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상을 뛰어넘는 생각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식을 깨기 원하신다. 우리의 믿음이 그 상식을 넘어서기를 원하신다. 성령의 기적들은 하나같이 다 그렇게 해서 우리에게 부어진 것이다.
-이용규 선교사의 ‘더 내려놓음’ 중에서-
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 혹시 그 일이 실패로 돌아가진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또 그 두려움이 너무나 커서 새로운 일을 아예 시도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권세와 능력이 주 앞에 있음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 로서의 담대함이 있습니다. 실패하고 넘어져도 반드시 그 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다른 길을 내시는 아버지의 선하심을 알기에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의 선하심에 합당하고 주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에 목적을 둔 비전이 있습니까? 현재 우리의 모습과 상황으로는 도저히 꿈꿀 수 없다 할지라도 주께서 앞으로 가라 명하시는 뜻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주저하지 마십시오. 세상의 모든 것이 주님 발 앞에 있음을 선포하며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당당히 걸어가십시오.
| |
|
| |
|
|
|
주님만을.. |
삶이 어렵고 힘든 건 원치 않는 일이 준비도 안 된 상황에서 들이닥치기 때문입니다.
삶의 무방비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 홀로 설 수 없을 때 하나님이 두 목발이 되어주시니 이렇게 다시 오르막길을 내려갑니다.
알 수 없는 인생이기에 주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봅니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시편 31:14) | | |
|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
|
| | | | | |
|
| |
|
|
행복 방정식 - 잠언 13:11~25 |
11.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12.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14.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15.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16.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거니와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 17. 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 18.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받는 자는 존영을 받느니라 19.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는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 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21.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 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23. 가난한 자는 밭을 경작함으로 양식이 많아지거니와 불의로 말미암아 가산을 탕진하는 자가 있느니라 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25.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
|
오직 재물로만 행복의 집을 지으려는 풍조가 만연돼 있습니다. 다들 재물의 현란함이 피워낸 악의 꽃의 향기에 취한 결과입니다. 이는 곧 더 많은 재물이 더 많은 행복을 보장할거라고 믿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에 다름 아닙니다. 재물을 둘러싸고 벌이는 가족 간의 갈등과 반목도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데 문제는 이런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보람을 재물 이외의 것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영적백치>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후세들에게 과연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양식을 먹이며, 어떻게 양육해야 옳을까요?
부정한 재물 정직한 재물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11절). 부정한 재물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런 재물에는 저주가 따라 결국은 그 모든 재물을 소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부정한 재물은 치부한 주인을 부추겨 역시 부정과 죄악으로 그 모든 재물을 허비하게 합니다. 강도질한 돈, 도박해서 번 돈을 값지게 쓰는 사람 봤습니까? 일확천금이나 불로소득한 재물은 또 그렇게 다 탕진합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근면하게 땀흘려 번 정당한 재물은 값집니다. 비록 한꺼번에 많은 것을 얻지 못하더라도 그런 재물은 반드시 늘어가고 착실히 축적됩니다. 애써 노력하고 힘써서 번 만큼 소중하게 관리하고 신중하게 쓰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에게 정직한 재물을 가르치고, 부정하고도 망령된 재물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잘 지키도록 교육하십시오. 부정한 재물은 결코 3대를 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말씀을 멸시하는 자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13절).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비웃는 자는 반드시 패망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병든 마음과 잘못된 가치관과 시든 영혼을 치유해 줄 유일한 수단을 부정하고 배척한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분부나 하나님이 일러주시는 지혜보다는 육적인 방법이나 세상적인 책략을 더 좋아하고 하나님의 약속이나 위로나 격려보다는 재물과 세속적 가치를 더 즐기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한 탓입니다. 그런 자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 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호4:7)는 것이 하나님의 다짐이자 경고이십니다. 그럼 하나님의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어떻게 하겠노라고 합니까? <상>을 받게 하사 <사방의 그물>(14절)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사악한 자의 길>(15절)에서 구해주시고, <존영>(18절)을 누리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재물도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계명을 두려워하며 추구해야 상을 얻지 말씀을 떠나면 처참한 패망만이 기다릴 뿐임을 분명히 가르치십시오.
의인의 포식 악인의 주림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25절). 사실 의인은 배가 터지도록 먹지 않아도 늘 자족하므로 배부릅니다. 아니, 다소 아쉬운 듯해도 오히려 감사함으로써 늘 여유롭습니다. 은혜 가운데서 사는 의인은 항상 부족함이 없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감사하고, 있으면 있는 만큼 나누며 살 뿐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늘 풍성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도 더 가지려 하고, 잔뜩 쌓아 두고도 더 얻지 못해 안달입니다. 그래서 악인은 항상 주려 있고, 늘 불평과 불만입니다. 아무리 채워도 다 차지 않는 욕망 때문에 늘 허기져 있습니다. 그게 바로 악인의 비극입니다. 그래서 악인은 나눌 줄도 모르고 감사할 줄도 모릅니다. 그게 그의 최대 불행입니다. 의인으로 사십시오. 의인의 자족하는 삶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
|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