.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7.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8.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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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인자야 포도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3절)고 물으십니다. 그렇습니다. 포도나무는 참 쓸모가 없습니다. 목재로도 쓸 수 없고, 관상용으로도 적절하지 않고, 하다 못해 그릇이나 연장, 옷가지를 걸 수 있는 나무못으로도 쓰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포도나무는 오직 하나 열매 밖에는 기대할 게 없고 쓸 데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포도나무란 곧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예루살렘을 뜻합니다. 결국 이 말씀은 열매로써 자기의 몫을 다하고 사명을 다해야 옳았던 이스라엘이 전혀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체 기다려 온 열매를 맺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 15:5-6).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오직 불에 던져 사를 뿐입니다. 그런데 에스겔 당시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운명이 바로 불에 던져질 그 포도나무와도 같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6절).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포도나무 가지입니다. 올해도 우리의 최대 과제와 목표는 열매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고 하셨습니다. 벌써 11월 초순, 이제 연말결산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열매를 확인하고 점검합시다. 우리가 열매를 맺을 때 비로소 구하는 대로 다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 15:16).
[적용] *포도나무는 소중한 것이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면 전혀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농부, 주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라는 사실과 열매는 가지에 맺힌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예루살렘은 열매를 맺지 못하여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 밟히고 결국은 불에 던져졌음을 잊지 마십시오.
[기도] 주님, 저희는 다 포도나무 가지입니다. 또 가지의 신성한 의무와 사명은 포도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야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고, 또 저희가 구하는 바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과거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은 그 점에서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하셨고, 또 그 땅을 황폐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연말결산이 박두한 11월 초순입니다. 자신들을 살피며 열매를 확인하는 복된 계절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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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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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신앙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없는 신앙은 인간 자신이 만들어 낸 사상이나 우상숭배가 될 뿐이다. 칼빈이 말하기를 ‘그들은(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들은) 대단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지라도 그 노력은 그들에게 전혀 유익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리에 그들 자신의 꿈과 환상을 올려놓고 그것을 숭배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인간이 참된 신앙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고 그의 구속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하는 것이다. -김학수 목사의‘교회는 신자들의 어머니’에서-
신앙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에 인간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의 역사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계시하여 주시지 않으시면 그것들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그 모든 것을 제공하고 알려주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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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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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2 |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From Zion, perfect in beauty, God shines forth.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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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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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재앙 - 겔 14:21-23 |
2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아니하겠느냐 22. 그러나 그 가운데에 피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23.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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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23절)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아니하겠느냐>(21절).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징계하시되 네 가지 중한 벌을 내리신다고 하십니다. 칼은 전쟁, 기근은 최악의 식량난, 사나운 짐승은 약탈과 겁탈, 전염병은 치명적인 돌림병으로 이는 누구도 감히 막을 수 없으며 피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에 있을 지라도>(20절) 그들 자신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 만을 건질 수 있을 뿐 결코 성을 구하지는 못한다고 하십니다. 노아는 타락한 세상에서 끝내 의로움을 지킨 사람입니다. 다니엘은 우상을 숭배하라는 위협을 받았지만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긴 위대한 믿음의 선진이었습니다. 욥은 극심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동방의 의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단호하고 완강하신 하나님의 재앙은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후에는 누구나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정당하심을 모두가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나 혹독한 징계에 대해 당장은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단 이유 없는 재앙은 절대 없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사연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데 주저하지 마십시오.
[적용] *우리가 인간적으로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하나님의 모든 징계와 심판은 정당하다고 믿으십니까? *칼과 기근, 사나운 짐승, 전염병 같은 재앙이 때로 하나님의 엄중한 벌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그게 하나님의 징계인 경우 어떤 것이든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십니까?
