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5 03:00 | 수정 : 2012.11.05 14:30
"전단살포 타격" 협박 사흘뒤
- 지난 5월 훈련에 참가하는 韓 공군 KF-16 전투기들이 1전투비행단 활주로에 안착해 주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공군 제공
정부 소식통은 4일 "북한 미그 전투기 4대가 우리 군이 설정해놓은 전술조치선(TAL)을 넘어 개성 상공 인근까지 남하해 우리 KF-16 전투기 등이 긴급 발진했다"고 말했다. 북 전투기들은 수분 만에 북상해 추가적인 상황은 없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전술조치선은 우리 군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과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20~50㎞ 북쪽 상공에 가상으로 설정해 놓은 것이다. 북 전투기들이 이 선을 넘으면 우리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게 된다.
군 당국은 북한이 전단 살포에 대한 '타격' 협박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에서위협 비행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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