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4월07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4. 17. 20:10



하늘의 사람


이제는 나의 꿈, 나의 계획, 나의 야망,
나의 교회의 꿈, 나의 공동체의 꿈과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꿈,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펼치시는
킹덤드림의 거대한 파도를 타야 한다.
킹덤드림의 파도를 타기란 오히려 매우 쉽다.
그저 올라타기만 하면 된다.
나의 힘을 빼고 파도에 나를 맡기면 된다.

-황성주 박사의 ‘킹덤드림’ 중에서-

익숙해진 신앙의 습관 중에
하나님의 꿈은 이미 나와 너무 멀어진 것처럼 여겨지신다면
오늘 우리가 드리는 찬양이,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리길 원합니다.
마치 계속될 것 같은 시간의 연속이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아래 주어진 선물임을 기억하고
온전히 내 것이라 여기는 나의 꿈과 계획들이
모두 주님 안에 속해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먼저 우리의 삶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주의 계획들에 시선을 돌리십시오.
내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 사는 그런 삶이 아닌
내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거룩한 삶을 꿈꿀 때
우리는 자기만족과 안일함에 빠진 신앙인에서 벗어나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새로움
봄이면 꽃들이 앞 다투어 핍니다
매년 같은 나무에 같은 꽃이 피는 것 같지만 작년에 피었던 꽃은 아닙니다
해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늘 주님 안에서 새로워야 합니다
날마다 새롭지 않다면 새 부대가 아닌 헌 부대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날이 되십시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5:17)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아름답게 하소서! - 시편 149:1~9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4절).
요즘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은 <아름다움>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장 열심히 따라잡으려는 트렌드가 바로 <아름다움>입니다. 너도나도 성형수술에 매달리고, 명품에 혈안이고, 다이어트 열풍에 내몰리는 것만 봐도 <아름다움>이 시대의 대세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아름답게>하신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아름다워지기를 바라십니까? 우리를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십시오.

찬 양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 할지어다>(1절).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 할지어다>(3절).
찬양은 하나님도 영화롭게 하지만 찬양하는 성도 자신도 즐겁고 행복하게 합니다.
찬양이 우리의 표정을 밝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합니다. 그래서 찬양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주변을 한 번 살펴보십시오. 찬양하는 사람치고 아름답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아름답게 하시되 특히 찬양의 즐거움으로, 기쁨으로 그렇게 하십니다.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5절).
찬양하면 침상에서도, 병상에서도 벌떡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디 찬양으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십시오. 또 그런 밝은 모습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고 이웃들에게 기쁨을 주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십시오.

겸 손
<여호와께서는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4절).
하나님은 또 겸손한 자를 아름답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신>(빌2:7)주님을 지극히 높이셨다고 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빌2:10)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이 지극히 높여 아름답게 하십니다. 그래서 잘난 체 할뿐 못난 세상 모든 사람들을 그의 앞에 무릎 꿇리십니다. 천박한 사람들이 아름답다며 으스대고, 못난 사람들이 잘났다며 설치는 와중에도 끝까지 겸손을 잃지 않고 자신을 비우는 사람은 하나님이 반드시 그를 존귀하게 하시고 아름답게 하신다는 사실을 조금도 믿어 의심치 마십시오.

양날의 칼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6절).
이 칼은 성형을 위한 칼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말씀의 칼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4:12) 우리를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새로워지게 합니다.
요한계시록 1장에 묘사된 주님의 모습가운데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16절)고 한 대목이 있습니다. 주님 입에서 나온 그 좌우의 날선 검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가득하면 그 모습이 마치 해처럼 빛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속에는 온갖 추한 것으로 가득 차 있는데 값진 옷이나 요란한 화장이나 악세사리로 치장한다고 그 사람이 과연 아름다워지겠습니까?
<두 날 가진 칼>로, 말씀으로 충만하셔서 가장 품위 있고 고상한 아름다움을 발산하십시오.
그게 주님의 기쁨이며 성도의 존귀한 영광입니다(9절).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