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끝맺음이 아름다운 인연 / 박현희 / 낭송 설연화

鶴山 徐 仁 2012. 3. 5. 18:30



    끝맺음이 아름다운 인연 / 박현희 / 낭송 설연화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수없이 많은 사람과 인연을 맺기도 하고 때로는 잊히기도 합니다. 시작이 좋은 인연이기보다는 끝맺음이 좋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머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결같겠지요. 시작보다는 끝맺음이 아름다운 인연으로 간직되길 원한다면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지요.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지닌 당신이라면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일과 용서하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약간 부족한 듯 모자란 듯해도 조금은 너그럽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