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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돌아왔을 때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당신의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만일 남을 용서하기가 힘들다면 하나님이 당신을 어떻게 용서하셨는지 묵상해 보라.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별것 아니라고 느껴진다면 그분이 당신에게 어떤 용서를 베푸셨는지 보여 달라고 간구하라.
-플로이드 맥클랑의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 중에서-
거듭 주를 부인하며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지난 시간. 그 시간을 뒤로하고 빈 손 되어 주께 돌아왔을 때 주님은 그 어떤 책망의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허송세월하며 찢기고 상한 자녀의 손을 꼭 잡으시며 처음과 같은 사랑을 보여주셨을 뿐입니다. 오늘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으로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사람을 볼 때 그 속에 숨어있는 과거의 나를 발견합니다.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하는 비뚤어진 마음과 상처 가운데 매여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어리석은 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주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이제 주께 돌아왔을 때 주가 보여주신 그 사랑이 나의 마음가운데도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세상의 욕심과 가치를 뛰어넘는 그 사랑이 오늘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그 영혼가운데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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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루만짐 |
새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던 날 뾰족한 가시나무 위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이제 그만 가시를 거두라는 듯, 눈이 가시를 토닥이며 달래는 듯합니다.
세상을 향해 날카로운 가시를 세웠던 나를 주님의 사랑이 어루만집니다.
그 사랑 덕분에 모가 난 내 마음은 둥글둥글해져 갑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에스겔 36: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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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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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야 합니다. - 마가복음 5:35~43 |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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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 있습니다. 좋은 것만 생각하고 아름다운 것만 바라보고 긍정적인 이야기만 듣고 좋은 말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일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닫힌 종교가 아니라 열린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동물과 사람들과 열려 있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과 열려 있어야 하늘 문이 열리고 영안이 열리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야 합니다 좋은 사람만나면 역사 일어나고, 하나님 만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영통해야 인통하고 인통하면 물통함으로 결국 만사형통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생각 때문에 인생을 망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만약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면 살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교통사고라도 나면, 만약에 이 일이 안되면, 사이가 멀어지면, 병들어 아프면 어떻게 하나 하고 잘못될 것만을 생각하면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힘들어 집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만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은혜 받을까,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갈까? 복을 받을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로마서에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 : 6-9) 육신이 원하는 대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생각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성령의 생각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은 회당장의 딸 이야기입니다. 딸이 죽어 버린 절망적 상황입니다. 35절 보라 사람들이 말합니다. 안된다. 이젠 어렵다. 끝났다. 이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36절에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예수님의 보시는 것은 달랐습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39절)하십니다.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하는 것을 보면서 가족과 이웃들도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내어 보내시고,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하시며 ‘달리다굼’ 하셨습니다.
‘달리’는 작은 것 미천한 것을 의미하고, ‘다굼’은 일어날찌어다라는 뜻입니다. 미천하고 안될 것 같고 병들어 허우적거려도 주님이 역사하시면 기적이 일어남을 믿어야 합니다. 이 달리다굼의 주의 음성 듣게되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주저 않은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꿈도, 비전도, 희망도, 사명도 상실하고 살아갑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겨야 생각을 고쳐먹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무슨 문제로 인하여 주저앉아 있습니까?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믿음 이것 하나입니다. 달리다굼의 역사는 믿음의 역사이입니다.
[적용] - 나는 지금 나의 현재 상황앞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점검해 보십시다. - 사람의 소리와 하나님의 음성 중에 어디에 더 무게를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 힘들고 지쳐 있는 나의 모습을 진솔하게 주님앞에 내어 놓고 조용히 주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달리다굼하시는 주님 음성 듣기 원합니다. 신령한 귀를 열어주시어 주님 음성듣고 믿음으로 일어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생각하고 말하며 행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문이 열리고 기적을 체험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회복시키시사 일으켜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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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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