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7∼9월)에 매출 59조800억 원, 영업이익 10조1600억 원을 올렸다. 사상 최고의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4∼6월)에 이어 최고 기록을 바꾸어가면서 분기 매출 60조 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을 파는 IT모바일(IM) 부문은 36조5700억 원 매출에 6조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前 분기보다 7% 늘었다.9월에 새로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가 특히 잘 팔린다. 出市 20여 일 만에 공급량 500만 대를 넘었다. ‘갤럭시탭3’ 등 태블릿PC의 판매량도 前 분기보다 20% 이상 늘었다. 보급형 휴대전화도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반도체 부문도 스마트폰 시장 好調에 힘입어 매출 9조7400억 원, 영업이익 2조600억 원을 기록했다. 前 분기에 비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7% 늘어났다.
이런 식이면 2013년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230~240조 원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올해 GDP는 약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한국 GDP의 20%라고 말할 수 있나?
답은 "말할 수 없다"이다. 매출액과 GDP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기업 매출액을 GDP 액수로 환산하는 공식은 없다. 대충 추산하면, 기업 매출액이 GDP의 약40%라고 한다(삼성전자와 같은 고부가가치 업종은 이 비율이 높다). 즉,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 추정액 230조원은 GDP로는 약 90~110조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10분의 1(약1000억 달러)을 맡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작년 헝가리는 GDP가 약1256억 달러, 방글라데시는 약1229억 달러였다. 삼성전자를 나라에 비교하면 인구가 1억이 넘는 방글라데시이다. 이런 위대한 기업 삼성전자를 만든 李秉喆, 李健熙 두 분은 한국사 교과서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한국 GDP의 약10% 생산!
삼성전자를 나라에 비교하면 인구가 1억이 넘는 방글라데시의 국내총생산 규모이다. 이런 위대한 기업 삼성전자를 만든 李秉喆, 李健熙 두 분은 한국사 교과서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趙甲濟
[ 2013-10-29,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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