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5월11일 QT -시험이 있을 지라도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5. 13. 23:46



시험이 있을 지라도


비록 한두 사람의 실족으로 약간의 시험이 생기더라도,
혹은 교회 전체의 존속을 위태롭게 할 만한
큰 시험이 있을지라도,
성도들이 대처해야 할 자세는
바로 조용히 기도의 무릎을 꿇는 것밖에 없다.
시험 속에 같이 휩쓸려 들어가지 말고
오직 그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져다 놓고
도우심을 구하는 것만이 항상 최선의 상책이며
유일무이의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석기현 목사의 ‘드로아 교회’에서-

시험 가운데서도 조용히 엎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성도들이 있을 때,
교회는 시험을 이길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시험들을 은혜의 체험들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경륜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무기를 가지고 교회에 모여서 함께 하고
또 각자의 '골방'에서 주님을 만나십시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안위함을 누리며
은혜로운 교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너로 말미암아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창12:2,3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여호와의 경고 - 사 14:28-32
28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경고가 임하니라
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궁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네게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31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리로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경고가 임하니라>(28절).
<아하스 왕이 죽던 해>라면 BC 728년, 왕을 비롯해 온 나라가 극심한 우상숭배에 빠져 몹시 혼란하고 국력이 심히 고갈됐을 때입니다. 블레셋은 유다의 아하스 왕이 죽자 몹시 기뻐했습니다. 그동안도 아하스 왕으로부터 유다의 많은 성읍들을 빼앗았지만(대하 28:18) 이제는 그가 아예 죽었으므로 더 많은 노략질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의 몰락을 즐기거나 기뻐하는 것은 매우 비열한 짓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미워하시고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경고하십니다.

날아 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29절).
아하스의 왕위를 계승한 사람은 바로 선한 왕이었던 히스기야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블레셋에게는 그야말로 믿을 수 없을 만큼 무서운 날아다니는 불뱀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왕하 18:8). 그러나 블레셋뿐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도 불뱀에 물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광야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사 불뱀에 물렸습니다(민 21:6).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블레셋과는 달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놋뱀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라>(요 3:14). 살아가다 불뱀에 물려 고통당할 때 하나님이 주신 처방인 놋뱀을 쳐다보십시오. 그것만이 유일한 살 길입니다. 우리에게는 놋뱀이신 주님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32절).
블레셋은 불뱀으로, <기근으로>, <살륙당함으로> 소멸되게 하사 응징하시는 한편 유다는 다시 세우시고 곤고한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서 피난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흥망성쇠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온을 세우시고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을 일으키시고 계십니다. 또한 환난 당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님 안에 피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라 …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 46:1,9,11). 교만과 오만 때문에 하나님이 이방 족속들을 심판하실 때 택하신 백성들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피난처되신 주님 안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안식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