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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과 믿음을 겸한 형제사랑으로
바울의 마지막 인사는 성경의 각양 축복의 말로 마무리된다.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먼저 평화가 있기를 축복하는데 평화는 두 가지이다. 먼저는 인간들 간의 평화이다. 유대인과 이방인 공동체의 평화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과의 평화이다. 죄 때문에 멀어졌고 담을 쌓았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담이 무너지고 회복되는 것이다. 다음은 사랑이다. 사랑 또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서로를 향한 사랑이다. 마지막으로 은혜이다. 은혜는 ‘카리스’로 선물이라는 뜻이다. 선물은 값없이 주어진다. 그렇게 보면 우리 인생이 선물이다. -이종철 목사의 ‘쇠사슬에 매인 사람’에서-
그리스도인의 인사는 사도바울의 모범대로 언제나 축복의 말이 되어야합니다. 평화, 사랑, 은혜 이런 것들이 넘쳐나는 마음과 말로 형제사랑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런 축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그 축복도 선물입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을 받으며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선물들이 많기를 간구하는 믿음의 기도로 서로에게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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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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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19>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You saw with your own eyes the great trials, the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the mighty hand and outstretched arm, with which the LORD your God brought you out. The LORD your God will do the same to all the peoples you now fea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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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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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그네의 신앙고백 - 역대상 29:11-15 |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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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일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교회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예배는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온전히 그분께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예배를 통해 해결 받고자 했던 우리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나를 주님께 드리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전건축을 위해 다윗과 백성들이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리는 것에 대한 감사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의 인생이 감사할 일로 가득하여 그가 이러한 감사의 사람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목동이었으며 장성해서는 사울로 인해 모진 고난을 당했습니다. 블레셋에서 침을 흘리며 미친 척을 하여 목숨을 건진 적도 있었고, 아들들의 왕위 다툼, 쿠데타로 인해 도망 다닌 적도 있을 만큼, 그는 나그네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은 한 나그네의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의 첫 번째 신앙고백은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라는 단어는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그는 권능과 영광, 승리와 위엄, 부와 귀,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합니다(11-12). 우리의 삶에 당면한 모든 문제들과 회복되어야 할 모든 영역들도 주님께 달려있습니다. 스가랴 4장 6-7절은 스룹바벨에게 힘도 능력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힘도 하나님을 거스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을 믿고 다윗처럼 의지하여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그의 두 번째 신앙고백은 자신이 청지기라는 고백입니다(14). 우리가 주님께 무엇을 드린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나그네인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꾸만 이것을 나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공로로 이루었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건강과 모든 상황을 지켜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마도 이 자리에조차 마음대로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자신이 청지기임을 인정하고 언제든지 주의 일에 기쁨으로 드린다면 더 큰 것도 맡겨주실 것입니다. 다윗의 세 번째 신앙고백은 이 세상의 삶이 나그네의 삶이라는 고백입니다(15). 다윗은 인생의 막바지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 같다고 그는 말합니다. 신앙인은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나그네는 잠시 머물다 지나가는 여행지에 희망을 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늘나라에 희망을 두고,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이 땅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안경을 벗고, 성경이라는 안경으로 우주를 바라봅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청지기적 마인드와 하늘에 희망을 둔 행복한 나그네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삶인지 생각해 봅시다. - 청지기적 마인드란 무엇이며, 나는 청지기다운 삶을 영위하나요? - 살면서 자신이 나그네라고 느꼈던 적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 다윗의 찬양과 고백이 저의 감사와 고백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선한 청지기로, 하나님 절대주권 신앙으로 인생 나그네 길 가게 하시옵소서. 그 결과 주님을 더욱 높여드리는 삶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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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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