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1
오늘
담뱃값 인상안이 나옵니다. 정부는 10년 전 500원 올리고 동결됐다며 대폭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우리 담뱃값이 외국에 비해 너무 착했답니다.
그건 납득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라는 발표는 입에 침이나 바르고 해야죠. 한 해 걷히는 담뱃세 6조8000억원 중 금연
사업비는 고작 243억원이니까요. 나머지는 어디에 쓰는 걸까요.
한국
IT산업의 눈부신 성장 비결로 세계 최고 수준인 하드웨어 경쟁력이 손꼽힙니다. 미국 애플이 9일 내놓은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플러스’는 이 평판을 깨버렸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4보다 더 얇고 가볍습니다.
중국 스마트폰·TV 업체들도 삼성, LG 전자와 맞먹는 성능으로 무장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추석
귀성길 점검 우선 순위는 타이어 점검일까요, '내비' 업그레이드일까요? 실시간 내비게이션 앱 사용자가 4000만명이 넘으면서 민족 대이동 풍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와 충전 케이블은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 됐습니다. 내비가 안내하는 도로에 차가 몰려들면, 막힌다고 안내하는 길로 들어가 허를 찌르는 머리싸움까지 벌어졌답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피의자에 이어 북한 직파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홍 모씨가 무죄를 선고 받자, 대공 수사 라인 검찰은 “간첩의 실체를 눈감은 판결” 이라고 반발합니다. 게다가 간첩 혐의를
인정하던 피의자들은 이 변호사만 만나면 돌연 진술을 뒤집어 무죄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섹션
TODAY
[조선경제]
추석 다음 날인 9일 백화점들은 ‘아줌마’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명절 때 스트레스를 받은 주부
고객들이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네요. 남편들은 중노동으로 심기불편해진 아내들 눈치보느라 모르는 척 눈감아줄 수 밖에 없었겠지요.
[주말매거진]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은 늘 속이 불편합니다. 그렇다면 키위를 가까이 해 보세요. 몇 개만 먹어도 효과가 좋다네요.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게다가 피부에 좋은 콜라겐을 만드는 아미노산까지…‘과일의 여왕’이라 할만하네요.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이 추석 연휴 동안 중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해외 출장에 동행한 적은 있지만, 단독 해외 출장은 매우 이례적인데요. 중국발 스마트폰의 거센 도전 현장을 점검하고 왔답니다.
북한이 탈북자 7명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비난과 협박을 퍼붓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국내외에서 북한
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자 입에 담기 거북한 표현을 써가며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탈북 활동가 7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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