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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조국래 박사의 "서양학자들이 생각하는 리더십 덕목

鶴山 徐 仁 2011. 7. 18. 08:17

서양학자들이 생각하는 리더십 덕목
조국래

넷향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사봉말글샘터 운영자 조국래 입니다.
오늘의 제목은 ‘서양학자들이 생각하는 리더십 덕목’ 입니다.
제가 2003년도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리더십센터에서
11박 12일 동안 리더십 연수를 다녀온 일이 있습니다.
연수 중에 참 인상적이었던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양학자들이 생각하는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덕목 8가지를 소개 하겠습니다.

맨 마지막 여덟 번째 리더가 갖추어야할 덕목은 지식(Intelligent:38%)이었습니다.
이 말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이 알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리더는 기초적인 지식만 갖추면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중등교육정도만 이수해도 충분히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일곱 번째 리더는 이해심 (Broad-mindness:41%)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밴댕이 속처럼 좁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포용하는 마음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배려 사려 지원 협동(Supportive:46%)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하는 마음가짐, 생각이 깊어야하고 어려운 사람을 지원하고 고집불통이 아닌 누구와도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리더가 되려면 당연히 갖추어야할 덕목들입니다.

다섯 번째 리더는 공평(Fare-mindness:49%) 해야 한 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을 편애하거나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기를 원칙중심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능력(Competency:58%)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위에서 말한 네 가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리더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능력이 있어야한다는 부분에서 망설여집니다. 과연 나는 어떤 능력이 있을까라고 말입니다. 재력, 차력사처럼 초능력을 가진 사람의 능력 등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사랑을 하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게 되면 생각지도 못했던 순발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때의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영감/힘 (Inspiration:63%) 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성직자도 아니고 초인간적인 능력을 갖추지 않은 사람이 영감과 힘을 불어 넣어 주어야한다. 정말 갈수록 태산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입니다. 칭찬과 격려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리더의 덕목으로 비전제시(Vision:71%)를 꼽았습니다.
여러분! 요즘 비전제시 안하는 분들도 있습니까?
대통령은 국가비전제시 아버지는 가정 비전제시 회장은 회사의 비전제시 교장은 학교경영 비전제시  누구나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서 비전을 제시하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이처럼 비전제시는 구성원들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형이상학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따라오기를 강요한다면 올바른 비전제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유명한 새마을운동은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배우러 오는 실정입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운동은 그 당시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아서 동참하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서양학자들이 생각하는 리더가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Honesty:83%)을 꼽았습니다. 지도자는 정직해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덕목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넷향기 여러분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