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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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이영권 박사의 "아이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자"

鶴山 徐 仁 2014. 7. 8. 13:49
아이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이영권

저는 많은분들에게 자녀교육에 있어서 반드시 해주셔야 될것 하나를 이렇게 부탁합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볼 수 있게끔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제일 좋은 것은 부모님이 기회되실 때 마다 손잡고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볼 것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보게 되면 더 볼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봐야할 것도 많습니다.

모든 창조적인 생각은 놀랍게도 자기가 봤던 것에 플러스알파를 시키는 것에서 나옵니다.
전혀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먹어보지도 않은 것에서 새로운 것이 창조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휴대전화가 나왔고 그전에는 삐삐가 있었습니다.
삐삐가 없었다면 휴대전화로 연결이 안 되었을 것이고 휴대전화가 없었다면 스마트폰으로 연결이 안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의 스마트폰은 앞으로 새로운 것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새롭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세상에서 흘러 다니는 것들에 대한 연결성산에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 자제분들이 보다 큰 리더가 되고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많은 것을 볼 수 있게끔 견문을 넓혀주는 노력을 부모님들이 해주셔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기회가 되면 해외를 많이 보고 우리보다 선진국을 보면서 '5년, 10년 후에 저런 것이 한국에 이렇게 오겠구나.' '우리나라의 이것은 후진국으로 이렇게 넘어가겠구나.' 하는 것처럼 전체적인 세상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는 자제분들이 넓은 세상을 많이 볼 수 있도록 애를 써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를 직접 다니면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책을 통해서 견문을 넓힐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때 가장 좋은 것은 부모님들이 같은 책을 읽고 같이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문학, 문화에 대해서 읽고 부모님이 가보신 곳이 있다면 제3의 경험을 전달하시더라도 반드시 자제분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혹시 두 분 다 다녀오시지 않았더라도 아이들과 같이 책을 통해 들여다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영화를 통해서 세계의 많은 곳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국가의 문화, 정치, 사회적인 면, 관광지 같은 곳을 많이 느끼도록 해주어야 자녀분들이 그런 것들을 느낀 가운데 자기의 생각을 플러스알파를 시켜야 미래지향적인, 한국을 떠나 나중에 세계적인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많은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는 부모님 밑에 자제분들은 큰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반드시 갖으시고 방학 때나 휴가 때 편안하게 아무데나 가서 목적 없이 쉬는 것도 가끔은 필요하겠지만 여행을 떠나더라도 목적을 갖고 아이들에게 좀 더 미래지향적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플러스알파를 만들 수 있는 노력을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늘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견문을 넓게 가진 청소년이 훨씬 폭넓은 성공적인 리더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