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자신의 분수를 아는 삶

鶴山 徐 仁 2013. 5. 27. 01:36

 


자신의 분수를 아는 삶
 
한 세상을 잘 산다는 게

어떻게 사는 것인 지...

정답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살다보면 기대는 하지 않은 채 나름대로는

결론도 얻을 수 없는 자문자답을 하면서

그때그때 자신의 잣대에 맞춰 열심히 살았다.

독자적 삶의 틀 속에서 살다보면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평을 할런진 모르지만

가능한 범주에선 남의 눈치를 보지 않은 채

독불장군처럼 고집스럽다 할 정도로

자신에게 주어진 잠재력과 달란트을 되새기면서

과욕을 경계하며 살려고 애쓰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항상 신의 가호가 함께 하였다는 것이다.


자신의 분수에 넘친다고 여기는 것을

쫓지도 구하지도 않았다는 생각을 할 때면

비록, 지인들은 너무 소박한 꿈을 가진

좀상스런 사람이라고 얘기 할 수도 있을테지만

그래도 자신은 무리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어서

지금껏 평온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것 같다.
"Have a Grea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