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영혼을 흔드는 목소리-Soprano : Montserrat Caballe (몽세라 카바예)

鶴山 徐 仁 2012. 2. 24. 12:53

 

#.영혼을 흔드는 목소리

Soprano : Montserrat Caballe (몽세라 카바예)

몽세라 까바예193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딸로냐 출신.
Spanish opera diva (prinma donna - 탁월한 여가수)
기교와 호흡이 뛰어난 벨칸토 창법으로 유명하다.
마리아 칼라스가 인정한 진정한 계승자.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벨칸토 예술의 정수.
이 곡은
70세 기념 음반에 수록된 곡이다



March With Me By Vangelis

Soprano : Montserrat Caballe (몽세라 카바예)

Kimjayhwang


Caballe. Come sing with me
for peace and love
my only dream
and wish for the world
Join with me now
and march with me

Love is the word
let's try once again
stop all fights now
and march ... ...

Let's try once again
to help all mankind
to win those lost hearts
and start this new life

No evil, no guns,
just freedom and peace

No evil, just freedom,
no guns, no evil,
just freedom
and march ... ...

모여서, 함께 노래하자!
평화와 사랑을 위하여
이 세상을 위한
내 꿈과 소망이
나와 함께 하나니
나와 같이 전진하자!

사랑이란 말이 무언가?
다시 한번 시도하라,이니
모든 싸움 멈추고
행진하라.....

이제 또 다시 시작 해 보자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고
잃어버린 사랑을 찾자
그래서 이 새 삶을 시작 하자구나

사악함도 없고, 무기도 없는
다만 자유와 평화만 존재하라

사악함이 없고, 다만 자유 만 있는
무기도 없고, 악마도 없이
오직 자유 만
그래, 전진하자, 나아가자.

아직까지 수많은 추종자들이 20세기 최고의 디바로 추앙하고 있는


마리아 칼라스는 그녀의 후계자로 누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상당히 민감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이런 질문에 대해 그녀는 서슴없이 스페인 출신의 소프라노 카바예를


지목하고는 했다

.
어지간히 유명한 작품들은 거의 한 두 번씩 녹음을 했기 때문에


음반에서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확인 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주빈 메타 의 지휘로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푸치니


투란도트의 ‘류’ 역할은 지금까지 녹음된 어떤 소프라노도 넘을 수 없는


완벽한 목소리와 연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악기의 소리를 들려 주는 기악 연주자들에 비해 성악가들은 직접 몸으로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생명이 짧을 수 밖에 없다.


러시아출신의 첼리스트인 로스트로포비치는 카바예 보다 여섯 살이 많은


1926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성악가


그것도 소프라노에게 일흔이라는 나이는 거의 넘어 설 수 없는 장벽과도


같은 것이고, 21세기의 카바예에게 전성기 때의 매혹적인 목소리 그대로를

요구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20세기 후반, 보석 같은 목소리로 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걸출한 가수의 이름을 최고의 시기에


만들어 졌던 기록들을 통해 오랫 동안 기억해 주는 것이다.

 

(모셔온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