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4월06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4. 17. 20:17



다시 꾸는 꿈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꿈은 나를 넘어서고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넘어서는 것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세상을 내다보는 꿈이어야 한다.
역사의 지평을 꿰뚫는 아름다운 꿈이어야 한다.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꿈은
영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꿀 수 있는 꿈이다.

-최대복 목사의 ‘예배에 목숨을 걸라’ 중에서-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거룩한 피로 사신
너무나 소중한 시간임을 깨달아 알 때
우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꿈을 꾸게 됩니다.
홀로 꾸려가는, 그래서 고독한 인생이 아닌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아래 인도받는 삶을 꿈꾸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진 시간, 재능, 능력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우리의 가능성에 미래를 거십시오.
세상이 말하는 우리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을 위한 꿈, 잃어버린 영혼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감동이 있는 꿈을 꾸십시오.
우리가 받은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힘으로
십자가를 지나 영광의 면류관을 향해 걸어가십시오.



소망
춤을 춥니다.
내 몸을 바람에 맡길 때 바람과 하나가 됩니다.

주님께 나를 온전히 맡겨 한 맘을 이룰 때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주님의 의지로 나의 욕심이 비워지고
주님의 생각으로 나의 자아가 잠재워져서

주님이 내 삶의 영원한 주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 로마서 5:12~21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묵상글]
요즘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돌아보면, 옳은 일을 하려다가 오히려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타격을 입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장자연 사건, 법조계비리사건, 삼성사건을 통해서 거대한 세력 앞에 한 개인은 무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현상을 지켜보면서, 아무리 옳은 일이거나, 선할 일이라도 괜히 혼자 나섰다가 본인만 어려움만 당하게 된다는 생각에 뒤로 물러서게 될 때가 많아집니다.

그뿐입니까? 어린 학생들이 담배를 피운다고 혼을 내다가 오히려 매를 맞아서 돌아가신 어르신의 이야기,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핸드폰을 건다고 혼냈다가 여자 아이에게 매 맞은 할머니 이야기, 길거리에서 여자들에게 찝쩍거리고, 희롱다하는 사람을 제재하다가 매 맞은 이야기는 이제 흔히 듣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남의 일에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무리 소리치고 도와 달라고 해도 그 말을 무시합니다. 나 혼자서 나서봤자, 괜히 어려움만 당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만약에 내가 혼자지만, 내가 옳은 일에 나서면, 반드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도울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혼자라도 나서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하는 사람만 손해를 보는 세상이 돼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른 누구의 탓도 아니라, 바로 나 한사람의 탓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줍니다. 이 세상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고, 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구원이 이루어졌다고 말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고,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모든 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단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소망을 품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갈 생각만 하는 것이 신앙인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또한 우리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가 먼저 그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나서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함께 나설 것입니다. 세상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양화가 악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선은 악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서 자유하게 된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바로 그 사람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 그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적용]
오늘 내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일이 무엇인지를 적어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한 가지라도 실천해 봅시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