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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TODAY] 박 대통령, “재정 적자 늘려서라도 경제 살리겠다”

鶴山 徐 仁 2014. 10.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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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박 대통령, “재정 적자 늘려서라도 경제 살리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 연설을 했는데, 철저히 ‘경제’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번 연설에선 ‘경제 활성화’ ‘경제 혁신’과 같은 단어를 포함해 ‘경제’가 모두 59번 등장했습니다. 정치·안보 등 현안 이슈에 대해선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늘의 세상] "르완다 재건엔 한국이 교과서…공항·신도시 사업 함께 진행 중"
1994년 인종대학살로 무려 1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던 르완다가 20년 만에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신흥 강국으로 말 그대로 ‘상전벽해’입니다. 변화의 주역 폴 카가메 대통령이 방한했습니다. 그는 “전쟁의 상처를 딛고 고도압축성장을 한 한국을 보며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괴로워서 걸었고, 걷다보니 살았다
대기업 산하 연구소에서 일하던 신필상씨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가 2006년 퇴사한 뒤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고통 속에, 어느 날 밤 한강으로 가 걷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한 걷기’로 건강을 되찾은 이들의 얘기를 소개합니다.
일본 극우 '역사 지우기' 공세에… 매국노로 몰린 日 양심들
네트우익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우 세력으로, "한국인을 죽이자"는 혐한 시위를 주도합니다. 그런데 미국 뉴욕타임스가 아시아판 1면에 '전쟁의 죄를 잊으라는 일본의 압력(Pressure in Japan to Forget Sins of War)'이라는 장문의 기사로 이들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섹션 TODAY
어라? 알뜰주유소가 더 비싸네!
기름값 안정을 목표로 정부가 도입한 알뜰주유소가 이상합니다. 일반 주유소와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거나, 심지어 더 비싼 곳도 있다네요.
한국이 기업환경 세계 5위? 우리도 갸우뚱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 189개 나라 중 역대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인은 고개를 갸웃합니다. 어떻게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순위를 얻게 됐을까요.
‘대권후보 반기문’ 親朴포럼서 논쟁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예상후보 중 1위를 차지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놓고,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이 논쟁을 벌였습니다. “박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2년도 안 지났는데, '반기문 (대권 주자) 현상'을 토론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영입하자" ”국익 도움 안 된다" 말들이 많습니다.
KB금융에 로비 의혹 납품업체…100억원대 유지·보수사업도 따내
KB금융그룹의 'IPT(통신 인프라 고도화)'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된 A사가 네트워크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100억원대의 유지·보수 사업까지 추가적으로 따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