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2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실체 없는 의심을 들쑤셔 1년 넘게 국론만 분열시켰다는 얘깁니다. 애초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를
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로부터 “검찰의 설명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속된 말로 뜬구름 잡는 느낌”이라는 치욕스러운
질타를 당했습니다.
정권
수립 66주년을 맞은 북한에 대한 중국의 냉대가 확연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시진핑 국가 주석 명의로 북한에 보낸 정권 수립 66주년 축전에서
혈맹을 강조하는 기본 4원칙을 삭제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16자 방침'으로 불리는 이 기본원칙의 삭제는 중국이 대북 관계의 ‘새 틀’을 모색하고 있는 의미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국내에서
북한 인공기를 흔드는 모습 상상해보셨나요. 실정법 위반입니다. 하지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팀이 참가함에 따라 북한 인공기 응원을 보게
됐습니다. 사법당국은 원칙적으로 대회 운영과 경기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인공기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이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11을 eleven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미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한·중·일 학생들에 뒤처진다는 사실 다 아시죠. 그
이유가 "영어가 십진법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란 이색 주장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11을 '십일' '열하나'로 표현하지만 영어는 11을
eleven, 12를 twelve로 부르는 등 숫자를 표현하는 단어가 제각각이라는 겁니다.
기자블로그
[금요일에
읽는 가족시] 추석은 갔지만, 모기는 아직도 극성스럽습니다. 문정희 시인의 시 '부부'는 모기퇴치에 나선 부부의 일상에서 삶을 함께 는
평생 동지의 사랑이 무엇인지 찾아내 보여줍니다.
섹션
TODAY
[조선경제]
일본에서 좋은 남편 1위는 '집에 없는 남편'입니다. 남편은 밖에 나가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벌어야 한다는 뜻이랍니다. 노후 설계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강창희 트러스톤 연금교육포럼 대표가 노후 대비법을 들려줍니다. “평생 현역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 노후 준비 원칙의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조선일보
Money] 급증하는 ‘요우커’(중국 관광객)를 눈여겨보십시오. 증시의 유망 투자 상품이 보입니다. 2020년 중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7개 증권사 전문가들이 요우커 수혜주와 펀드를 추천했습니다.
한국
출신 40대 여성이 뉴스채널 ‘CNN 인터내셔널’의 수석 부사장이 됐습니다. 아시아 출신이 미국을 제외한 해외본부 1인자에 오른 것은
처음인데요. 일레이나 리(한국명 이영경)는 앞으로 세계 3억8000만 가구에 방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감독하게 됩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 이범균 부장판사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법정 안팎에서는 한바탕 소란이 일었습니다. 일부 방청객은 법정 밖으로 나와 “판사 찾아내서 죽일
거야”라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는데요. 이 판사가 올 1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유우성(34)씨의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을때
진보 인사들은 “사법부의 양심”이라며 극찬했는데, 이번엔 납득이 안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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