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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 북한당국의 수준/ 라이트뉴스

鶴山 徐 仁 2012. 4. 23. 01:36

'상상 그 이상' 북한당국의 수준
“리명박의 에미가 쥐새끼보다 못한 놈을 나아놓고…”
라이트뉴스   
 

북한의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이명박 대통령을 ‘쥐새끼’로 표현한 보도를 잇따라 쏟아냈다.
 
“인간의 탈을 벗은 희세의 야만들”
 
이날 통신은, 먼저 위의 제목으로 된 논평에서 “리명박쥐새끼와 그 무리들이 우리의 체제와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특대형범죄를 또다시 감행하였다”며 “지난 16일 리명박쥐새끼가 라지오인터네트연설이라는데서 북이 핵과 미싸일로 《체제결속》을 도모한다는 악담을 늘어놓은것도 모자라 살길은 핵무기포기와 개혁, 개방에 있다는 망발까지 줴쳐댔다”고 문제삼았다.
 
또 “악질보수언론과 어용모략단체 등 어중이떠중이들을 내몰아 우리의 태양절경축행사들을 놓고 《막대한 잔치비용》이니 뭐니하며 마구 헐뜯다못해 최고존엄까지 사격표적으로 삼아 모독하는 최악의 범죄를 저질렀다”며 “유독 리명박쥐새끼무리만은 이 민족사적,인류사적대경사에 찬물을 끼얹는 천하무지한 망동을 부리고있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명박쥐새끼는 이 세상 구석구석을 다 뒤져서라도 잡아내여 말려죽이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일념”이라며 “리명박쥐새끼와 같은 민족의 오물들을 쓸어버리는 우리의 최후성전은 민족사에 가장 철저하고 가슴후련한것으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민족의 새시대에 대한 극악한 반역”
 
같은 말 위의 제목으로 된 또다른 논평에서도 “쥐박이패당은 극우보수언론들을 총발동하여 태양절경축행사를 심히 중상하는 악선전을 벌려놓고 우익반동분자들을 내몰아 우리의 체제와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도발행위까지 서슴지 않고있다”고 비난했다.
 
논평은 이어 “리명박쥐새끼무리의 광란적인 모략소동은 우리의 대외적영상을 흐려놓고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라며 “리명박쥐새끼무리들은 도발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며 가장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으름장을 높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통신은 “불구대천의 원쑤 리명박쥐새끼무리들을 이 땅,이 하늘아래에서 흔적도 없이 죽탕쳐버리기 위한 평양시군민대회가 20일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리명박 쥐새끼’로 시작해서 ‘리명박 쥐새끼’로 끝난다.(* 북한당국의 수준을 보여주기 위해, 아래 보도내용 전문을 게재했다)
 
이날 통신은 계속해서 “개보다도 못한 리명박쥐새끼무리가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함부로 모독하는 천하무도한 악행을 저지른 소식에 격노한 평양시민들이 지금 거리들에 떨쳐나와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주요광장들에 운집하고있다”며, 다음과 같은 사진들을 소개했다.

한편 통신은 밀입북중인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의 이날 행보도 전했다.
 
통신은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20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참관하였다”며 “그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았다”고 밝혔다.
 
또 “부의장은 제14차 김일성화축전장,희천2호발전소,선흥식료공장 등도 참관하였다”며, 이와함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여러 분과위원회 성원들과 상봉하였다”고도 전했다.

라이트뉴스 기자 김남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