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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내에 수입 못하는 미국 캠핑 카

鶴山 徐 仁 2014. 2. 23. 23:24

국내에 수입 못하는 미국 캠핑카

 

국내에 수입 못하는 미국 캠핑카

2014 Dynamax Grand Sport GT 400 GT

압도적인 크기! 

크기만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캠핑카는 배기량이 15000cc나 된다.

배기량 15리터.면 현대 쏘나타가 배기량 2리터니까

쏘나타 7대 수준, 아반떼로는 9대 수준.

시원시원하게 전동식 슬라이딩도 가능하다 

뒷면에 보면 큰 견인고리가 있는데 여기엔 보통 랭글러같은 SUV 끌고 다니는 용도로 사용된다

대략 이런그림 

자세히 보면 이렇게 연결되는데 신기하게도 제동시에 끌고가는

랭글러의 브레이크도 함께 제동된다고 한다.

뒤에 견인고리가 그렇게 요긴한 거임 ㅎㅎ 

이제 이 거대한 캠핑카의 실내를 보면

도어를 열면 자동으로 펴지는 계단을 밟고 올라서서

실내로 입장한다. 슬라이드로 실내 공간을 확장해 놓은 상태로 전혀 좁은 느낌이 없다.

잠깐 운전석을 보면 참으로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간소하다. 

확성기도 준비되어있고 

캠핑카의 모든 작동 버튼은 여기서. 할 수 있다.

차량 고정부터 슬라이딩. 전원 등등까지

익숙한 브랜드의 위성 티비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동중에도 볼 수 있고 

 

수납공간도 허벌나게 많다.

수납공간이 많아야 장거리 여행에서도 쾌적한 캠핑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계단.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싱크대는 이렇게 덮어두고 

사용할 때만 열어서 쓰면 된다. 일부 국내 자작캠핑하는 이들은 그냥 단순하게

이런 싱크대나 갖다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그렇지 않다.

이 제품들은 모두 6.0 지진에 준하는 수준의 진동을 견뎌낸 것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뒤틀리거나 망가지지 않는다. 그게 불법캠핑카와 브랜드 캠핑카와 차이. 

아메리칸 스타일 스댕 전자렌지도 보이고 

소파를 펼치면 이렇게 먼진 침대가 나오기도 한다.

새거라 비닐도 안뜯었네. 

전자렌지도 있는데 냉장고는 기본

냉장고 역시 가정용과는 도어가 다르다.

차량 문 열듯이 잡아 당겨야 냉장고가 열리고 이동중엔 절대 열릴 위험이 없다.

뒤로 더 들어가보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꽤 넉넉한 사이즈에 쾌적하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캠핑카에서 변기를 사용하면

직접 변기를 비워야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미국에선 절대 그럴일 없다. 캠핑장에서 오폐수 호스를 캠핑카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오폐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샤워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좁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이다.

바닥은 의외로 전혀 미끄럽지 않고 씻을만하다.

맨 뒤에... 수납공간 옷장들 

옷장 

캠핑카 맨 뒤에 침대.

침대가 두 개니까 최소 한 가족 4명 이상이 장거리 여행을 편하게 다닐 수 있다. 

동 시엔 시트에 착석해 있어야한다. 하지만 드넓은 미국같은 곳에서

 이렇게 시트에 얌전히 앉아서 캠핑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의문이다. 

아까 위에서 보다만 캠핑카 운전석. 왠만한 덤프트럭 높이에 위치하니

시인성도 좋고 운전하기 편하다. 어차피 미국은 도로도 넓으니까. 

1만 5000cc의 디젤 엔진, 525마력의 힘을 낸다.

외부 수납공간. 

후방카메라 

측방카메라.

차가 워낙크다보니 사이드미러 말고도 이렇게 측방 카메라가 장착된다. 

차량 밑에 있는 장비들이 전원과 식수, 오폐수 등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반대편엔 그냥 수납공간.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국에 수입 불가.

국내에선 그냥 요런게 딱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김종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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