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법정스님

鶴山 徐 仁 2014. 3. 12. 16:45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누가 감내하겠는가.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 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삶과 침묵'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