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一般的인 news

[조선일보 TODAY] 돈 풀어도 금고·은행서 썩고 있다

鶴山 徐 仁 2014. 10. 24. 19:30
Chosun newsletter

 

2014.10.23

돈 풀어도금고·은행서 썩고 있다
돈을 아무리 찍어내도 좀처럼 돌지 않는 '돈의 동맥경화' 현상이 한국 경제의 숨통을 죄고 있습니다. 돈이 고여 혈관을 막는 현상이 '잃어버린 20년' 진입 당시인 90년대 초 일본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빠, 못 오게 해주세요" 16세 딸이 법에 호소
친아버지로부터 수년간 상습적으로 폭행과 성(性) 학대를 당한 미성년자가 가출한 뒤 아버지가 접근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직접 청구했는데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아동학대특례법이 지난달 시행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속보]與 김태호 "국회 밥만 축내는지 돌아봐야"최고위원 사의 표명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오늘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최고위원직 사의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경제 관련 법안 처리가 시급한 마당에 개헌문제가 정국 이슈가 돼 경제 활성화가 묻히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한국 열성팬의 '마법'도 샌프란시스코에겐 안 통해
어제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만 스타디움이 한 한국인의 등장으로 들썩였습니다. 20년 동안 야구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응원해 ‘행운의 부적(lucky charm)’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성우씨 때문인데요.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MLB 월드시리즈 1차전에 초대된 겁니다. 그런데 골수팬의 마법도 이번엔 통하지 않았습니다.

섹션 TODAY
[조선경제] 내일이 칠순인데, 오늘도 이력서를 씁니다
한국의 노인들이 65세가 넘어도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후 준비가 안 된 채 노년을 맞았고, 사회안전망도 빈약해 일해서 벌지 않으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방 소도시에 사는 68세 박모씨는 아직도 공장에 나가 날품을 팔고 있습니다.
[주말매거진] 쭈꾸미 봄이 제 철? 철 모르는 착각입니다
쭈꾸미는 봄에만 먹는 줄 알았는데, 가을 쭈꾸미가 더 맛난답니다. 쭈꾸미를 맛보려 가을 서해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엔 지금 쭈꾸미 말고도 꽃게·광어·낙지·대하 등 제철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이코노미석 못 타겠다는 여당 의원들의 갖가지 핑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의 하나로 이코노미 항공석을 이용할 것을 주문했지만, 소속 의원들은 이번 해외 국정감사 때 여전히 비즈니스 항공석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코노미석 못 타겠다는 여당 의원들의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신비의 공룡' 50年 미스터리, 우리 과학자가 풀었다
한국 과학자가 이끈 국제 공동 연구진이 약 50년 동안 생물학계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신종 공룡의 정체를 완전하게 밝혀냈습니다. 7000만년 전 공룡 데이노케이루스(Deinocheirus)의 화석을 찾아내 분석한 건데요. 과학 학술지 네이처지에 논문이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