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직한 삶
흙은 정직합니다. 흙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팥을 심으면 팥이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납니다. 권련자의 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그 권력자가 바나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사과나무가 아부하려고 바나나를 배태하지는 않습니다. 흙은 정직합니다. 하나님은 그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이재철의<회복의 신앙>중에서- 오늘도 정직한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직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정직하면 손해를 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직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될 때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됩니다. 지금 우리가 지녀야 할 열매는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정직을 지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당신이 교회입니다.
|
|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
| | | | | |
|
| |
|
|
|
그리스도의 비밀 |
공평하신 분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우리에게 말하게 하시길 구합니다. 자리 하나하나를 채워나가는 비밀을 말하게 하소서.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골새 4:3)
| | |
|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
|
| | | | | |
|
| |
|
|
하나뿐인 그대 - 아 6:4~9 |
4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 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 7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
|
눈을 감으면 그대가 떠오릅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일고 가슴이 저리며 눈물이 솟습니다. 어느 세월 쯤에나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요. 아마 죽어도 내 영혼은 그대의 손길을 바라고 그대의 입술을 그리워하며 그대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나의 비둘기여, 술람미 여인이여!
디르사 같이 곱구나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4절). <디르사>란 <기쁨>, <즐거움>이란 뜻의 여로보암의 별궁이었으며, 한 때는 북왕국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왕상 16:6). 아름다운 이름만큼이나 풍광이 수려하고 별궁답게 집들이 다 예뻤습니다. 또 <예루살렘 같이 곱다>고도 합니다. 솔로몬이 20년간 지은 예루살렘의 왕궁과 성전은 실로 웅장하고 아름답고 호사스러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다>고도 합니다. 자신에 대해 당당한 신부는 남의 눈에도 적당히 도도해 보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주님 눈에 비친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이야 말로 이렇듯 아름답고 고귀하며 매력적인 <오직 하나뿐인 당신> 입니다.
길르앗 산의 염소 떼 같구나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5-6절).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한다>는 말은 <내가 너의 강렬한 눈빛을 감당할 수 없으니, 나를 보지 말라. 네 눈빛이 나를 압도해 심장을 멎게 하니 네 눈을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신부의 눈빛이 매력적이고 인상적이라는 뜻입니다. 신랑이 신부의 눈빛에 이토록 황홀해 하듯 주님은 진심으로 우리의 사랑 가득한 눈길을 그리워하고 계십니다. 눈빛 뿐 아니라 신부의 머리털, 심지어는 치아 하나까지도 사랑하며 뺨에 대한 찬사도 잊지 않습니다.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7절). 신랑의 이런 신부 사랑과 자랑은 그대로 당신에 대한 주님의 기쁨과 행복입니다. 우리는 늘 자신에 대해 좌절하고 평가절하하고 자학을 일삼지만 주님은 우리의 머리털 한오라기까지도 다 기뻐하시며 자랑스러워 하십니다. 당신은 영원한 주님의 <하나뿐인 그대> 입니다. 더욱 감사하시고 기뻐하시며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긍정하시고 관대하십시오.
왕비도 후궁도 칭찬하는구나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8-9절). 솔로몬 왕에게는 그 미모와 덕성으로 왕비가 된 여인들이 60명이고, 왕비들보다 더 뛰어난 매력으로 후궁이 된 여인들도 80명이나 됐습니다. 그런데 왕상 11:3에는 왕비가 무려 7백명, 후궁은 3백명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 <아가>서가 솔로몬의 초기 작품임을 뜻합니다. 본문은 왕비와 후궁들 뿐 아니라 미모와 예능과 말과 행실이 뛰어난 시녀들도 무수히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신랑은 오직 <내 완전한 자는 당신 하나뿐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건 사실이고, 당신은 영원한 주님의 <비둘기>입니다. 또 <완전한 자>요 <복된 자>요 <귀중한 자>입니다. 부디 모두가 <칭찬하고>, 또 칭찬 받아 마땅한 주님의 <하나뿐인 신부>로 영원히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