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외국 음악 마당

[스크랩] 명상음악

鶴山 徐 仁 2011. 1. 16. 20:33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의 노벨 평화상을 기념해서 만든 헌정 음악.

대나무 피리에 실려온 티베트 영혼의 선율. 초원을 스치는 바람소리만 가득한 티베트, 그 높고 광대한 공간에서  나왕 케촉은 인간의 자유로운 영혼을 연주한다.
티베트에서 출생한 작곡가이자 음악가인 그는 중국의 티벳침략으로
나라 잃은 나그네가 되어 조국을 떠나 인도로 망명 후 출가하여
11년간의 승려 생활과 수년 동안 히말라야 산 기슭에서
은둔한 채 수행한다.

"나에게 있어 연주하는 동안의 영감은 명상과 같습니다.
연주하기 전 나는 반드시 명상을 합니다.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달마에 귀의합니다. 상가에 귀의합니다.
불법승 삼보에 대한 귀의는 내가 깨닫기 전까지 계속될 겁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태산같은 허물은 용서하면서
티끌만한 상대의 허물은 용서하지 못한다.
그럼으로써 자신에게 돌아오는 과보는
고통과 부정적인 생각뿐이다.


생각을 돌이켜서 상대방의
태산만한 허물에 대해 관용의 마음을 갖는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행복과 긍정적인 사고로 가득할 것이다.
마음 속에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그러나 마음 속에 미움을 제거해 버린다면
편안함, 고요함, 그 자체일 것이다.
번뇌가 없는 청정무구한 부처님 마음일 것이다.


육조 혜능대사가 말씀하시길 "도가 무엇이냐" 물으니
"선도 악도 다 놓아버려라.
그랬을 때 너의 본래의 면목이 무엇인가..."

 
맑은 물에 오염된 쓰레기를 넣는다면 지옥일 것이요,
맑은 물에 노랗고 빨간 아름다운 색을 넣는다면 천당일 것이다.
그렇지만 맑은 물 자체가 중요하지 않겠는가.
그 맑은 물은 선악이 아닌 깨달음의 절대적인
행복의 세계일 것이다.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중에서-
 

출처 : 용마산 끝자락
글쓴이 : 코알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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