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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선일보] 박영선 위원장 탈당까지 고려

鶴山 徐 仁 2014. 9. 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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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야당의 자중지란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위원장은 어제 원내대표 퇴진을 넘어 탈당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이상돈 교수 영입에 동의했던 문재인 의원이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고 사퇴하라는 동료 의원들의 요구에는 "수치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1야당이 자기앞가림조차 못하면서 국회 정상화는 더욱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19세 소녀 골퍼 김효주의 대담한 샷에 박수를 멈출 수 없습니다. 김효주가 올해 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호주의 베테랑 골퍼 카리 웹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한 타 차 역전 우승을 일궈낸 18번홀 버디퍼팅은 최고의 명장면이었습니다.
잔인한 참수 만행을 벌이며 국제사회의 공적으로 지목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IS가 직업 없이 방황하며 기성세대에 분노하는 젊은이들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한국 출신 대원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포로로 잡힌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18세 하마드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겁니다.
‘차이나 머니’가 한국 영화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 영화계도 6년 뒤면 미국 헐리우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이 될 중국 진출에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본과 시장을 바탕으로 한국 인력이 영화를 기획·제작하는 ‘한·중 영화합작 2.0’시대가 열리는 현장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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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군에선 ‘별’을 달면 100가지가 바뀐다고 합니다. 별을 달기 전과는 위상과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란 얘깁니다. 38구경 권총, 지퍼 달린 장군화가 지급되고 수행원 숫자, 차량, 연금 액수까지 달라집니다.
[조선경제]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구원투수로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등판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올 2분기 영업손실만 1조1037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적자를 냈고, 주가는 1년 새 반토막 났는데요. 권 사장이 어떤 쇄신안을 내놓을지 전망했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이 더 강경해졌습니다. 이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다른 법안도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어제 “새누리당이 강조하는 민생 법안은 서민들에게 세금을 많이 내게 하고 부동산 투기를 부추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