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조영환의 직격탄-"국정원 수사팀인가 국정원 해체 공작팀인가"

鶴山 徐 仁 2013. 10. 28. 17:21

 

조영환의 직격탄-"국정원 수사팀인가 국정원 해체 공작팀인가"

 

 

조갑제닷컴   

 

 

 

 趙榮煥 올인코리아 대표는 <북괴가 ‘국정원장을 심판대에 매달고 국정원을 해체하라’는 공개지령을 내린 가운데, 남한의 좌익세력이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타도’의 피켓을 들고 촛불난동을 수개월 벌여왔는데, 아직도 검찰은 국정원과 국방부의 댓글/트윗글들(수십?~수천?)를 가지고 국정원 무력화를 노리는 듯한 공소를 강화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올인코리아에 올린 논평을 통하여 趙 대표는, <남북한 좌익세력의 ‘국정원 해체’ 주장을 감안하면, 한국의 검찰은 지금 ‘국정원 해체의 마지막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맹비판하고, <‘국정원 해체’를 노리는 북한과 종북세력은 ‘손 안 대고 코푸는 짓’을 지금 검찰을 통해서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급조한 ‘국정원 특별수사팀’은 그 정체와 역할에 대해 국민의 의심을 받아 마땅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채동욱 검찰의 ‘국정원 특별수사팀(윤석열 팀장)’의 은폐된 정체와 정치적 역할은 ‘국정원 해체 공작팀’이 아닌가 의심된다.>
 
 趙 대표는, <인터넷에서 쏟아져나오고 미미한 영향을 가진 댓글과 트윗글로써 국정원과 국방부를 범죄집단으로 만들어서 결국 무력화시키려고 했던 검찰의 ‘특별수사팀’을 해체하고 진재선, 윤석열, 박형철 등을 수사하는 게 정도일 것이다>면서 국정원의 반박을 소개하였다.
 
 <검찰이 최근 변경한 공소장의 범죄일람표에서 혼자 1만5177건을 작성하거나 리트윗한 것으로 나타난 ‘kkj0588’이란 아이디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의 “자체 확인 결과 ‘kkj0588’이라는 아이디를 쓴 사람은 김모씨로 국정원 직원이 아니다. 민주당 측에서 국정원 직원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던 ‘박근혜 후원 계좌 안내’ 관련 트위터 글 805건도 김모씨가 작성한 것으로 안다”는 내용의 말을 전한 조선닷컴은 “김씨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지지 단체인 ‘박사모’의 경기남부 지역 간부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직원이 아닌 외부인의 댓글까지도 국정원 직원의 트윗글도 국정원의 것으로 둔갑시킨 검찰의 공소는 부정확하다”는 취지의 국정원의 반박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국정원이 댓글/트윗글로써 좌익야당의 후보를 해코지했다고 덮어씌우는 검찰의 ‘국정원 특별수사팀’은 제정신을 잃은(후략). 국정원은 5만6000여건 중 국정원 직원이 관련된 트위터 글은 2233건에 불과하다며, 이 중에 직원이 직접 작성한 트위터 글은 139건(6%)에 불과하고, 나머지 2094건(94%)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리트윗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대북심리전 댓글/트윗글들을 중범죄시하는 좌익세력과 국정원은 힘겹게 싸우고 있다. 지금까지 검찰이 밝힌 국정원 직원과 국방부 요원들의 댓글/트윗글 내용을 보면 하나 같이 종북세력과 북괴를 제대로 겨냥한 송곳과 같은 촌철살인의 필침(筆針)들이었다. 이렇게 건강한 애국심이 담긴 댓글이 처벌받아야 하는 법령과 이유가 뭔가?>
 
 趙 대표는,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도 옹호하였다.
 <그리고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요원 4명이 트위터와 블로거에 올렸다는 글도 지극히 상식적이고 애국적인데, 어떻게 검찰은 그런 호국적인 댓글/트윗글을 ‘야당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불법적인 대선개입’이라고 판정해서 공소를 유지하려는가? “민주당 문재인은 서해 NLL을 북한과 공유하겠다고 한다. 피로 지켜왔던 국군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민주당 문재인은 국군통수권자로서 대통령 자격이 안 된다”, “문재인 선거홍보물에는 천안함 폭침이 침몰로 나와 있네. 이런 사람이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이 어떻게 돌아갈려고?”, “민주당은 집권 때문에 공산당하고도 합당할 것”, “빨갱이 언론사는 군인아저씨들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는 등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달았던 댓글은 어떤 검사가 쓴 공소장보다 더 진실하고 공정하고 애국적인 내용을 담은 호국의 필침(筆針)들이 아닌가? 검찰의 국가관과 판단기준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런 댓글을 남긴 국정원 직원이나 국방부 요원들을 어떤 검사가 처벌하겠다고 나대는가? 국정원 직원들과 국방부 요원들의 댓글/트윗글들의 내용을 보면, 오히려 전체 직원/요원들에게 저런 댓글/트윗글을 달지 않게 만든 국정원장과 국방부 장관의 직무유기가 처벌대상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정상적 상식과 양심과 애국심을 가진 국민들은 국정원 직원들과 국방부 요원들이 달았다는 댓글/트윗글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훌륭한 댓글들을 ‘야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부정선거’로 해석하는 검찰의 특별수사팀을 국민들은 좌익야당을 위한 대선공작팀으로 저절로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윤석열, 채동욱, 진재선, 박형철 등의 종북세력에 대한 좌편향적 주장과 국정원 직원들이 달았다는 댓글들에 대한 좌경적 해석을 구경하노라면, 이들이 바로 좌익세력을 비호하는 총대를 맨 골수 좌익분자들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 2013-10-28,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