[기도] 주님, 이유 없는 무덤이 없듯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려 네 가지 중한 벌로 치셨던 과거 예루살렘 성의 패망도 다 그럴 수밖에 없으셨던 사유가 있었습니다. 결국은 다 알게 될 것을 저희는 너무 성급하게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또 현실을 답답해 합니다. 저희의 약한 믿음을 불쌍히 여기사 언제나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 대해 그 공의로우심과 정당하심을 확신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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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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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리를 믿는 사람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은 애국지사의 죽음도 아니다. 어떤 진리를 위해서 희생당하신 것도 아니다. 곧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다. 우리의 질병을, 우리의 가난을 짊어지신 것이다. 이 진리를 믿는 사람이 믿음으로 죄 사함 받고 구원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오장열 목사의 ‘밤이 오기 전에 일하자’에서-
누구나 자신의 죄악을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사죄함을 얻습니다. 또 채찍을 맞으신 주님을 믿기만 하면 치료함을 얻습니다. 가난을 담당하신 주님을 영접하면 부요함을 얻게 됩니다. 이 진리를 믿으십니까? 이 진리를 믿으면 죄 사함과 구원의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나타내주는 놀라운 증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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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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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4 |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Instead, it should be that of your inner self, the unfading beauty of a gentle and quiet spirit, which is of great worth in God's sigh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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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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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사랑 - 요한1서 4:16-21 |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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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에 빠지면 보이는 것이 없어집니다. 흔히,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표현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사람들의 시선이나, 주변의 환경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 눈에 사람들과 주변의 환경이 보인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오늘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라고 시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믿게 되었다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 없이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주변의 환경을 바라본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얼마 전, 교회 앞에서 신앙생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그 청년이 제 뒤로 숨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물었습니다. 왜 숨었느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평소에 교회 다니는 것을 알지 못하는 친구가 지나가서 숨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교회 다니는 것을 알면, 교회를 비웃을까봐 조심스러워서 숨었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교회가 그 청년은 교회가 혹시라도 자신처럼 부끄러운 모습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 때문에 욕을 먹을까봐 좋은 의도에서 그렇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는 비록 내 모습이 연약하고, 부끄럽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시선이나 주변의 환경 때문에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감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고 오늘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깊게 사랑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할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적용 1. 오늘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다는 것을 두려움 없이 고백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예수님을 자랑하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2. 내 주변에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세상 일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을 위로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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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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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기쁨이 넘치는 결혼은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의미가 생명을 얻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며 가장 강력한 사람이 되기보다 가장 낮고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셨다. 사랑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권력을 갖고자하는 사람은 심령에 괴로움이 많겠지만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사람은 그 영혼에 기쁨이 넘친다. 또한 결혼한 사람들의 삶은 사랑으로 지배되기를 바라고 무엇보다도 위대한 근원이신 하나님께 헌신하며 -결혼 생활보다도- 주님께 대한 사랑이 피어나야한다. -하인리히 아놀드의 ‘공동체제자도’에서-
결혼을 통해 자신의 삶과 다른 영혼을 결합시키려 한다면 사랑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또 생의 동반자를 생각한다면 연애감정에 따라 움직이지 마십시오. 두 사람의 감정을 예수님 앞에서 시험해 보십시오. 두 사람 모두 혼자 있을 때 보다 함께 있을 때 더 깊이 예수님을 섬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결혼의 바른 단계를 밟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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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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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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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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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결심 - 에스라 7:6-10 |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7. 아닥사스다 왕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제칠년 다섯째 달이라 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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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종교개혁 498주년이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당시의 중세교회에는 잘못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미신적인 믿음, 화체설, 성모숭배사상, 면죄부 등 여러 가지로 개혁되어야 할 부분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중세 시대 개혁자들은 이러한 당시의 교회를 향해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말씀!”의 슬로건으로 개혁과 변화를 촉구했던 것입니다. 당시의 교회처럼 우리의 삶에도 변화와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신앙과 삶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변화’라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하고 개혁하기 위해서는 굳은 결심이 필요합니다. 