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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혁명도시, 대구는 반역도시" 지역·정치편향 발언 충격/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2. 12. 7. 11:14

[단독] 고등학교 역사 교사, 수업 중에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는…" "광주는 혁명도시, 대구는 반역도시" 지역·정치편향 발언 충격

  • 김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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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07 03:01 | 수정 : 2012.12.07 07:55

    [선관위, 조사 착수]
    5개월간의 녹음 파일, 참다 못한 한 학생이 공개
    특정 대선후보 비방하기도… 해당 교사 "강요한 적 없다"

    경기도의 한 공립고 역사 교사가 수업 중 지속적으로 정치편향적인 발언을 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 학교 재학생인 제보자는 "지난 1년간 P교사의 정치적 발언이 계속됐고 선거철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후보에 대한 비방이 심각하다고 느껴 제보했다"며 지난 5~10월 5개월간에 걸쳐 해당 교사의 문제 발언을 녹음한 파일도 함께 제출했다.

    녹음에 따르면 P교사는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 다 대구 출신"이라면서 "광주가 혁명의 도시, 민중의 도시라면 대구는 반역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 교사는 다른 수업에서 "(우리나라가) 북한이랑 다를 게 없잖아, 김정은 떠받들듯이 박근혜도 떠받들고 있잖아"라면서 "똑같다니까? 외피만 다를 뿐이지"라고 말했다.

    그는 수업 중에 "얘들아, 영남대가 누구 거냐? 박근혜씨 거예요, 박근혜씨 재산이 몇 조라고 알려져 있어, 몇 조!"라는 등의 발언도 했다. 지난 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우상호 공보단장이 한 말과 같은 내용이다. 이에 대해 영남대 측은 "영남대는 사인(私人)이 소유할 수 없는 학교법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P교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역사에 대한 다양한 사실을 알려주고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어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서 한 발언일 뿐"이라며 "수업 시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내 생각을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제보를 받은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는 학생 제보만 받았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며 "앞으로 조사를 통해 특정 후보 비방을 금지한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직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등을 파악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P교사는 7일 선관위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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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鶴山 ;

    이런 녀석들이 역사를 가르치고 있으니.....도대체 요즘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사회에 진출하게 될 것인 지.....한심스럽기 그지없다. 더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모르긴 해도, 요 싸가지 없는 자석도, 아마 좌빨에다 원적이 호남이요, 전교조 교사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