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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探訪

[스크랩] 경북 포항 내연산 보경사 (寶鏡寺)-3

鶴山 徐 仁 2013. 10. 25. 22:37

 

 

관련 자료 

http://blog.ohmynews.com/1004/category

 

포항시 송라면의 보경사는 불국사의 말사로 일조 스님이 723년(성덕왕 22년)에 세운 사찰이다. 그 후 고려 고종 때 원진국사가 중건했다. 경내에 부도(보물 제430호)와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 5층석탑, 적광전 등의 유물이 있다.


 


▲ 보경사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나무들의 풍경도 아름답다

계곡이 깊은 내연산 자락에 있는 사찰답게 어느 시골길을 지나듯 평탄한 길을 달리는데 길가에서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들을 만난다. 이 길을 오가는 스님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만큼 나무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멋지다. 그래서 보경사는 눈이 내리는 날 찾으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 입구의 불이문 주변에도 멋진 소나무 숲이 있다

▲ 멋진 보경사의 풍경과 사천왕문


 

입구의 불이문도 멋진 소나무 숲이 에워싸고 있다. 소나무 숲을 지나면 바로 사천왕문을 비롯한 보경사 경내가 멋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초입에 우뚝 서있는 소나무들이 사찰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면서 포근하게 다가오게 한다.


 


▲ 적광전과 오층석탑, 멋진 소나무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적광전과 오층석탑이 나타난다. 창건 연대를 알 수 없는 적광전(경북유형문화재 제254호)은 보경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높이 5m의 오층석탑(경북유형문화재 제203호)은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금당탑으로도 불린다. 그 옆에 꽈리를 틀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멋진 모습으로 서있다.


 


▲ 경북문화재자료 제231호 보경사대웅전

▲ 원진국사비 등이 대웅전 뒤편에 줄지어 있다


 

경북문화재자료 제231호인 대웅전 뒤편으로 가면 원진국사비, 팔상전 등이 줄지어 서서 관람객을 반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보물 제252호 원진국사비다. 높이 1.83m, 너비 1.04m, 두께 0.17m의 원진국사비는 1224년(고종 11)에 세워졌다.

귀부는 화강암, 비신은 사암이다. 귀부와 대석은 한 개의 돌로 구성되어 있는데 귀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머리처럼 조각하였고 거북 등에는 육각형의 무늬 안에 왕(王)자가 새겨져 있다.


 


▲ 보물 제252호 원진국사비

▲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명부전, 영산전, 원진각, 미술관, 팔상전, 산령각


 

대웅전 뒤편을 중심으로 보경사에서 여러 채의 건물을 만난다. 조선 숙종 3년(1678년)에 건립한 명부전, 석가세존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신 영산전, 조선 숙종 3년에 학열 스님이 화주하여 세웠다는 원진각, 북쪽으로 100m 산록에 있던 것을 1914년에 이곳으로 옮겼다는 산령각, 조선 숙종 3년에 지총 스님이 화주하여 세웠다는 팔상전과 미술관이 있다.

[교통안내]
포항 - 동해안 7번국도 - 영덕, 울진 방면으로 31km 지점 - 송라면소재지에서 좌회전 - 보경사 방면으로 4km


 

관련 자료 

http://blog.daum.net/ami322/16

 

내연산 : 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죽장면() 및 영덕군 남정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710m이다. 원래 종남산()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1983년 10월 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문수암() 등이 있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루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갑천계곡에는 상생폭()·관음폭()·연산폭() 등 높이 7∼30m의 12개의 폭포, 신선대(학소대() 등 높이 50∼100m의 암벽, 깊이 수십 척의 용담() 등 심연() 및 암굴()·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경사 : 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 내연산()에 있는 절.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내연산 보경사 입구

 

 내연산 입구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멋진 소나무들

 

 숲이 울창하고 산이 높지 않아 산책을 즐기기에 참 조아요

 

 수량이 많아 계곡도 훌륭합니다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나무그늘진 계곡은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물이 너무 맑아 빨려들어갈 것 가토요^^

 

 내연산 등반 코스안내문.. 수량이 풍부한 덕분에 폭포도 많은 걸까요^^

 

 보경사 천왕문 너머로 석탑, 대웅전이 보입니다

 

보경사 대웅전

 

보경사 동종.. 보물이라죠.. 보경사엔 보물이 3점 있어요.. 동종, 원진국사비, 원진국사부도

 

 대웅전 옆의 아담하고 단정한 소나무

 

시간이 부족해서 계곡까지 못 간 게 아쉬울 따름이예요.. 꿩 대신 닭이라고 사진으로라도 감상하시죠^^;

상기했던 보물인 원진국사 부도와 비도 있네요

 

 

관련 자료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Bw1J&articleno=16499012&categoryId=371474®dt=20100404232941#ajax_history_home

 

  보경사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기미년 3.1 독립의거 기념비.

  보경사 들어가는 진입로 옆으로 맑은 물이 좔좔 세차게 흐른다.

  보경사 입장료 2,500원(국가 유공자 1 명 제외하고도 일만원이다.)

 

  내연산 보경사 일주문

  해탈문

  보경사 앞 소나무 정원이 먼저 눈에 뜨인다.

  보경사 앞 자갈 길 느낌이 상쾌하다.

  보경사 전경

  계곡 한 가운데 꿋꿋이 잘 버티고 있는 용감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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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부처가 있는 보현암.

  보현암의 갓부처

   보현암 앞에 멋지게 자란 소나무들이 경치를 돗보이게 한다.

  내연산 계곡

  내연산 계곡

  내연산 계곡 왕복 거의 6km를 다 내려왔다.

 

 

  보경사 5층 석탑

  수령 400년이 넘었다는 소나무가 보경사 경내에서 멋지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웅전

 

 

  경내에서 피기 시작한 목련화

 

 

 원진국사비(보물 제 252 호)

 

 

 

   5층 석탑 뒤로 범종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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