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11월22일 QT - 전하는사랑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11. 22. 14:34



전하는 사랑


만일 우리가 비극 이후에 희망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인생의 무의미함을 맛본 뒤에 참된 의미를 발견한 적이 있다면
우리가 발견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않는 것은 이기적인 일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다면,
우리는 고민하는 동료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방황했다는 것을 겸손히 인정하고
우리를 다시 부르시는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선포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킬 때
그 사랑은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 들어간다.


-스티븐 아터번 외 ‘영성회복을 위한 40가지 열쇠’ 중에서-



우리 곁에는 인생의 진정한 목적과 가치를 찾지 못해
방황하며 고통 가운데 있는 많은 지체들이 있습니다.

또 돕고 싶지만 선뜻 다가서기가 두려워
망설이고 있는 지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를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길 원하십니다.

혼자만 간직하는 사랑이 아닌 전하는 사랑으로
세상 가운데 따뜻한 사랑의 빛을 밝히길 소망합니다.




구제하며 살아가는 삶 - 마태복음 6장 1~4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남을 돕고 구제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천국 백성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에게 공평하게 햇빛을 비추시고 공기나 비를 똑같이 내려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이웃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다가가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성경적으로 바르게 남을 돕는 것이 될까요?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너희의 구제함이 이웃에 들리지 않도록 은밀하게 하라고 본문에서 가르칩니다. 은밀한 중에 주님께서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마지막 때에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구제할 때 의무감이나 억지로 하거나 체면상 어쩔 수 없이 한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말했습니다.(고후8:12) 우리는 구제할 때 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구제에 대한 확실한 성경의 약속을 살펴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를 일러 주셨습니다. 신명기 15장 11절 말씀에서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고 하셨습니다. 동시에 그렇게 하면 그들의 받을 복과 누릴 행복의 삶도 함께 가르쳐 주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얻어진 진리가 있어서 이렇게 잠언19장 17절에서 말씀합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주시리라”고 했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시81:10) 하셨는데, 손을 넓게 펴서 구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속히 가득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일인 구제와 돕는 일에 대한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기쁨으로 실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 나의 섬김의 삶은 억지로 하는지 아니면 은밀한 중에 하는지 점검해 봅시다.
-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오늘 실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봅시다..
- 바른 구제의 삶을 살지 못함을 고백하며, 성령의 도움을 바라며 하나님께 기도하십시다.

[기도]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정말 죄와 허물로 죽어 마땅한 저를 선택해 주시고 주의 자녀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이웃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어 참된 섬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의 영으로 충만케 하시옵소서. 이제는 교만하고 자만한 마음이 아니라 주님의 심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오직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더 많이 구제하고 살 수 있도록 저의 형편과 처지도 새롭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