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넷향기] 최윤규 대표의 "인생의 밑바닥은 삶의 반전이 있는 곳이다"

鶴山 徐 仁 2014. 9. 22. 10:27

인생의 밑바닥은 삶의 반전이 있는 곳이다
최윤규

오늘은 쇼생크 탈출 4번째 시간입니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서 인생의 최고 밑바닥에 빠졌을 때 배울 수 있는 4번째 요소, ‘인생의 밑바닥은 삶에 반전이 있는 곳이다!‘ 왜냐하면 이제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삶에 반전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요소는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한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닥칠 것이다.’ 라는 것이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Enzio Stallone. 1946년~)이 있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무명 시절에 먹을 것이 없을 정도로 참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 힘든 상황에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포스터에는 ‘권투 참피온과 무명의 선수가 시합을 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그 포스터를 보고 그냥 지나 갔는데 실베스터 스탤론은 그 장면을 아주 유심히 보고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만든 시나리오를 들고 영화사를 찾아갔습니다. 영화사의 영화제작자들은 그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오우~ 맘에 드는데! 돈을 얼마 줄 테니깐, 우리한테 파세요.”리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실베스터 스탤론은 싫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당시 실베스터 스탤론의 상황을 보면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당장 먹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거절 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는 거! 그 힘이 오늘의 실베스터 스탤론을 만들었습니다.

원고를 파는 것을 거절한 실베스터 스탤론은 영화 제작자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영화 시나리오 비용은 한 푼도 안주셔도 좋습니다. 대신 주인공으로 나를 써 주십시오. 내가 이 역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해서 실베스터 스탤론은 그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고 촬영해서 개봉된 영화 ‘록키’는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후 실베스터 스탤론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배우로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밑바닥, 삶의 밑바닥에서 지금 발등에 떨어진 생계걱정 대신에 보다 큰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우리는 록키에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 간 앤디. 쇼생크 탈출, 그 힘든 인생의 밑바닥에서 삶에 반전을 이루기 위해서 가져야 할 두 번째 요소는 바로 ‘인내’입니다.

감옥이 어떤 곳입니까?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죄인들입니다. 흉악범도 있을 수 있고, 사기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자기만의 가치를 지키면서 희망을 품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꿋꿋이 살 수 있는 힘! 그런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앤디는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 계획 중에 하나가 ‘자가의 활동영역을 넓게 하기 위해서 교도소 내에 도서관을 만들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교소도에서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운영자산이 없었기 때문에 시청 운영팀에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교도소에 도서관을 만들텐데 자원을 지원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앤디는 일주일 한통씩 편지를 써서 보냈지만 시청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6년이 지난 어느 날 2백불이라는 현금과 함께 답장이 왔습니다. ’이걸로 만족하라고...“라는 편지였습니다.

이 편지를 보고 앤디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와~! 답장 받는데 6년 밖에 안걸렸네!! 이제 매주 두통씩 써서 보낼거야!“

매주 두통씩 10년 동안 편지를 보낸 앤디는 시정부로부터 일 년에 5백 불씩 후원을 받아서 교소도 내에 도서관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기다리고 인내 한 끝에 그런 결과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삶에 반전을 이루기 위해서, 인생의 밑바닥에서 배워야 할 요소는 삶에 반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의 분노와 절망과 체념을 극복해서 희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년 동안 일주일에 두통씩 편지를 보내 일 년에 5백 불의 지원금을 받았듯이,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끊을 놓지 않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저는 마흔 살에 첫 번째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내고 나서 그 출판사 사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사장님 제가 이 책의 홍보를 위해서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겠습니까?”

그때 사장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리더십에 관한 책이기 때문에 경제, 경영 주간지에 연재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와서 대한민국 4대 주간경제지 편집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이런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데 이 컨텐츠를 당신이 발행하는 주간 경제지에 싣고 싶습니다.” 4곳에 보냈는데 한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곳이 바로 이코노미스트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옥에 앤디처럼 인맥과 연줄 없이 편지 한통 써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어려운 시기, 인생의 밑바닥 그곳에서 절대 꿈을 놓치지 말고 끈끈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버티는 인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