종교개혁도 개혁자들의 결심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사도행전 9장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 이후 그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주의 종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 결심이 그의 삶을 사울에서 바울로 완전하게 변화시켰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에스라는 이스라엘을 변화시키고 개혁하기 위해 세 가지의 결심(10절)을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겠다는 결심입니다. 그는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 그 의미와 뜻은 무엇인지 연구하고자 결심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 변화와 개혁의 출발점이었던 것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합니다(행17:11). 백부장 고넬료도 말씀을 사모하여 베드로 사도가 왔을 때,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것을 듣기 위해 하나님 앞에 있다(행10:33)고 고백함으로 그 가정에 영적 은혜가 주어졌던 것입니다. . 둘째는 연구하고 깨달은 바를 준행하겠다는 결심입니다. 머리로 알고 깨닫는 것만으로는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준행할 때, 즉 순종할 때에 변화가 시작됩니다. 많은 성도들이 지식적으로는 말씀을 많이 알고 있지만 실천적으로는 알지 못합니다. 말씀을 실천적으로 이해하게 될 때 변화와 개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은 말씀에 대한 나의 실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셋째는 실천한 내용을 가르치겠다는 결심입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후손들에게 지속적으로 가르치라고 말씀합니다(신6:2-3). 지속적으로 가르치라는 것은 그들이 그 말씀을 실천하기까지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만 잘 지켜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신앙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변화와 개혁을 기다리지 마십시오. 변화와 개혁은 에스라처럼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에스라의 결심이 나의 결심이 되어 이 시대와 역사 앞에서 개혁을 선도하고 영적 부흥을 주도하는 하나님의 일꾼들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위하여 기도합시다. - 내가 변화하지 못하는 원인을 점검해 보고, 성령님께 의탁하며 기도하세요. - 에스라의 3가지 결심의 내용 중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기도] 놀라우시고 크신 하나님, 에스라의 아름다운 결심이 저의 결심이 되길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사랑함으로 더 깊이 알게 하시고,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통해 은혜 안에서 감사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또한 이웃과 자녀들에게 말씀을 잘 가르치고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는 사명도 감당케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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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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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인정하고 그분을 깨닫는 것
예수님은 그분 안의 모든 것을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사역과 비유, 그리고 돈과 세상 물질을 거부한 것, 마음과 관계의 신실함, 불의를 슬퍼하시고 또 불의를 당하신 것, 흉악범과 함께 죽으신 십자가의 죽음,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그 무엇보다도 그분 자신을, 그의 마음과 보혈을, 개인적으로 사랑하길 원하신다. -하인리히 아놀드의 ‘공동체 제자도,에서-
복음에서 가장 작은 부분도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 될 만큼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죽음, 부활, 심판, 그리고 다가오는 영원한 나라, 이미 예수님의 삶과 죽음 속에서 나타나신 그 생명을 사랑해야합니다. 이 생명이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그분을 인정하고 가장 깊은 것 안에서 그분을 깨닫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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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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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16 |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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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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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의 사명 - 마태 21:12-13 |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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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신앙개혁 운동입니다. 개혁자들이 이 시대에 살았다면 한국교회를 어떻게 바라보았을까요? 물량주의와 세속화, 번영신학과 성공주의로 가라앉고 있는 한국교회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정략적으로 지어진 헤롯성전이 있었습니다. 성전은 초라함과 화려함을 떠나 주님의 임재하심이 있기에 귀중합니다. 성전은 그의 백성들이 기도하고 예배하는 집인데 장사꾼의 소굴이 되어 버림을 보시며 예수님은 아픈 마음으로 채찍을 드시고 성전을 청결케 하셨습니다. 당시 성전 뜰에는 매매하는 가축의 소리와 환전하는 이들의 소리로 가득 하였습니다. 절기를 지키고 제사라는 형식으로 제물은 드렸지만, 그것과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배제된 의례적으로 드려지는 제물과 제사는 소용없다는 것입니다(사1:11-13). 예수님은 형식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본질과 내용은 없고 형식과 외식에만 치우친 신앙을 개혁할 것을 소원하십니다. 예배도 개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라면 그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처음 감격과 기쁨은 사라지고 형식적인 부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형식주의 신앙생활에서 탈피하여 돌아서는 것이 개혁입니다. 당시 제사용 제물은 깨끗한 제물로 미리 준비하여 드려야 하는데, 먼 곳에서 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위해 성전 뜰에서 가축을 준비하여 편리하게 제물을 드렸습니다. 이는 명분은 그럴싸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편리주의와 이기적인 욕심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신앙개혁 운동은 이런 이기적인 욕심을 위한 인본주의 신앙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가는 운동입니다. 지식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신앙인으로 자칫 인본주의 신앙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함정이 있습니다. 시대의 유행과 상황을 벗어나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신앙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신앙개혁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모든 것을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이 복음 앞에 다시 서서 복음의 본질을 붙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대단하셨습니다. 성전의 본래의 목적을 회복하기 위한 열정으로 청결 작업을 하신 것입니다. 교회공동체에 복음을 대체하여 세상의 다른 것들이 자리 잡고 있다면 개혁해야 합니다. 지금의 교회공동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그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중세교회는 세상적인 면에서 힘과 금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진정한 예수 복음이 없었습니다. 오직 믿음,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삶의 목표를 정하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내실이 있는 신앙으로 인본주의를 탈피하고 신본주의로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여 이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적용] -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교회갱신의 요소는 무엇인지, 이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 내 신앙의 형식적이고 인본주의 요소는 무엇인지 점검하고 고백하십시다. - 나는 복음을 바로 알고 전하고 있는지, 열정의 회복을 위해 결단하십시다.
[기도] 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저희를 살펴주시고 새 마음, 새 은혜를 주시옵소서. 교회와 복음의 본질을 회복시키사 신앙의 갱신이 있게 하심으로 변화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미래를 향한 열린 마음을 주시고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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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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